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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안보수사관 자격관리제’ 도입

  |  입력 : 2022-09-12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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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안보수사 역량 강화’ 전문 자격 부여
전임, 책임 등 2개 등급 구분 및 최소 경력 명시
안보수사 경력과 전문성 갖춘 수사관 중심 체계적 인사시스템 운영


[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경찰청(청창 윤희근) 국가수사본부(안보수사국)가 처음으로 ‘안보수사관 자격관리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경찰청 로고[이미지=경찰청]


이번에 도입되는 ‘안보수사관 자격관리제’는 안보수사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하며, 안보수사 경력과 전문성을 겸비한 수사관들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자격을 부여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자격관리제는 지난해 10월 시행된 국가정보원법 개정 이후 경찰이 ‘국가안보의 최종 책임수사기관’이라는 역할에 걸맞게 안보수사 역량과 경력 중심의 체계적인 인사시스템을 운영하기 위해 도입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안보수사 자격관리제 등급은 △전임 안보수사관 책임 안보수사관 등 2개 등급으로 분리 운영된다. 먼저 전임 안보수사관은 △안보수사경력 5년 이상 △수사경력 7년 이상이 필수여야 하며, 안보수사 경력은 최소한 3년 이상을 갖출 것을 명시했다. 책임 안보수사관 △안보수사경력 7년 이상 △수사경력 10년 이상만 자격을 받을 수 있으며, 안보수사 경력은 최소한 5년 이상으로 제한했다.

경찰청은 해당 자격을 부여받은 전문 수사관들의 풍부한 경험과 업무 비결을 안보현장에 공유할 수 있도록 해 향후 신임 경찰관들이 안보수사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올해 최초 시행하는 안보수사관 자격관리제를 통해, 국가 안보수사 역량의 총량을 유지할 것”이라며 “국민의 신뢰와 지지를 받는 책임안보수사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안보수사관 자격관리제’는 이덜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10월 중으로 전임 안보수사관 선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전임 등급 선발자 중에서 엄격한 평가를 통해 내년도 책임 안보수사관을 추가 선발할 예정이다.
[김영명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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