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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무역업계 디지털 전환 이끌 전문인력 양성 나섰다

  |  입력 : 2021-11-24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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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기 KITA 디지털마스터 과정’ 개강…빅데이터 분석가·개발자 등으로 종사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한국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가 지난 22일 ‘제1기 KITA 디지털 마스터 과정’을 개강했다. 이 과정은 무역협회가 지난 10월 국내 수출기업 329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의 디지털 환경 및 경쟁력 현황’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업계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을 지원하기 위해 신설한 실무형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이다.

[사진=무역협회]


설문조사에서 기업들이 스스로 평가한 ‘자사의 디지털 경쟁력’은 100점 만점에 평균 46.7점에 불과했다. 또한 ‘디지털 경쟁력 확보의 중요성’에 대한 질문에는 응답기업의 72.9%가 80점 이상을 선택하며 그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인력 부족’(25.9%)이 가장 큰 걸림돌이라고 응답했다. 이에 협회는 관련 전문인력의 양성과 현장 공급을 위해 동 과정을 개설했다.

1기의 세부 전공은 업계의 수요가 가장 컸던 ‘빅데이터’로 과정 교육생들은 향후 6개월간 840시간에 걸쳐 프로그래밍, 데이터베이스 등 웹 컴포넌트 아키텍쳐 개발과 빅데이터 분석을 배우게 된다. 또한 협회가 2001년부터 운영해 오면서 평균 취업률 96%를 기록하고 있는 ‘스마트 클라우드 IT 마스터’ 과정의 동문들이 참가해 업계 현황, 경력 개발, 프로젝트 등에 대해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생들은 수료 후 프론트·백엔드 개발자, 데이터분석 및 마케팅·전략기획 등의 분야에 종사할 수 있다.

무역아카데미 장석민 사무총장은 입학식에서 “코로나19 팬데믹이 산업 전반에 걸쳐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시키고 있다”며, “이번 과정이 무역업계의 디지털 인력 부족 및 청년 실업 문제, 나아가 우리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도 큰 역할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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