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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표원, 서비스 로봇 발전 좌우할 핵심 국제표준 선점 나서

  |  입력 : 2022-05-1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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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처럼 조립하는 ‘서비스 로봇 호환성 표준’ 국제표준 제정 첫발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우리나라가 서비스 로봇 기술을 선도하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서비스 로봇 산업 발전을 좌우할 핵심 국제표준 선점에 나섰다.

[이미지=국표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국제표준화기구(ISO)에 제안한 ‘서비스 로봇의 소프트웨어 모듈용 정보모델’ 표준안이 신규작업표준안(NP: New Proposal)으로 채택됐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신규작업표준안 채택 여부를 묻는 기술위원회 투표에서 영국, 일본, 중국 등 회원국 대다수의 찬성을 이끌어 내며 서비스 로봇 분야 핵심 국제표준 선점의 첫 관문을 성공적으로 통과했다.

서비스 로봇은 필요한 기능에 따라 모듈을 탈부착할 수 있는 조립식 장난감과 같은 모듈식 로봇 형태로 발전하고 있다. 소비자가 원하는 기능을 레고를 조립하듯 손쉽게 추가·변경하고 모듈을 결합해 새로운 로봇을 개발할 수 있으며, 모듈별 제작업체 전문화를 통해 개발·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이를 위해서는 모듈 간 호환성 확보가 필수적이다.

우리나라가 제안한 국제표준안이 바로 서비스 로봇에 사용되는 모듈의 통합과 재활용을 용이하게 하고, 모듈 간 호환성을 높이기 위한 정보 제공 방법을 규정하는 소프트웨어 표준이다.

로봇 모듈의 호환성에 직결되는 모듈용 소프트웨어 입출력 변수, 안전 및 보안 관련 표현 방법, 모듈 간 상호 연결 방법 등을 제시하고 있다.

강원대와 경희대가 공동으로 국가기술표준원의 국가표준기술력향상사업을 통해 국제표준안을 개발했으며, 강원대 박홍성 교수가 국제 프로젝트팀 리더를 맡아 국제표준 제정 절차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이 표준은 로봇이 다양한 조합과 결합을 가능하게 하는 것으로, 향후 우리나라가 서비스 로봇 기술 개발을 선도하고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는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훈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우리나라가 그간 로봇 산업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서비스 로봇 소프트웨어 분야에서도 국제표준을 선도할 수 있게 됐다”며, “이처럼 미래 산업의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국제표준을 선점해 성장지향형 산업전략 추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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