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여권 특화 솔루션 기업 로드시스템과 출입인증 수단으로 얼굴인식 서비스 제공
외국인 전용 카지노 GKL 모바일 멤버십 기반 스마트패스 플랫폼에 얼굴인식 서비스 예정
[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NHN클라우드(대표 백도민, 김동훈)는 로드시스템(대표 장양호)과 ‘모바일여권과 얼굴인식을 통한 신분 인증 사업을 위한 중장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로드시스템은 디지털 분산 신분인증(DID) 기술을 기반으로 실물 여권의 정보를 전자화하고 정부기관을 통한 신원인증 결과를 사용자에게 QR코드로 제공하는 ‘모바일 여권’ 솔루션을 개발한 벤처기업이다. 모바일 여권을 기반으로 외국인의 신원을 인증하는 솔루션을 통해 다양한 인증분야 영역에 진출했으며 스마트패스, 생활 금융, 택스 리펀드 등 사업에도 집중하고 있다.
NHN클라우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로드시스템의 모바일 여권 솔루션에 얼굴인식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모바일 여권에 등록된 사진과 실제 얼굴을 대조해 신원을 인증하는 과정 등에 얼굴인식 서비스가 도입될 계획이며 외국인 신원인증이 필요한 전 영역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HN클라우드는 이번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로드시스템이 구축하고 있는 외국인 전용 카지노 GKL(그랜드코리아레저)의 모바일 멤버십 기반 스마트패스 플랫폼에 얼굴인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플랫폼을 활용하면 별도의 여권과 대면 검사 없이 게이트 통과 시 작동되는 얼굴인식만으로 본인 인증을 완료해 카지노를 출입할 수 있게 된다.
NHN클라우드의 얼굴인식 서비스는 자체 머신러닝 AI 기술을 기반으로 양질의 얼굴 데이터셋 학습 과정을 통해 개발됐으며 얼굴 감지 및 분석, 비교, 신원인증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NHN 신입 개발자 공채 전형에 활용된 ‘AI 시험 감독관’ 서비스에 도입됐으며 NHN 플레이뮤지엄 사옥 출입 게이트와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 등 대형 행사 출입에 활용되는 등 높은 범용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NHN클라우드는 구직자, 학생, 행사 참여자들을 비롯한 국내 이용자에 이어 국내 방문 외국인들에게 얼굴인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향후 이용자 범위를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권경희 NHN클라우드 AI 전략실 이사는 “여행업이 활성화되는 가운데, 모바일 여권 솔루션에 전문 역량을 보유한 로드시스템과 손잡고 국내 이용자를 넘어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얼굴인식 서비스를 확대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NHN 클라우드는 이번 협약으로 카지노나 면세점 출입 등에 NHN클라우드의 AI 기술력이 활용된 것처럼 ‘일상 속 AI’ 실현이라는 궁극적 목표를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NHN클라우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2년 AI 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돼 AI 기술을 필요로 하는 공급기업에 AI 패션, 얼굴인식 등 다양한 서비스들을 제공하며 ‘일상 속 AI’라는 모토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영명 기자(boan@boannews.com)]
외국인 전용 카지노 GKL 모바일 멤버십 기반 스마트패스 플랫폼에 얼굴인식 서비스 예정
[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NHN클라우드(대표 백도민, 김동훈)는 로드시스템(대표 장양호)과 ‘모바일여권과 얼굴인식을 통한 신분 인증 사업을 위한 중장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권경희 NHN클라우드 AI 전략실 이사(좌)와 장양호 로드시스템 대표(우)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NHN클라우드]
로드시스템은 디지털 분산 신분인증(DID) 기술을 기반으로 실물 여권의 정보를 전자화하고 정부기관을 통한 신원인증 결과를 사용자에게 QR코드로 제공하는 ‘모바일 여권’ 솔루션을 개발한 벤처기업이다. 모바일 여권을 기반으로 외국인의 신원을 인증하는 솔루션을 통해 다양한 인증분야 영역에 진출했으며 스마트패스, 생활 금융, 택스 리펀드 등 사업에도 집중하고 있다.
NHN클라우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로드시스템의 모바일 여권 솔루션에 얼굴인식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모바일 여권에 등록된 사진과 실제 얼굴을 대조해 신원을 인증하는 과정 등에 얼굴인식 서비스가 도입될 계획이며 외국인 신원인증이 필요한 전 영역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HN클라우드는 이번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로드시스템이 구축하고 있는 외국인 전용 카지노 GKL(그랜드코리아레저)의 모바일 멤버십 기반 스마트패스 플랫폼에 얼굴인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플랫폼을 활용하면 별도의 여권과 대면 검사 없이 게이트 통과 시 작동되는 얼굴인식만으로 본인 인증을 완료해 카지노를 출입할 수 있게 된다.
NHN클라우드의 얼굴인식 서비스는 자체 머신러닝 AI 기술을 기반으로 양질의 얼굴 데이터셋 학습 과정을 통해 개발됐으며 얼굴 감지 및 분석, 비교, 신원인증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NHN 신입 개발자 공채 전형에 활용된 ‘AI 시험 감독관’ 서비스에 도입됐으며 NHN 플레이뮤지엄 사옥 출입 게이트와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 등 대형 행사 출입에 활용되는 등 높은 범용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NHN클라우드는 구직자, 학생, 행사 참여자들을 비롯한 국내 이용자에 이어 국내 방문 외국인들에게 얼굴인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향후 이용자 범위를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권경희 NHN클라우드 AI 전략실 이사는 “여행업이 활성화되는 가운데, 모바일 여권 솔루션에 전문 역량을 보유한 로드시스템과 손잡고 국내 이용자를 넘어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얼굴인식 서비스를 확대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NHN 클라우드는 이번 협약으로 카지노나 면세점 출입 등에 NHN클라우드의 AI 기술력이 활용된 것처럼 ‘일상 속 AI’ 실현이라는 궁극적 목표를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NHN클라우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2년 AI 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돼 AI 기술을 필요로 하는 공급기업에 AI 패션, 얼굴인식 등 다양한 서비스들을 제공하며 ‘일상 속 AI’라는 모토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영명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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