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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상명대 정보보호 대학원생들, 국제 컨퍼런스 통해 실력 입증
  |  입력 : 2015-08-04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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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우 석좌교수 “혼자 참여하기엔 아까운 기회라 학생들 동석시켜”

필리핀 부통령도 직접 참여, 정보보호에 대한 관심 부쩍 높아져  


[보안뉴스 문가용] 오는 9월 7일부터 8일까지 본지와 함께 제9회 국제 사이버 시큐리티 컨퍼런스(이하 ISEC 2015)를 공동주관하는 (ISC)2는 지난 7월 27일에서 28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국제 정보보호 컨퍼런스 ‘SECURITY CONGRESS APAC 2015’를 개최했다. 아울러 한해 동안 실제적으로 사회에 유익한 프로젝트를 수행한 공헌도에 따라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30명의 보안전문가를 뽑아 시상하는 ISLA 정보보호 리더십상 시상식 행사도 동시에 진행했다.

 

▲ 학생들과의 컨퍼런스 자리에서 발표하고 있는 (ISC)2 쉬어러 회장


컨퍼런스 주제는 ‘보안의 오늘과 내일(Secure Today-Tomorrow)’로 첨단 정보통신 및 보안 기술, 보안장비의 전시와 실습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되는 국제 컨퍼런스 중에서도 인지도가 높다. 게다가 올해에는 필리핀 부통령이 직접 참가해 키노트 스피치를 하는 등 요즘 남중국해를 두고 중국과의 신경전 때문에 보안에 대한 관심도가 부쩍 높아진 필리핀 정부의 현 상태가 그대로 반영되기도 했다. 

 

이런 때 (ISC)2 아시아의회 의장을 맡고 있는 이재우 동국대학교 석좌교수와 이번 ISLA에서 선임 정보보안 전문가 부문에서 상을 차지한 유진호 상명대학교 교수는 각각 10명의 대학원생들을 인솔하여 컨퍼런스에 참여하도록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상명대 유 교수는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해주면서 동시에 비중 있는 국제 컨퍼런스 참여로 지식까지도 함양시킬 수 있다고 봤죠. 그래서 이재우 교수님과 함께 학생들의 참석까지도 계획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저 관객이나 관람객으로서의 참여가 아닌 조금 더 색다른 기회를 모색했다는 게 동국대 이재우 석좌교수의 설명이다 “그래서 참여 학생들 중 대표를 뽑아 발표를 시켰습니다. 동국대학교에서는 김성현 대학원생이 나와 ‘스마트폰으로 CCTV 영상을 실시간 감시하는 기술’에 대한 발표를 했습니다. 단순히 영상을 보게 하는 것뿐 아니라 사용자에게 경보까지도 보낼 수 있는 기술이었습니다.” 상명대학교에서는 요즘 해외 보안업계에 화두가 되고 있는 주제로 채유진 대학원생이 발표를 맡았다. “미국 대학과 한국 대학의 정보보호 교육 커리큘럼의 비교연구라는 주제로 각국의 교육 과정을 비교한 후 새로운 코스를 제시하는 내용이었습니다.”


해당 컨퍼런스에는 새롭게 (ISC)2의 회장으로 선출되었으며, 올해 ISEC 2015 키노트 스피치도 예정돼 있는 데이비드 쉬어러(David Shearer) 회장과 NIST 출신으로 현재 (ISC)2의 이사장을 맡고 있는 코레이 쇼우(Corey Schou) 교수, 작년 ISEC 2014의 키노트 스피치를 맡았던 질 슬레이(Jill Slay) 호주 정보보호센터장이 참여해 정보보안 후세대들의 고민과 기술력에 귀 기울였다. 이재우 석좌교수는 “학생들의 연구결과가 굉장히 훌륭하고 참신해 앞으로 (ISC)2 측과 공동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해보고 싶은 생각과 자신감이 들었다”고 평했다.


행사를 주관한 (ISC)2 측은 “이렇게 많은 학생이 단체로 컨퍼런스에 참여한 예가 없습니다. 2007년부터 진행한 이 행사의 짧지 않은 역사에 있어서 처음 있는 일입니다. ISLA상이란 것이 ‘우리끼리 잘한 거 칭찬해주자’는 게 아니라 ‘사회에 실제적인 기여를 한 업적’을 기리는 것이기 때문에 이런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는 행사의 취지와도 잘 맞는 매우 권장할 만한 일입니다. 실제로 미국에서도 다음 해에 자신들도 학생들을 참여시킬 것이라고 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래서 (ISC)2는 회장과 이사장, 각국 교수들과 함께 하는 학생들만의 라운드 테이블 시간을 마련했을 뿐 아니라 이번에 참가한 학생들 스무 명에게는 전원 갈라 디너와 ISLA 시상식 초대 등 중요한 행사를 비롯해 필리핀 민속 춤 행사를 포함한 특별 투어까지 제공했으며 특별히 부통령 관저와 필리핀 군부대, 사이버 모니터링 센터를 견학할 기회까지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곽민정 학생은 “최근 우리 정부에서 개발도상국의 정보보호 역량강화 지원을 위해 한국인터넷진흥원 내에
글로벌정보보호센터를 설립할 계획을 발표한 바 있는데, 이런 민간 차원의 교류가 국가가 추진하는 뜻있는 계획에 힘을 실어주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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