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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교통 분야의 시큐리티 산업, ITS 시장 집중해부

입력 : 2023-10-30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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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지능형 교통시스템(ITS) 시장은 2026년에는 2조 4,507억원 예상
ITS 관련 표준 2022년 38종 표준 신규제정 및 10종 개정으로 총 388종 운영중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교통수단 이용의 편의성과 안전에 대한 요구와 전기차나 자율주행차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이를 반영하듯 퇴근길에 오른 모델이 자동차에 탑승 후 운전하지 않고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는 동안 자동차가 스스로 도로를 달려 집까지 안전하게 이동하는 광고가 등장하기도 했다. 이렇듯 최근에는 인공지능·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첨단 기술을 활용해 자율주행차 등 새로운 이동수단을 수용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상호소통하는 지능형 교통체계 인프라를 구축하는 한편, 다양한 이용자의 수요에 맞춤형으로 대응하는 스마트 교통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이용 환경을 조성하는 중장기 계획이 추진되고 있다.

[이미지=gettyimagesbank]


특히, 주로 CCTV 등 영상감시기기만 적용되던 과거와 달리 영상의 분석과 데이터의 활용, 다양한 센서 등 다양한 분야와 제품이 접목되며 기술의 고도화와 서비스의 향상을 이루고 있다.

ITS의 정의 및 C-ITS와의 차이
지능형교통체계(ITS : Intelligent Transport System)는 인간 중심의 신 교통 공간을 의미하며 구체적으로 교통수단 및 교통시설에 전자·제어 및 통신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해 교통정보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활용함으로써 교통체계의 운영과 관리를 과학화, 자동화하고 교통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교통체계를 뜻한다. 그리고 보안 업계에서는 ITS를 ‘교통에서의 Security 산업’이라고 정의하기도 한다.

“ITS는 위법차량단속(과속, 과적, 신호위반)이나 특정차량 추적뿐만 아니라 사고 예방과 교통 흐름을 원활히 할 수 있는 지능형 시스템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차량의 증가와 다양화에 따른 교통 상황에서 필요한 정보를 각종 IoT 장비를 통해 감시 및 감지하는 시스템’, ‘도로에서 움직이는 차량에 대해 차번과 차속, 차종 및 교통 흐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사고를 예방하고 교통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것’이라는 의견들도 있다.

또한, ITS와 차세대 지능형 교통 시스템(C-ITS : Cooperative-Intelligent Transport Systems)의 차이점에 대해서는 정보 공유의 유무를 꼽았다.

“C-ITS는 기존 ITS를 대체하는 시스템이 아닌 ITS Station(Vehicle, Roadside, Central and Personal) 간 양방향 통신과 교통정보의 상호 공유를 통해 도로교통의 안전성과 지속성, 효율성 및 편리성을 높이는 목적의 독립형 시스템이 아닌 오픈 플랫폼 시스템을 말합니다.”

“ITS가 수집 정보를 관제센터에서 모아 가공해서 전달하는 단방향 방식이라면, C-ITS는 V2X 통신을 활용해 차량과 차량, 차량과 도로, 차량과 시설물 간에 정보를 실시간 양방향으로 주고받으면서 교통위험 정보 등을 미리 공유하고 대응할 수 있는 방식입니다.”

“ITS는 주로 개별 자동차의 번호인식을 통해 과적, 과적, 면탈 등에 주로 활용하며, C-ITS는 여러 이동수단(자동차, 기차, 배 등) 간 정보 교환이나 이동수단과 다른 디바이스 간의 통신으로 경제적 효율성을 높이는 데 활용되는 차이가 있습니다.”

ITS 산업의 선도국가로는 미국과 중국이 꼽히지만, 우리나라도 기술력에서는 뒤지지 않는다.

“라이다나 레이더 등 감지 장비로는 ‘미국’을, 감시 장비는 ‘중국’을 꼽을 수 있지만, 관련 소프트웨어의 기술력은 ‘우리나라’를 꼽을 수 있습니다.”

