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학박막 필터와 S/W(DCP 및 LMIE) 필터를 적용한 저시정 개선 200만 화소급 보안용 카메라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저시정 영상개선 솔루션 분야에 탄탄한 기술력을 갖춘 ‘에스카’가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된 기술 또는 이에 준하는 대체기술로서,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개량한 우수한 기술을 핵심 기술로 적용해 실용화가 완료된 제품 중 성능과 품질이 우수한 제품에 수여되는 신제품(NEP : New Excellent Product) 인증을 획득했다.
NEP 인증을 획득한 ‘광학박막 필터와 S/W(DCP 및 LMIE) 필터 적용한 저시정 개선 200만 화소급 보안용 카메라’는 조달우수제품 인증으로 쌓아온 에스카만의 저시정 영상개선 솔루션의 정체성(Identity)에 기술의 고도화를 통해 이룬 땀의 결실이다.
NEP 인증, 1,464개 인증 제품 중 물리보안 제품 21개 획득
NEP 인증은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된 기술 또는 이에 준하는 대체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인증하고, 제품의 초기 판로를 지원 및 기술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제도로,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성장 및 국가경쟁력을 강화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심사는 △인증평가위원회를 통한 서류 및 면접심사 △현장심사위원회를 통한 현장 심사, 그리고 △ 사전예고를 통한 의견수렴 후 최종 선정여부 결정 등을 거쳐야 한다.
NEP 인증은 2001년 처음으로 인증을 수여한 후 올해 5월까지 1,464개의 제품에 인증을 수여했지만 물품 분류명을 기준으로 한 보안용 카메라 2개와 영상감시장치 7개를 포함해 NEP 인증을 획득한 물리보안 제품은 21개밖에 되지 않는다. 또, 2010년부터 2020년까지 10년간 평균 인증률이 24.8% 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인증획득이 어렵다.
이러한 어려운 과정을 통과해 NEP 인증을 획득하면 △공공기관 20% 의무구매 △조달청 우수제품 지정대상 △공공기관 우선구매 지원 △산업기반자금 융자업자 선정 우대 △기술우대보증제도 지원 대상(기술심사 면제) △혁신형 중소기업 기술금융 지원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 가점 부여 △인증 신제품 구매자 손해 배상 담보 △입찰보증, 계약보증, 지급보증 등 우대 지원 △신기술실용화 유공자 및 유공기업 포상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저시정 상태에 따라 단계적이고 복합적으로 진행되는 영상 개선
에스카가 NEP 인증을 획득한 ‘광학박막 필터와 S/W(DCP 및 LMIE) 필터를 적용한 저시정 개선 200만 화소급 보안용 카메라’는 시정 상태의 변화에 따라 카메라에 장착된 에스카만의 특화된 H/W필터와 S/W필터를 조합해 복합적이고 단계적으로 영상을 개선하는 제품이다.
에스카는 DCP(Dark channel prior)와 LMIE(Lebear mapping image Enhaement) 알고리즘 기반 저시정 영상개선 소프트웨어 기술을 자체 개발했으며 영상정보 유실을 방지하기 위해 복합 알고리즘을 적용했다. 평상시에는 일반적인 CCTV와 동일하게 운용되지만 안개 등 시정이 악화되는 상황 발생 시 영상 분석(Video Analytic) 기법을 이용한 정확한 판단과 시정에 따라 저시정 영상개선 H/W 광학 필터와 S/W 필터가 자동으로 적용돼 깨끗한 영상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도로나 공항 항구 등의 교통, 항행 안전 통제나 △안개·해무로 인한 교통·선박사고 등의 재난 예방 및 실종자 수색 등 탐색 구조 △국경선, 국가 핵심시설, 건물 내·외부 방범 등의 보안 경비시스템 운용 △무인 자율주행 자동차에서 사람의 눈을 대신하는 영상처리 시스템 △실내 화재로 인한 연기 발생 시 구조자 위치 파악 등 다양한 곳에 적용할 수 있다. 또, 카메라 자체에서 모드 적용을 설정해 놓으면 어디서든 영상 개선 효과를 누릴 수 있으며 서버에 연결해 사용할 경우 NVR 하나당 30여대까지 동시에 운영할 수 있다.
