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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디스크 손상 125건...지속적으로 늘어 사용자 주의 필요!

  |  입력 : 2011-03-07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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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여 만에 11건 추가 신고...안전모드 부팅 후 검사해 봐야


[보안뉴스 김정완] 정부는 이번 DDoS 공격에 동원된 좀비PC의 총 수를 77,207대로 산출했다고 7일 밝혔다. 또한 이에 따른 PC 하드디스크 손상 관련 사례도 오전 10시 현재 125건(누적) 신고 접수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것은 3월4일 10시의 1차 공격 시 24,696대, 18시30분의 2차 공격 시 51,434대, 3월5일 오전 3차 공격(27개 사이트는 10시45분, 2개 사이트는 8시에 공격 시작)의 11,310대 중 중복 IP를 제거하여 산출한 것이다. 총 좀비PC의 숫자는 7.7DDoS대란 시의 총 115,044대에 비하면 적지만, 3월4일 2차 공격 시의 51,434대는 7.7 DDoS 2차 공격시 최대 47,123대의 좀비 PC가 동원되었던 것에 비하면 오히려 많은 수치이다.


아울러 방송통신위원회는 악성코드 유포 및 명령 사이트로 추정되는 72개국의 738개(누적) IP를 확보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ISP를 통해 긴급 차단했다.


정부는 PC 하드디스크 손상과 관련해 3월7일 10시 현재까지 총 125건이 신고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금일 오전 9시 114건에서 1시간만에 11건이 증가한 신고 건수다.


하지만 전화로 신고된 하드디스크 손상 사례는 일일이 현장 방문 확인을 하기가 어렵고 또한 파괴된 하드디스크는 데이터 복구가 거의 불가능하여 하드디스크 손상이 금번 악성코드에 의한 것인지 다른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한 것인지 판별하기가 대단히 어렵기 때문에 금번 악성코드에 의한 하드디스크 손상 건수는 명확히 산출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


125건은 7.7 DDoS 공격이후 PC 하드디스크가 손상된 첫째 날에 396건이 신고된 것에 비하면 훨씬 적은 수치이다. 그러나 향후 하드디스크 손상 관련 사례가 증가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국민들이 자신도 모르게 감염된 악성코드에 의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PC 사용시 안전모드로 부팅한 후 전용백신을 다운로드 받아 검사·치료할 필요가 있겠다.

[김정완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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