미국은 1980년까지는 민수 중심의 개발이 진행됐지만 1991년 종합육상교통효율화법을 제정해 본격적으로 ITS를 도로교통정책의 중심 프로젝트로 확립했다. 이를 통해 여행 및 교통관리, 공공교통운영, 자동 요금 지불 서비스, 상용차량 운영관리, 응급사태관리, 첨단차량제어 및 안전시스템 분야의 기술력에 대한 발전을 이루었다.

중국도 경쟁력 있는 가격과 좋은 하드웨어 성능을 보유하고 있다. AI를 이용한 다양한 기능들을 구현해 내고 있으며, 기술력 또한 최상위권으로 꼽힌다.

세계 지능형 교통시스템(ITS) 시장 규모, 2022년 250억 5,000만달러 전망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소기업 전략기술 로드맵 2023~2025’에 따르면 전 세계 지능형 교통시스템(ITS) 시장은 2021년 약 229억 1,000만달러에서 연평균 9.34%로 증가해 2026년에는 358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 지능형 교통시스템(ITS) 시장 규모 및 전망(단위 : 십억달러)[자료=The global intelligent transportation system martket]


그리고 공공 안전에 대한 우려의 증가와 교통 혼잡 증가, 효과적인 교통 관리를 위한 정부의 정책 지원 증가, 친환경 자동차 기술 도입의 확대, 전 세계적인 스마트시티 개발 등을 지능형 교통시스템(ITS) 시장 성장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전 세계 지능형 교통시스템(ITS) 시장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2019년을 기준으로 북아메리카 지역이 38%로 가장 점유율이 높았다. 북아메리카 지역은 202년 67억달러에서 연평균 14,8%의 성장률로 증가해 2025년에는 134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유럽 지역은 2020년 52억달러에서 연평균 14.7%의 성장률을 보이며, 2025년에는 103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2020년 44억달러에서 연평균 17.8%의 성장률로 증가해 2025년에는 99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측돼 향후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 지능형 교통시스템(ITS) 시장규모 및 전망(단위 : 억원)[자료=MarketsandMarket]


한편, 국내 지능형 교통시스템(ITS) 시장은 2021년 1조 667억원에 연평균 18.1%의 성장률로 증가해 2026년에는 2조 4,507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의 ITS, 1994년 고속국도 ITS 구축 시범사업 통해 첫 등장
우리나라의 ITS 추진에 대한 흐름은 △1단계 ITS 도입(1993~1998년) △2단계 제도화 및 기반조성(1999~2004년) △3단계 성장 및 확산(2005~2010년) △4단계 차세대 ITS 도입(2011~현재) 등 크게 4단계로 구분할 수 있다.

1994년 경부선의 고속국도 ITS 구축 시범사업을 시작한 정부는 1997년 당시 건설교통부(현 국토교통부)가 국도의 유지관리를 위해 4,091억원 규모의 사업계획을 확정하며 시행청인 각 지방국토관리청에 시달했다. 국도유지관리사업은 교통의 원활한 소통과 안전을 확보함으로써 국민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주행환경을 조성하는 데 역점을 뒀다.

여기에서 전자, 통신 등 첨단 기술을 통해 도로와 차량의 교통정보를 수집, 분석하고 필요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기존도로 시설의 이용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지능형 교통시스템(ITS)을 구축하기 위해 45억원을 투자해 수도권 도로교통정보와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실시설계를 시행할 계획임을 밝혔다.

1998년에는 제5회 ITS 세계대회를 서울에서 개최하고 일반국도와 과천에 ITS구축 시범사업을 진행했다. 1999년에는 업체 간 정보교환 및 상호협력을 통해 민간부문의 ITS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할 민간 ITS 기구인 사단법인 ITS Korea(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의 창립총회가 개최됐고, 국가 ITS 아키텍처가 개발됐다.

