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즈스퀘어, 시큐드라이브 CG 듀플리케이터 출시

[보안뉴스 김태형] 브레인즈스퀘어(대표 강선근)는 한번에 최대 16개의 USB 메모리를 동시에 복사할 수 있는 USB 3.0 기반 USB 메모리 복사기 시큐드라이브 CG 듀플리케이터(SECUDRIVE CG Duplicator)를 출시한다고 11일 발표했다.

시큐드라이브 CG 듀플리케이터는 콘텐츠 복제 방지가 가능한 USB 메모리를 대량으로 제작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저작권 보호가 필요한 플래시, PDF, 음악, 동영상, HTML 파일을 USB로 배포하는 경우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시큐드라이브 CG 듀플리케이터로 제작된 USB 메모리는 DRM 기술이 자동 적용되며 USB 메모리의 데이터를 PC로 저장하거나 화면캡쳐, 네트워크 전송을 할 수 없으며 USB 메모리에 대한 사용기간 및 횟수를 지정할 수 있다.

대표적인 활용분야로는 콘텐츠 퍼블리싱 분야이다. CD/DVD 미디어를 복사방지 USB로 대체하는 경우 복사 방지 기술로 디지털 저작권을 보호할 수 있다. 업무용으로는 정비 매뉴얼 같은 대외비 교육자료를 배포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시큐드라이브 CG 듀플리케이터는 최신 USB 3.0은 물로 USB2.0과 1.1도 지원하며 동시에 최대 16개의 메모리를 제작할 수 있다. 시중에 판매하고 있는 일반 USB 메모리를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 중의 하나이다. 콘텐츠를 저장하고 남은 공간은 일반 USB 메모리로 사용할 수 있어 활용성도 뛰어나다.

브레인즈스퀘어 조연근 마케팅 팀장은 “최신 노트북이나 넷북의 경우 CD/DVD 드라이브가 기본적으로 장착되지 않기 때문에 앞으로 USB 메모리를 이용한 콘텐츠 배포 수요가 많을 것으로 기대한다. 시큐드라이브 CG 듀플리케이터는 이러한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USB 복제 방지 솔루션이다”고 말했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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