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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인프라 전문기업 LG엔시스(대표 정태수 www.lgnsys.com)가 9일 평택에 금융자동화기기 공장을 열고 준공기념식을 가졌다.
경기도 평택시 진위산업 단지 내에 들어선 LG엔시스의 평택공장은 대지규모 6,679㎡(2,020평)에 연면적7,432㎡(2,249평)으로 금융자동화기기(ATM/CD/CDM) 및 주변기기 등을 생산하는 11개 생산라인과 품질관리 테스트실, 물류창고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간 총 85,000 여대의 금융자동화 기기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이다.
이번 LG엔시스의 평택공장 신설 준공은 향후 확대가 예상되는 국내외 금융자동화 기기 수요에 대응하고, 미래시장에서 금융자동화기기 글로벌 리더로써 빠르게 자리매김 해나겠다는 LG엔시스의 금융 사업분야에 대한 의지와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해당 준공기념식에는 LG CNS 신재철 사장과 ㈜LG 대표이사 조준호 대표 등을 비롯한 그룹 주요 임원들과 임직원, 협력사 대표 등이 참가하여 LG엔시스의 평택공장이 향후 국내 금융자동화기기 수출산업 발전의 초석이 되길 기원했다.
[길민권 기자(reporter21@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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