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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정보보호산업인의 밤’ 개최... 정보보호 전략산업화 나선다

  |  입력 : 2022-11-24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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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보호 산업발전 유공 표창 및 정보보호 대상과 공로상 수여
신속확인제 컨퍼런스와 비대면 서비스 보안강화 시범사업 성과 공유회 동시 개최


[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2022 정보보호산업인의 밤’이 ‘정보보호의 전략산업화, 안전한 미래를 위한 준비’라는 부제를 달고 24일 오후 서울 켄싱턴호텔 여의도에서 개최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회장 이동범, 이하 ‘KISIA’)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정보보호 산업의 중요성을 재조명하고, 산업계의 협력과 성장을 독려하고 다짐하기 위해 열렸다.

▲‘2022 정보보호산업인의 밤’에서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좌부터 네 번째)과 관계자들이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사진=보안뉴스]


이날 행사에는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이동범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회장을 비롯해 박성중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 김영식 국민의힘 의원, 홍석준 국민의힘 의원, 윤오준 국가안보실 사이버안보비서관, 이원태 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 서병일 한국영상정보연구조합 이사장, 최효진 국가보안기술연구소 소장, 김철웅 금융보안원 원장, 유준상 한국정보기술연구원 원장, 최영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회장, 이기주 한국CISO협의회 회장, 원유재 한국정보보호학회 수석부회장 등 많은 사람들이 정보보호 산업발전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했다.

▲이동범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회장이 개회사를 발표하고 있다[사진=보안뉴스]


이동범 KISIA 회장은 개회사에서 “최근 사이버공격은 다양화되고 있으며, 개인과 기업을 떠나 국가적으로도 위협이 증대되고 있다”며, “정보보호산업의 전략적 육성을 위한 국정과제가 선정되는 등 산업경쟁력 강화가 기대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동범 회장은 “특히 사이버보안 인재 10만 양성 등 더 나은 정보보호를 위한 전환점에 도달했다”며, “이 자리에 있는 모든 분이 정보보호산업의 전략산업 육성에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이 환영사를 발표하고 있다[사진=보안뉴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환영사를 통해 “윤석열 정부 출범과 함께 사이버보안의 전략산업화가 추진되고, 사이버보안 인재 10만 양성 등 사이버보안의 비전을 선포했으며, 신기술 융복합 정보보호 제품들이 신속하게 공공에 도입될 수 있도록 신속확인제도 도입됐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10월에는 제로 트러스트 포럼이 발족했으며, 새로운 보안 트렌드 구축을 위해 국가가 직접 나설 것”이라며 정보보호 산업발전의 청사진을 밝혔다.

이어서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 등 주요 관계자가 “안전한 미래를, 위하여”, “정보보호산업의 전략산업화를, 위하여”라고 구호를 외치며 세레모니를 진행했다.

▲정보보호 산업발전 유공 표창 단체 8개팀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보안뉴스]


이후 ‘제21회 정보보호 대상·공로상 및 정보보호산업 발전 유공 표창’이 이어졌다. 정보보호 산업발전 유공 표창(과기정통부 장관 표창)은 단체 8개팀, 개인 9명이 수상했다. 단체 수상은 △기원테크 △에스알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NHN △테크빌교육 △현대중공업 △안랩 △인텔리빅스 등이 받았다.

▲정보보호 산업발전 유공 표창 개인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보안뉴스]


개인 수상자는 △주갑수 엑스게이트 대표 △양봉열 로그프레소 대표 △이안규 한국수자원공사 처장 △황지은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단장 △이정훈 BGF리테일 팀장 △김상석 웹게이트 대표 △박재규 한국씨텍 대표 △김무열 한국인터넷진흥원 책임연구원 △최명희 한국인터넷진흥원 책임연구원 등이 수상했다.

