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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글로벌 인공지능 콘퍼런스 ‘AI SEOUL 2022’ 개최

  |  입력 : 2022-11-0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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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사회, 경제 등 전 분야가 대전환의 시기를 맞이했다. 인공지능 기술은 우리의 삶을 어떻게 바꿀까. 모든 산업의 기본이자 기술개발의 핵심으로 꼽히는 ‘인공지능’이 바꾸어 나갈 서울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사진=서울시]


서울시는 ‘인공지능으로 그려보는 서울의 미래(AI, Drawing the future of Seoul)’를 주제로 국제 인공지능(AI) 콘퍼런스인 ‘AI SEOUL 2022’를 오는 3~4일 양일간 양재 aT센터(서초구 강남대로 27)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인공지능’ 산업의 열린 생태계를 만들고, 기업‧산업 관계자들의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매년 국제 콘퍼런스를 진행하고 있다. 콘퍼런스는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하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생중계한다.

올해로 5번째를 맞는 국제 인공지능 콘퍼런스 ‘AI SEOUL 2022’는 인공지능 특화기업 지원 전문기관인 ‘AI 양재 허브’가 주관한다. 2일 동안 △산업경향 콘퍼런스 △인재 채용 박람회 △퀘백 클러스터와 협력 △투자유치회 등 다양한 사업적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CES 2022 혁신상을 대거 수상하며 기술의 잠재력을 인정받은 ‘AI 양재 허브 기업’들의 올해 성과를 총망라해 공개한다.

‘AI 양재 허브’는 서울시가 지역 내 AI 산업거점 활성화를 위해 2017년 개관한 인공지능 특화기업 지원 전문기관으로, 인공지능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AI 기술 특화기업을 위한 입주공간 및 사무 인프라 제공·자율적 AI 연구를 할 수 있는 커뮤니티 운영 등 AI 관련 전문가들이 소통·교류하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AI 양재 허브’의 보육기업은 누적 155개사, 비입주 멤버십 기업은 142개사이다. 매출액 2,370억원, 투자유치액 2,490억, 근무자 수는 671명에 달하며 3,321명(누적)의 AI 전문 인재를 양성했다(2022.9. 기준). 올해 초 CES 2022에서는 AI 양재 허브 기업 ‘펫나우’가 최고혁신상을, ‘루플’ 등 6개사가 혁신상을 수상했다.

특히 시는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양재 인공지능(AI) 혁신지구와 세계적인 인공지능 산업 클러스터인 ‘퀘백’과의 본격적인 협력을 시작한다. 캐나다 퀘백 주 몬트리올 관련 연사들과 허비에라(HerbiaEra), 율컴 테크놀로지(Yulcom Technologies) 등 캐나다 스타트업이 서울을 방문해 새로운 비즈니스 협력, 창출의 기회를 찾는다.

‘글로벌 인공지능(AI) 콘퍼런스’의 첫날인 3일에는 ‘인공지능과 사회’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로 막을 연다. 사회적으로 책임감 있는 인공지능 개발에 대한 화두를 가지고 MILA(밀라) 전무이사 ‘벤자민 프루돔므’가 연단에 오른다. 이어 ‘인공지능 기술 동향 및 미래’에 관해 카이스트(KAIST) 김재철AI대학원장 ‘정송’이 연사로 나선다.

세션 1에서는 도시의 미래에 가장 많이 바뀌게 될 분야로 ‘모빌리티’를 선정하고, 자율주행 기업인 퍼셉틴(PerceptIn) ‘샤오샨 리우’ 대표 등 전문가 강연에 이어 패널토크를 진행한다. 세션 2에서는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 기술을 공유하는 ‘인공지능(AI) 트랜스포메이션과 스타트업(AI for Everyone)’을 소주제로 ‘AI 양재 허브’와 캐나다 스타트업의 사례를 공유한다. 세션1에는 이스라엘 도심항공교통(UAM) 제조사인 ‘어반 에어로노틱스’ 대표 ‘님로드 골란’, 세션 2에는 ‘김윤’ 새한창업투자 파트너 등 국내외 인공지능 기업 관련 연사 등을 통해 인공지능 산업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도심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은 항공기를 활용해 사람과 화물을 운송하는 도시교통체계를 말한다.

개막 당일인 3일에는 개발자 직군뿐 아니라 UX/UI 디자이너, 데이터 분석 등 인공지능 관련 전 분야에서의 스타트업 인재 채용을 진행하는 ‘AI 인재 채용 박람회’도 진행된다.(aT센터 4층 창조룸) 박람회에는 유망 기술을 보유한 국내 인공지능 스타트업 21개 기업이 채용 부스를 운영하며, 인공지능 분야 스타트업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원)생 및 취업준비생이 참여 가능하다. 부스뿐만 아니라 취업 강연, 현장 면접, 직무 멘토링 등도 진행한다. 취업 강연은 유명 인공지능 기업 인사담당자 출신 연사가 진행할 예정이다. 직무 멘토링의 경우 개발자, UX/UI 디자이너, 데이터 분석의 3개 직군으로 나눠서 진행된다. 토스, 우아한 형제들 등 기업의 현직자로부터 직무 노하우를 제공받을 수 있다. 취업 강연, 면접 및 멘토링 등 참여를 원하는 경우 전용 누리집을 통해 사전 등록을 할 수 있다. 이벤트 부스에는 인공지능 화상 면접 체험, 인생네컷 촬영을 할 수 있다.

2일차인 4일에는 △인공지능 스타트업 종사자와 관련 대학원(생) 등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워크숍’ △이미지 해상도 복원을 주제로 하는 ‘오픈소스 활용 경진대회(발표, 시상식)’ △인공지능의 새로운 가치에 대해 의견을 나눠 보는 ‘AI+X 포럼’ △성공적인 투자유치를 위해 현직 투자자로 구성된 평가위원이 참여하는 모의투자유치 대회(IR Runway)·투자 유치율 제고를 위해 1:1 멘토링 등이 진행된다. 인공지능(AI)워크숍, 오픈소스 활용 경진대회 발표 및 시상식, AI+X 포럼, 투자유치 컨설팅은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하며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AI+X 포럼은 인공지능 산업이 바이오의료·핀테크 등 다양한 산업에 융합된 사례를 제시하고, 서울 10대 산업 거점 간 AI 기술을 통한 연계 가능성과 전망 등을 제시한다.

콘퍼런스가 진행되는 3·4일 양일간 3층 세계로룸에서는 참관객이 직접 기업별 인공지능 기술 및 서비스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기술체험존이 운영된다. ‘AI 양재 허브’에 소속된 20개의 기업이 참여하며, 인공지능 스타트업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기업 및 투자사는 현장에서 미팅도 가능하다. 참가기업 ‘툰스퀘어’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글과 아이디어만 있다면 그림 실력과 상관없이 누구나 웹툰을 그릴 수 있는 투닝(Tooning) 서비스를 제공한다.

황보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지난 4년간 약 300개사의 인공지능(AI) 분야 창업기업이 ‘AI 양재 허브’의 지원을 받으며 성장했고, CES 등 국제적인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며, “이번 AI SEOUL 2022 행사가 세계적인 인공지능 산업 클러스터 간 협력과 인재 채용 및 투자유치의 장이 되도록 운영해 인공지능 산업의 양재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AI SEOUL 2022’는 시민 누구나 참관할 수 있으며 공식 누리집을 통해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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