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한세희 기자] 국가정보원이 민간 기업과 한 팀이 돼 세계 최대 사이버 방어 훈련에 참여한다.
국가정보원은 5-9일 NATO 사이버방위센터(CCDCOD) 주관으로 열리는 사이버 방어 훈련 ‘락드쉴즈(Locked Shields) 2025’에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한국은 민관군 47개 기업 및 기관 소속 전문가 170여명이 캐나다와 연합팀을 이뤄 참가한다. 특히 작년 9월 발족한 민관 사이버안보 협력체 ‘사이버파트너스’ 소속 20여개 기업 전문가도 참여해 범국가적 사이버 공격·방어에 대한 실전 훈련을 경험한다.
락드쉴즈는 나토 사이버방위센터 회원국 간 사이버위기 대응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해 2010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실시간 사이버 공격 대응 훈련이다. 올해 세계 39개국 사이버전문가 4000여명이 참가하며, 한국은 올해로 5년 연속 참가다.
훈련은 기술ㆍ전략 훈련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기술 훈련에선 각 참가팀이 나토 공격팀의 공격을 실시간으로 방어하는 역량을, 전략 훈련에선 사이버 공격이 발생했을 때 국가간 협력ㆍ정보 공유 등 다양한 정책적 요소를 평가한다.
윤오준 국정원 3차장은 “이번 훈련은 민관군이 함께 역량을 결집해 국제 무대에 처음 참가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며 “이번 글로벌 훈련을 통해 우리나라 사이버 안보 역량을 한 단계 도약시키고, 국제적 위상도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세희 기자(boan@boannews.com)]
국가정보원은 5-9일 NATO 사이버방위센터(CCDCOD) 주관으로 열리는 사이버 방어 훈련 ‘락드쉴즈(Locked Shields) 2025’에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한국은 민관군 47개 기업 및 기관 소속 전문가 170여명이 캐나다와 연합팀을 이뤄 참가한다. 특히 작년 9월 발족한 민관 사이버안보 협력체 ‘사이버파트너스’ 소속 20여개 기업 전문가도 참여해 범국가적 사이버 공격·방어에 대한 실전 훈련을 경험한다.
락드쉴즈는 나토 사이버방위센터 회원국 간 사이버위기 대응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해 2010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실시간 사이버 공격 대응 훈련이다. 올해 세계 39개국 사이버전문가 4000여명이 참가하며, 한국은 올해로 5년 연속 참가다.
훈련은 기술ㆍ전략 훈련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기술 훈련에선 각 참가팀이 나토 공격팀의 공격을 실시간으로 방어하는 역량을, 전략 훈련에선 사이버 공격이 발생했을 때 국가간 협력ㆍ정보 공유 등 다양한 정책적 요소를 평가한다.
윤오준 국정원 3차장은 “이번 훈련은 민관군이 함께 역량을 결집해 국제 무대에 처음 참가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며 “이번 글로벌 훈련을 통해 우리나라 사이버 안보 역량을 한 단계 도약시키고, 국제적 위상도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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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