조달우수 및 혁신제품과 연계해 공공기관 영업 강화
에스카는 2019년 행정안전부의 재난안전인증을 획득했으며, 지난해에 신규조달우수 인증과 우수개발 혁신제품인증을 취득했다. 또한, 6개의 국내 특허와 미국과 중국, 일본에서 각 2건씩의 특허를, 그리고 1개의 유럽(EU) 특허를 획득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지만 NEP 인증 획득을 위한 여정은 그리 녹록하지 않았다.
“NEP 인증을 위해 평가지표들을 가지고 성적서를 받는 등의 과정이 필요했습니다. 이론과 더불어 객관적인 실험데이터 등도 준비하다 보니 준비만 1년 여의 시간이 걸렸습니다.”
에스카는 NEP 인증 획득을 위해 많은 문제들을 홀로 해결해 나가야 했다. 무엇보다 기능에 대한 표준이 마련되지 않아 객관적 지표를 제시하는 것이 가장 어려운 숙제였다. 이에 에스카는 가시거리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없는 지표를 영상을 가지고 측정하는 알고리즘을 사용해 다른 장비에 비해 얼마나 더 개선되었는지를 비교 평가했고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인증을 획득했다.
에스카 관계자는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공공기관 구매액의 20%를 신제품 인증으로 구매할 수 있는 의무구매 비율이 가장 큰 혜택이라고 생각하지만 무엇보다 NEP 인증을 통해 제품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회사의 인지도를 높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어 더 기쁘다”고 전했다.
에스카는 NEP 인증 획득의 다양한 혜택을 현재 활발히 영업 진행 중인 조달우수 및 혁신제품과 연계해 공공기관과 공기업 등의 영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조달등록을 위해 조달청의 물품식별번호도 함께 획득했다. 또, 에스카의 자회사가 가지고 있는 솔루션과 융복합한 에스카만의 AI기반 재난 예·경보 솔루션도 출시할 예정이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저시정 영상개선 솔루션 분야에 탄탄한 기술력을 갖춘 ‘에스카’가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된 기술 또는 이에 준하는 대체기술로서,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개량한 우수한 기술을 핵심 기술로 적용해 실용화가 완료된 제품 중 성능과 품질이 우수한 제품에 수여되는 신제품(NEP : New Excellent Product) 인증을 획득했다.
▲지난 5월 18일, 2022년 제1회 신제품(NEP) 인증 제품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이 진행됐다[사진=에스카]
NEP 인증을 획득한 ‘광학박막 필터와 S/W(DCP 및 LMIE) 필터 적용한 저시정 개선 200만 화소급 보안용 카메라’는 조달우수제품 인증으로 쌓아온 에스카만의 저시정 영상개선 솔루션의 정체성(Identity)에 기술의 고도화를 통해 이룬 땀의 결실이다.
NEP 인증, 1,464개 인증 제품 중 물리보안 제품 21개 획득
NEP 인증은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된 기술 또는 이에 준하는 대체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인증하고, 제품의 초기 판로를 지원 및 기술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제도로,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성장 및 국가경쟁력을 강화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심사는 △인증평가위원회를 통한 서류 및 면접심사 △현장심사위원회를 통한 현장 심사, 그리고 △ 사전예고를 통한 의견수렴 후 최종 선정여부 결정 등을 거쳐야 한다.
▲NEP 인증 획득 물리보안 제품 현황(Box는 인증기간 유효 제품)[자료=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NEP 인증은 2001년 처음으로 인증을 수여한 후 올해 5월까지 1,464개의 제품에 인증을 수여했지만 물품 분류명을 기준으로 한 보안용 카메라 2개와 영상감시장치 7개를 포함해 NEP 인증을 획득한 물리보안 제품은 21개밖에 되지 않는다. 또, 2010년부터 2020년까지 10년간 평균 인증률이 24.8% 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인증획득이 어렵다.
