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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2차 피해 본격화 “여전히 기본적 조치도 안돼!”

  |  입력 : 2011-09-2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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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도용피해 2010년 6배 증가

기술적/관리적 조치 미비 신고도 7배 증가


[보안뉴스 오병민] 개인정보 유출의 2차 피해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개인정보 도용과 침해에 대한 피해신고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기 때문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 118상담전화의 개인정보 침해 신고/상담 현황 자료에 따르면 주민등록번호 등 타인 정보의 훼손/침해/도용 건수가 2009년 6,303건에서 2010년에는 3만8,414건으로 크게 증가했고 2011년 8월까지 4만8,046건으로 집계돼 전년 수치를 훌쩍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증가 수치라면 2010년 건수의 두 배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신용정보에 관련된 신고도 2010년에는 1만137건이었지만 2011년 8월까지 1만7,891건이 신고 돼 벌써 2010년 신고건수를 크게 앞질렀다.


전문가들은 2009년부터 2010년 사이의 증가율은 무려 6배를 넘나들고 있어 2009년 이후 유출된 개인정보가 본격적으로 도용된 것 같다는 견해를 내비쳤다. 더불어 꾸준히 2차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보안업계의 한 전문가는 “수치상으로 살펴보면 2009년부터 유출된 개인정보의 2차피해가 본격화 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면서 “지금까지는 개인정보 유출 방지에 모든 노력을 기울였지만 이제부터는 유출된 이후 2차 피해 방지에 대한 노력에도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개인정보 유출 기업을 비롯해 기업과 기관들의 보안에 대한 기술적/관리적 조치 미비 관련 신고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2010년 1,551건에 불과하던 것이 2011년 8월까지 신고건수가 1만189건으로 파악됐기 때문.


보안업계의 한 전문가는 “기술적/관리적 조치 미비에 대한 신고가 8월까지 조사한 신고건수가 2010년의 7배로 증가했다는 것은 연이은 해킹사고 이후에도 기업과 기관의 보안투자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는 것으로 분석할 수 있다”면서 “사실 기술적/관리적 조치는 최소한의 보안 조치인데 이마저도 제대로 되지 않는다면 앞으로 지능적이고 복합적인 사이버공격을 어떻게 막아낼지 의문”이라며 기업들의 보안 의식에 대한 각성을 요구했다.  

 

# 출처 : 한국인터넷진흥원

[오병민 기자(boan4@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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