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Security

국정원, 대학과 방첩·사이버보안 교류 및 협력 확대

  |  입력 : 2021-10-14 10:30
페이스북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네이버 밴드 보내기 카카오 스토리 보내기
명지대, 영남이공대, 대전·충청권 소재 대학, 중앙대·KAIST 등과 협력 추진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국가정보원이 방첩·사이버보안 등 각 분야에서 대학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교육 지원’, ‘이론 공동연구’, ‘인재 양성’, ‘최신 정보 교류’ 등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미지=utoimage]


국정원, 명지대와 방산방첩 연구협력 MOU 추진
국정원은 10월 13일 명지대학교와 ‘방위산업 안보 및 방첩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국정원이 대학과 방산방첩 관련 업무협약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정원과 명지대는 △방산안보·방첩에 대한 이론·법제 공동연구 및 서적·교육과정 개발 △전문인력 양성 △인적자원 및 워크샵·세미나 공동 개최를 통한 학술정보 교류 등을 추진한다. 특히 명지대는 내년 3월 ‘방산 안보학’ 석·박사 과정을 신설하고, 국가안보론·국가정보학·국가방첩론 등 과목을 교육하기로 했다.

국정원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방첩 분야에서 대학을 비롯한 민관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갈 수 있고, 방산방첩 업무에 대한 국민의 인식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남이공대와 사이버보안 협력... 인재 양성 프로그램 공동개발
국정원 지부는 지난 9월 28일 지역사회의 사이버보안 역량 강화를 위해 영남이공대와 ‘사이버보안 협력 MOU’를 체결했다. 국정원과 영남이공대는 MOU를 통해 앞으로 △지역사회 사이버보안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공동개발 △사이버보안 기술세미나 공동개최 △최신 보안기술 동향 연구 등을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첫 사업으로 오는 11월 11일 중·고생을 대상으로 사이버보안 인재 발굴을 위한 ‘해킹 방어 대회(The Hacking Championship Junior 2021)’를 개최키로 했다.

대전·충청권 소재 대학 윤리적 해커 양성 교육
국정원 지부는 대전·충청권 대학과 지역 사이버보안 전문가 양성을 위한 ‘윤리적 해커 양성 교육’도 확대하고 있다. 국정원 지부는 지난 2월 대전·충청권 9개 대학 학부·대학원생 20명을 대상으로 1기 ‘윤리적 해커 양성 교육’을 실시했으며, 오는 10월 26일 11개 대학 학부·대학원생 40명을 대상으로 2기 윤리적 해커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국정원 관계자는 “지역 화이트 해커 양성을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 대학과 학생들의 반응이 좋아 2기에는 인원을 두 배로 늘리기로 했다”고 말했다.

교육에서는 실시간 악성코드 탐지 및 차단 실습을 하고, 모의해킹 공격·방어 실전 훈련도 진행한다. 특히 10월 26일에는 대전·충청 지역 공공기관 보안관제 업무 현장을 참관할 예정이다.

중앙대·KAIST ‘연구보안 교육’ 의무 과정 개설 지원
국정원은 중앙대, KAIST 등의 연구 자료 유출을 막기 위한 ‘연구 보안’ 교육 자료 지원에도 나서고 있다. 국정원은 지난해 5월 KAIST 대상으로 연구성과 보호를 위한 연구보안 전담조직 설립·연구보안 교육 의무화를 권고했다. KAIST는 올 4월 국내 대학 최초로 기존 보안 부서와는 별도의 연구보안 전담팀을 신설, 연구성과 보호 기반을 마련했으며, ‘연구보안 교육’ 과정을 신설해 내년부터 모든 학부·대학원 신입생이 의무 이수토록 할 계획이다. 국정원은 연구 보안 교육과정에 △연구보안 유출사례 및 유형 △연구보안 강화 우수사례 △관련 법·제도 등 자료를 지원했다.

국정원은 지난 6월 중앙대에 연구성과 유출 방지 등을 위한 보안 관련 자료를 지원했다. 국정원은 국가R&D 보호활동과 해외 연구성과 유출 대응사례·산업스파이 신고 요령 등 그동안 국정원에 축적된 관련 자료를 지원했으며, 중앙대는 이를 바탕으로 동영상 등 교육 콘텐츠를 제작, ‘연구보안교육’ 과목을 신설했다. 특히 중앙대가 ‘연구보안교육’ 과목을 이공계 전체 대학원 필수과목으로 지정함에 따라 학생들은 졸업 전 보안관리 체계·보안준수사항 등 내용을 수강해야 한다.

국정원은 “사이버, 방첩, 보안 등 각 분야에서 이론·실무 융합 연구와 인적, 학술적 교류 등을 위해 대학과의 교류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0
  • 페이스북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네이버 밴드 보내기 카카오 스토리 보내기

  •  SNS에서도 보안뉴스를 받아보세요!! 
아이티스테이션 파워비즈모니터랩 파워비즈 6개월 2021년7월1~12월31일 까지엔사인 파워비즈 2021년6월1일~11월30일 까지2021 전망보고서위즈디엔에스 2018파워비즈배너 시작 11월6일 20181105-20200131
설문조사
2021년 주요 보안 위협 트렌드 가운데 올해 말까지 가장 큰 위협이 될 것으로 전망되는 트렌드 한 가지만 꼽아주신다면?
산업 전반에 영향 미치는 타깃형 랜섬웨어 공격 증가
다크웹/딥웹 등을 통한 기업 주요 정보 유출 및 판매 피해 급증
북한/중국/러시아 등 국가지원 해킹그룹의 위협 확대
코로나 팬더믹 등 사회적 이슈 악용한 사이버 공격
서드파티 SW나 조직 인프라 솔루션을 통한 공급망 공격 증가
업무 메일로 위장한 정보유출형 악성코드 활개
기타(댓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