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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원장, “지지자들의 평가 받은 후 결정할 것”
  |  입력 : 2012-07-24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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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과 합의의 중심에 있는 사람이 대통령 돼야...


[보안뉴스 김태형] 안철수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원장이 어젯밤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특히, 그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정치적 소신과 삶의 가치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출처 : SBS 힐링캠프 자료 화면]

안철수 원장은 힐링캠프에 나온 이유에 대해 “최근 책을 썼는데 이를 탈고하고 나도 힐링받고 싶어 나오게 됐다”면서 “이 책을 쓴 기점으로 해서 많은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대선 출마는 지지자들이 이 책을 보고 나에 대한 판단을 해보고 나도 지지자들의 생각을 아는 게 중요하기 때문에 얼굴을 맞대고 이야기 해보면 지지자들의 생각도 알게 되고 지지자들도 나에 대해 판단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는 “조만간 결단을 내릴 것”이라면서 “우리의 시대적 과제는 복지·정의·평화인데 이것들을 이루기 위해서는 소통과 합의가 중요하다. 어떤 문제의 해결은 쉽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이러한 문제에 대해 공감을 하는 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소통과 합의의 중심에 있는 사람이 대통령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무엇보다 이러한 판단은 국민들이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대선시점인 5개월 후에는 무슨 일을 할 것인지에 대한 프로그램 MC의 질문에는 “무엇을 하든 그 일에는 열정을 가지고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있을 것”이라고 재치있게 넘겼다.


안 원장은 “아직은 내가 무엇을 하겠다는 생각은 없다. 지지층의 공통된 요구는 변화에 대한 열망이라고 보고 내가 이를 정치권에 전달하는 창구 역할을 하겠다”면서 “지지층의 생각을 들어보고 내가 지지층이 생각하는 사람에 적합한 인물인지, 또 내가 그 일을 할 수 있는지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철수 원장은  방송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삶과 가치 그리고 정치적 입장을 밝혔다. 또한, 대선 출마에 대해서는 조심스럽게 자신의 뜻을 알렸다. 앞으로 그의 행보를 주목해 볼 일이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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