▲정보보호 대상 및 공로상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보안뉴스]


다음으로 정보보호 대상 및 공로상(과기정통부 장관 상장)은 대상(단체) 3개팀과 공로상(개인) 1명이 수상했다. 정보보호 대상은 △한국전력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한미약품 등 3개팀이, 공로상은 정희수 리얼시큐 대표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정보보호 대상을 수상한 한국전력공사의 안중은 상생협력본부장(정보보안총괄임원)은 “이번 정보보호 대상을 수상을 통해 대규모의 전력시스템과 정보시스템을 안전하게 운영하기 위해 정보보안 업무의 소임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인정받은 것 같아 매우 뿌듯하고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한전은 국민에게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고, 정보보호 산업계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발전의 구심점이 되어, 우수인재 양성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은 부대행사로 ‘2022 신속확인제 컨퍼런스’와 ‘비대면 서비스 보안강화 시범사업 성과공유회’가 함께 개최됐다. 다만 성과공유회는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4개 분야별 비대면 서비스의 개발 내역과 보안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전시부스가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운영됐다.

▲2022 신속확인제 컨퍼런스[사진=보안뉴스]


2022 신속확인제 컨퍼런스는 ‘신속확인제 도입을 통한 안전한 미래 구축’을 부제로 신속확인제의 필요성과 현재 신속확인제 1호 기업을 위해 준비하고 있는 스타트업 2곳, 그리고 신속확인제 신청 기업의 준비 요령까지 다양한 내용을 마련했다.

안랩의 이상국 마케팅 본부장은 ‘글로벌 신기술 트렌드 동향 및 신속확인제 필요성’을 주제로 올해 신기술 트렌드의 변화와 이를 다 담지 못하는 현행 보안 인증제도의 문제를 언급학고, 신속확인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상국 본부장은 “기존 보안은 특정영역에 국한됐었지만, 이제 영역이 확장되고 다원화되고 있다”면서, “특히 공격의 유형도 다양해지고 공격 표면도 넓어지면서 이에 대한 대응도 융복합이나 플랫폼 중심으로 넘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속확인제를 준비하고 있는 스타트업 2곳이 신속확인제의 필요성과 자사 솔루션 소개를 이어갔다. 제로트러스트 인터넷 통신 스타트업 ‘프라이빗테크놀로지’와 PC의 멀티인증과 이력감시 등 PC사용 환경을 보호하는 보안솔루션 기업 ‘카인드소프트’는 기존에 없던 새로운 기술의 스타트업으로 공공분야에 진출하는 데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과 신속확인제의 필요성에 대해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정보보호대상 수상기업·기관인 한국전력공사와 한국주택금융공사 그리고 한미약품의 모범 실천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비대면 서비스 보안강화 시범사업’ 성과 공유회에서 관계자들이 제품을 둘러보고 있다[사진=보안뉴스]


아울러 ‘비대면 서비스 보안강화 시범사업’ 성과 공유회는 온라인 중계와 오프라인 전시부스 개최로 이원화되 진행됐다. 행사를 준비한 KISA의 백종현 디지털보안산업본부 융합보안정책팀장은 “비대면 진료는 기존 비대면 진료 진단의 정확성 향상과 환자의 의료 데이터 유출 방지, 비대면 근무는 재택근무 환경 개선과 기업의 내부 정보 및 직원의 개인정보 유출 방지, 비대면 교육은 메타버스 교육 데이터의 무결성 확보 및 학생의 교육 성취도와 목표 의식 강화, 온라인 유통·결제는 메타버스 커머스 실효성 향상과 고객 결제정보, 상품 판매 정보 등의 보안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업을 통해 8개 특허 출원, 2개의 상표 출원·등록, 10개의 지식재산권을 확보했으며, 44억원의 경제적 가치가 상승했다”고 덧붙였다.

본격적인 성과 공유의 시간에서 이지케어텍이 ‘생체신호데이터 보안 강화 적용 비대면 진료’를 주제로 비대면 진료 성과를 공유했으며, 쏘마가 ‘업무효율과 보안이 강화된 메타버스 기반 근무’를 주제로 비대면 근무 성과를 설명했다. 또한 블루커뮤니케이션이 ‘메타버스 기반 교과목 및 SW 교육 플랫폼’을 주제로 비대면 교육에 대한 시범사업을 공유했으며, 누리랩이 ‘보안성이 강화된 메타버스 커머스 플랫폼’을 주제로 온라인 유통·결제 성과를 소개했다.
[김영명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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