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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 ‘2022 사이버공격방어대회’ 개최

  |  입력 : 2022-09-05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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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4일 온라인 예선, 5~21일 신청 접수... 중·고생 참가하는 ‘학생 부문’ 첫 신설
10월 27일 본선, 3년 만에 오프라인 진행... 사이버 위협 상황에 대한 대응역량 종합 평가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국가정보원이 국가보안기술연구소, 대구광역시, 경상북도와 함께 ‘2022 사이버공격방어대회(Cyber Conflict Exercise)’를 개최한다.

[이미지=국가정보원]


사이버공격방어대회는 2017년부터 사이버보안 대응 역량 강화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 대회다. 참가 희망자는 4명 이하로 팀을 구성해 21일까지 대회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접수 부문은 공공팀(국가·공공기관 직원), 일반팀(대학생·직장인), 학생팀(중·고등학생) 등 세 개 부문이다. 특히 올해는 사이버보안 꿈나무 인재 양성을 위해 중·고생이 참가하는 ‘학생 부문’이 처음 신설됐다.

‘디지털플랫폼 시대의 사이버안보’를 주제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24일 공공·일반·학생 부문으로 나눠 온라인 예선을 진행한다. 온라인 예선은 △웹 해킹 △포렌식 △암호 등 다양한 분야의 과제를 해결하는 문제 풀이 방식으로 치러진다. 이를 통해 공공 20팀, 일반 10팀, 학생 10팀이 본선에 진출하며 해외 초청팀(5개국 참가 예정)과 함께 경쟁한다.

본선은 10월 27일 대구 EXCO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본선이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것은 3년만으로, 최근 2년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치러졌다. 본선 진출팀은 운영진이 마련한 클라우드 가상훈련망에 접속해 실시간 사이버 공격을 방어하며, 각종 사이버 위협 상황에 대한 대응·복구 역량을 평가받는다. 평가는 각 팀이 사이버 공격에 대해 취약점을 찾아 문제를 해결할 때마다 채점되며, 이는 현장 화면을 통해 실시간 공개된다.

종합 우승팀과 각 부문 우승팀에게는 국가정보원장상이, 각 부문 준우승 및 장려팀에게는 국가보안기술연구소장상이 수여된다. 종합 우승팀에는 3,000만원, 각 부문 우승팀에는 500만~1,000만원, 각 부문 준우승팀과 장려팀에게는 100만~4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예선을 앞둔 13~20일에는 ‘온라인 사이버보안 훈련장’이 개설되어,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를 신청(19일 까지)한 누구나 지난 대회 출제 문제를 체험할 수 있다.

부대 행사도 다양하게 운영된다. 10월 27~28일 대구 EXCO에서 △신안보 위협 △AI와 블록체인 보안 전략 △행정클라우드 보안 등을 주제로 한 ‘대구·경북 사이버보안 컨퍼런스’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열리며,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주관으로 정보보호 제품 전시회도 진행된다.

국정원 관계자는 “사이버공격방어대회는 세계적 수준의 사이버보안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며, “올해는 3년 만에 오프라인에서 본선이 치러지는 만큼 예년보다 더 많은 국민들의 참여와 관심 속에 풍성한 대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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