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해커조직, 공공기관·기업 근무자 161명 개인정보까지 유출했다

  |  입력 : 2023-01-25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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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2명, 교육기관 2명, 민간기업 157명 등 총 161명
KISA “유출된 개인정보의 진위 여부 포함해 다각도로 분석중”


[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설 연휴 시작과 함께 우리나라 정부부처 및 공공기관을 타깃으로 한 사이버 공격 시도로 큰 혼란을 야기했던 중국 해커조직 ‘샤오치잉’이 오픈소스 커뮤니티 깃허브(Github)에 우리나라 공공기관·기업 등에 근무하는 161명의 개인정보를 공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지 = utoimage]


보안전문가에 따르면, 이들 해커조직은 우리나라 정부부처 및 공공기관은 물론 포스코, LG전자, 삼성전기, 현대제철, 금호타이어 등 일반 기업의 계정을 갖고 있는 이메일 주소도 함께 공개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관련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관계자는 “해커조직이 공공기관 2명, 교육기관 2명, 민간기업 157명 등 총 161명의 개인정보를 공개했는데, 개인정보의 진위 여부를 포함해 이들이 이번 해킹으로 유출시킨 개인정보인지 다각도로 분석 중”이라며 “공개된 개인정보는 소속과 이름, 아이디와 비밀번호, 휴대전화번호, 직장 전화번호, 직장과 자택주소 등”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사건은 국가정보원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보고됐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 추가 조치를 취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KISA 측은 민간기업의 유출 피해자 157명의 개인정보는 해당 기관 및 기업에 전달해 진위 여부 확인과 함께 추가 보안조치를 요청했다며, 업무에 복귀한 기업 보안담당자들의 경우 회사 시스템의 보안 점검과 모니터링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영명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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