이러한 어려운 과정을 통과해 NEP 인증을 획득하면 △공공기관 20% 의무구매 △조달청 우수제품 지정대상 △공공기관 우선구매 지원 △산업기반자금 융자업자 선정 우대 △기술우대보증제도 지원 대상(기술심사 면제) △혁신형 중소기업 기술금융 지원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 가점 부여 △인증 신제품 구매자 손해 배상 담보 △입찰보증, 계약보증, 지급보증 등 우대 지원 △신기술실용화 유공자 및 유공기업 포상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저시정 상태에 따라 단계적이고 복합적으로 진행되는 영상 개선
에스카가 NEP 인증을 획득한 ‘광학박막 필터와 S/W(DCP 및 LMIE) 필터를 적용한 저시정 개선 200만 화소급 보안용 카메라’는 시정 상태의 변화에 따라 카메라에 장착된 에스카만의 특화된 H/W필터와 S/W필터를 조합해 복합적이고 단계적으로 영상을 개선하는 제품이다.
▲기존 일반 시스템구조와 에스카가 개발한 저시정 개선 시스템구조[사진=에스카]
에스카는 DCP(Dark channel prior)와 LMIE(Lebear mapping image Enhaement) 알고리즘 기반 저시정 영상개선 소프트웨어 기술을 자체 개발했으며 영상정보 유실을 방지하기 위해 복합 알고리즘을 적용했다. 평상시에는 일반적인 CCTV와 동일하게 운용되지만 안개 등 시정이 악화되는 상황 발생 시 영상 분석(Video Analytic) 기법을 이용한 정확한 판단과 시정에 따라 저시정 영상개선 H/W 광학 필터와 S/W 필터가 자동으로 적용돼 깨끗한 영상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도로나 공항 항구 등의 교통, 항행 안전 통제나 △안개·해무로 인한 교통·선박사고 등의 재난 예방 및 실종자 수색 등 탐색 구조 △국경선, 국가 핵심시설, 건물 내·외부 방범 등의 보안 경비시스템 운용 △무인 자율주행 자동차에서 사람의 눈을 대신하는 영상처리 시스템 △실내 화재로 인한 연기 발생 시 구조자 위치 파악 등 다양한 곳에 적용할 수 있다. 또, 카메라 자체에서 모드 적용을 설정해 놓으면 어디서든 영상 개선 효과를 누릴 수 있으며 서버에 연결해 사용할 경우 NVR 하나당 30여대까지 동시에 운영할 수 있다.
조달우수 및 혁신제품과 연계해 공공기관 영업 강화
에스카는 2019년 행정안전부의 재난안전인증을 획득했으며, 지난해에 신규조달우수 인증과 우수개발 혁신제품인증을 취득했다. 또한, 6개의 국내 특허와 미국과 중국, 일본에서 각 2건씩의 특허를, 그리고 1개의 유럽(EU) 특허를 획득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지만 NEP 인증 획득을 위한 여정은 그리 녹록하지 않았다.
“NEP 인증을 위해 평가지표들을 가지고 성적서를 받는 등의 과정이 필요했습니다. 이론과 더불어 객관적인 실험데이터 등도 준비하다 보니 준비만 1년 여의 시간이 걸렸습니다.”
▲에스카의 NEP 인증 신제품[사진=에스카]
에스카는 NEP 인증 획득을 위해 많은 문제들을 홀로 해결해 나가야 했다. 무엇보다 기능에 대한 표준이 마련되지 않아 객관적 지표를 제시하는 것이 가장 어려운 숙제였다. 이에 에스카는 가시거리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없는 지표를 영상을 가지고 측정하는 알고리즘을 사용해 다른 장비에 비해 얼마나 더 개선되었는지를 비교 평가했고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인증을 획득했다.
에스카 관계자는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공공기관 구매액의 20%를 신제품 인증으로 구매할 수 있는 의무구매 비율이 가장 큰 혜택이라고 생각하지만 무엇보다 NEP 인증을 통해 제품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회사의 인지도를 높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어 더 기쁘다”고 전했다.
에스카는 NEP 인증 획득의 다양한 혜택을 현재 활발히 영업 진행 중인 조달우수 및 혁신제품과 연계해 공공기관과 공기업 등의 영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조달등록을 위해 조달청의 물품식별번호도 함께 획득했다. 또, 에스카의 자회사가 가지고 있는 솔루션과 융복합한 에스카만의 AI기반 재난 예·경보 솔루션도 출시할 예정이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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