2001년에는 지능형교통체계 기본계획 21을 수립하고 Hi-pass(ETC) 시범사업을 진행했으며, 2002년에는 국가 ITS 표준화 계획을 수립했다. 2003년에는 첨단교통모델도시 구축사업(전주, 대전, 제주)을 2004년에는 서울시 도시고속국도 ITS 구축을 진행했다.

2006년에는 5개 지방청에 ITS 센터가 구축됐으며, 2007년에는 하이패스(Hi-pass)가 전국 고속도로에서 개통됐다. 2009년에는 국가통합교통체계효율화법이 전부 개정되고, 지방자치단체 ATMS 사업이 추진됐으며, 2010년에는 부산에서 제17회 ITS 세계대회가 개최됐다.

2012년 자동차 도로교통분야 ITS 기본계획 2020이 수립됐으며, 2016년부터 차세대 ITS 시범사업과 자율협력주행 도로시스템 R&D를 진행하고 있다.

2021년에는 ‘지능형교통체계 기본계획 2030’이 확정·발표됐다. 지능형교통체계 기본계획은 국가통합교통체계효율화법에 따른 10년 단위 법정계획이며, 자동차/도로·철도·항공·해상 등 각 교통 분야별로 지능형교통체계를 개발·보급하기 위한 추진전략으로 2000년 1차 계획(지능형교통체계 21)을 2011년에 2차 계획(지능형교통체계 2020)을 발표한 바 있다.

지능형교통체계 기본계획 2030은 2030년을 목표연도로 ‘친환경적이고 안전하면서 단절 없는 사람 중심의 교통서비스 제공’을 비전으로 수립됐다. 기존의 지능형교통체계가 교통시설이 자동차 등 교통수단 운행 정보를 수집한 후 이용자에게 일방향적으로 전달하는 데 그쳤다면, 앞으로는 인공지능·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교통시설과 수단 간 복합적·쌍방향적 소통을 통해 실시간 수집·제공되는 정보의 정확성을 높이는 동시에 교통 서비스의 활용도와 효율성을 증진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지능형교통체계 기본계획 2030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미래 신교통수단의 도입 인프라 구축 자율주행차, 도심항공교통(UAM : Urban Air Mobility) 등 새로운 교통수단의 원활한 도입과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한다. 2027년 완전자율주행(Lv.4) 상용화에 대비해 2023년부터 전국 주요 도로(고속도로 등)에 C-ITS 통신 인프라 구축을 추진하고, 차량-인프라-센터 간 신뢰성 있는 정보 교환을 위해 V2X 보안인증체계도 구축해 자율주행차의 원활한 운행을 지원한다. 도심 내 수직이착륙을 특징으로 하는 UAM의 탑승시설 구조와 제반 설비에 관한 기준을 마련하고, 도심 내 안전한 운용과 효율적 운항을 위해 도심 3차원 지도를 구축해 UAM의 본격 활용을 준비한다.

②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로 교통안전 사각지대 해소 주요 교통시설에서의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사전·사후 통합 안전 관리체계를 구축한다. 인공지능으로 역주행 등 돌발상황을 감지하는 스마트 CCTV 모니터링 시스템을 주요 구간에 확대하고, 실시간 노면 상태(결빙 등) 및 장애물(낙석 등)을 검지해 운전자에게 위험정보를 제공하는 도로 상태 관리시스템 등을 구축해 도로교통 안전을 강화한다. 철도건널목 교통 흐름을 판단하고 위험 상황을 스스로 판단하는 전자식 경보시스템을 도입하고 인접 도로 교통신호와의 연계체계를 구축하는 등 스마트 철도건널목을 2025년까지 교통량이 많은 200개소에 우선 구축해 철도건널목 사고를 예방한다.

