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쓰리콤, 백본 및 워크그룹 스위치 경쟁사 제품 윈백
청송군청, 백본스위치 10기가비트급으로 업그레이드 가능
향후 VoIP 사용시 스위치 교체 없이 PoE 지원 가능
네트워크 장비 업체 한국쓰리콤(www.3com.co.kr 이수현 사장)은 경상북도 청송군청의 네트워크 업그레이드 사업에 자사의 기가비트급 스위치 장비를 공급, 성공리에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된 제품은 10기가비트급 백본 장비인 ‘쓰리콤 스위치8807’과 워크그룹 스위치인 ‘쓰리콤 스위치 5500G’ ‘쓰리콤 스위치 3250’ 등이다.
한국쓰리콤은 이번 프로젝트에 10기가비트급 백본 스위치를 공급함으로써 언제라도 내부망의 속도 개선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향후 VoIP 사용시 워크그룹 스위치를 교체할 필요 없이 업그레이드 만으로 PoE(Power over Ethernet)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 기업이 공급한 '스위치 8807'은 10기가비트의 높은 회선 속도와 기가비트 스위칭 및 라우팅을 제공하여 1만개 이상의 노드가 있는 네트워크 백본을 지원한다.
또 기가비트급 이더넷 스위치인 '스위치 5500G'는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프리미엄 스택커블 10/100/1000 스위치로서, 10/100 및 기가비트 버전을 포함한 다양한 레이어 2/3/4 스위치 모델에서 PoE(Power over Ethernet) 기능을 지원한다.
읍/ 면 사무소에 설치된 '스위치 3250'은 제품유연성이 뛰어난 10/100 스위치로 설치 및 유지보수가 용이하며, 워크그룹 환경에 적합하도록 설계된 제품이다.
청송군청 측은 "우수한 성능의 앤드 투 앤드 솔루션을 갖춘 쓰리콤 스위치 제품을 도입함으로써 네트워크 시스템을 10기가비트로 확장하는 것이 가능하게 됐다"며 "빠르고 안정적인 네트워크 운용을 바탕으로 청송군의 대 민원 업무에 효율성을 기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국쓰리콤 이수현 사장은 "청송군청 프로젝트는 경쟁사 제품을 사용하던 공공기관에 제품을 윈백 공급한 것으로, 이를 통해 쓰리콤의 제품 우수성이 보다 확실히 입증됐다"며, "청송군청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공공 시장에서 공격적인 영업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길민권 기자(is21@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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