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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네이버클라우드와 지자체 최초 스마트농업 업무협약

  |  입력 : 2022-12-06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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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인공지능 기반 스마트농업 기술개발, 영농 서비스 활성화 협력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경북도 농업기술원은 네이버 클라우드와 지난 2일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에서 ‘빅데이터·인공지능 기반 경북 스마트농업 기술 개발 및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경북도]


이번 업무협약은 네이버 클라우드가 지방자치단체와 처음 체결하는 것으로, 우선 참외에 대한 빅데이터 수집과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경북은 전국에서 1위 농작물이 가장 많으며 그중 참외는 주산지 성주에서만 올해 5,763억원의 사상 최대 조수익을 올려 지역에서는 생명과 같은 산업이다.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에서 코리아 멜론(Korea Melon)으로 명명한 한국을 대표하는 과일인 참외는, 앞으로 다가올 기후위기와 노동력 부족을 극복하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에 우수한 기술과 인프라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농작물 영농 관리를 휴대폰과 같은 스마트 기기를 통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원은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농업 서비스 수요를 발굴하고 이를 위한 빅데이터 수집, 기술 보급 및 서비스 활용 교육을 담당한다.

네이버 클라우드는 빅데이터 수집과 인공지능(AI) 영농 서비스를 위한 운영 환경을 제공하고 다양한 인공지능(AI) 모델 개발을 지원하며, 유비엔은 인공지능(AI) 기반 경북 스마트농업 서비스 개발과 운영을 맡을 예정이다.

네이버 클라우드는 국내 최대 인터넷 포털인 네이버의 계열사로 각 산업 부문에 클라우드 기반의 맞춤형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스타트업(StartUp)들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인프라·교육 및 컨설팅 지원 사업도 펼치고 있다.

유비엔은 시설원예 스마트팜·센서 및 생육환경제어 시스템 개발과 농업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무선통신 기반의 스마트팜 시스템과 밀폐형 식물공장 제조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한편 국내 스마트팜 보급률은 11.4% 수준에 지나지 않고, 빅데이터·인공지능(AI)와 같은 경쟁력 있는 미래 기술개발에 시설 등 투자비용이 많이 들어 쉽게 진입할 수 없는 실정이다.

인공지능(AI) 서비스 인프라를 보유한 네이버 클라우드의 지원과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과의 협력 강화로 쉽지 않았던 인공지능(AI) 영농 서비스의 한계를 극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우수한 스마트팜 기술과 클라우드 인프라를 보유한 정보기술(IT) 기업과 함께 인공지능(AI)와 같은 첨단 기술을 이용한 작물별 맞춤형 솔루션을 농업인들이 편리하고 친근하게 생활 속에서 활용하는 첫걸음을 내딛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더욱 협력을 강화해 첨단 농업 기술이 영농 현장에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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