③이용자 맞춤형 서비스 제공 기반 마련 이용자들의 수요 특성을 반영해 편리하고 효율적인 이동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실내·지하 등의 위치에서 이용자 행태 데이터를 수집하는 실내 측위 시스템을 2023년까지 개발해 개별 철도 이용자들의 이동경로 안내 서비스 제공하는 등 철도 이용자를 위한 맞춤형 안내 서비스 제공을 추진한다. 인공지능 기반으로 집에서부터 공항 탑승구까지의 최적 이동 경로 등을 모바일로 제공하는 맞춤형 가상비서 서비스를 구현하고, 자율·추종 주행 기반 여객 짐운반 카트로봇 도입을 확대(~2025)하는 등 스마트공항 구축을 통해 항공 교통 이용 편의를 증진한다.

④국내 지능형교통체계의 해외 진출 지원 ODA 사업과 연계해 철도 운행·안전관리 기술의 해외 수출을 지원하고, 지능형해상교통정보서비스 등 해양 디지털 기술 관련 국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등도 지원해 한국형 ITS 수출 생태계를 조성한다.

국내외 ITS 표준 제·개정 현황
주정은 ITS KOREA 공공지원본부 글로벌·표준협력센터 표준팀 주임이 정리한 자료에 따르면 국
내 ITS 관련 표준은 2022년 38종의 표준이 신규제정되고 10종이 개정돼 총 388종이 운영되고 있다. 또, 제정 35종과 개정 3종의 작업이 신규 추진돼 기존에 진행되고 있는 표준을 포함해 총 67종의 표준 개발 및 정비가 진행 중이다.

▲2022년 국내 ITS 표준 제·개정 현황 (2023년 2월 기준)[자료=ITS Korea]


최근 ITS 관련 기술의 발전과 다양한 서비스에 대한 요구로 신규 ITS 서비스 도입과 서비스 간 융복합이 확대됨에 따라 시스템 간 상호호환성 확보가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에 국내외 표준화기구에서도 다양한 영역의 표준화를 확대·추진하고 있다. ITS 관련 국내외 주요 표준은 국제표준화기구인 ISO에서 제정하는 국제표준과 국토교통부에서 고시하는 기술기준, 국가기술표준원에서 고시하는 한국산업표준(KS), ITS Korea(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의 ITS 표준총회에서 제정하는 ITSK 표준(ITSK),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에서 제정하는 TTA 단체표준(TTAS) 등이 있다.

이러한 표준은 ITS 시스템 간 상호호완성 확보뿐만 아니라 ITS 서비스 제공의 효율적인 확산과 비용 중복 투자 방지를 위해서도 그 중요도가 매우 높다.

2022년에는 국내 모든 ITS 관련 표준 제·개정이 활발하기 추진됐으며, 이중 공공부문 ITS 사업 시 반드시 적용이 필요한 국토교통부 ‘기본교통정보 교환 기술기준’ 표준 1종이 개정됐다.

개정 완료된 ‘기본교통정보교환 기술기준 Ⅲ’은 Open API 기반의 정보교환을 정의한 표준으로 전국 단위의 돌발상황 관리 범위의 확대와 정보제공을 위해 요구되는 정보를 보완해 개정됐다.

제정 완료된 KS는 자율협력 주행 및 C-ITS 분야에서 참조·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ISO 표준을 부합화해 개발됐다. 특히, 차로 자동변경 시스템과 저속 자율주행 등 자율주행 서비스를 구체화하고 확장됨에 따라 이를 국내에 도입하고 관련 이해 관계자들이 참조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표준이 중점적으로 부합화됐다. 또한, ITS 테이터 사전, 지리 공간 데이터베이스 등 점차 늘어나는 방대한 양의 ITS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성격의 표준이 함께 제정됐다.

ITSK를 통해서는 9종의 표준이 제정되고 9종의 표준이 개정 완료됐다. 제정 완료된 ITSK 표준은 C2C/C2F 정보교환 및 C-ITS 시험방법, 데이터 규격 등 C-ITS 실증사업 결과를 반영했다.

주정은 팀장은 이에 대해 지난 2021년 9월 개정 완료된 국토교통부 고시 기본교통정보교환 기술기준 Ⅰ, Ⅱ의 개정사항을 반영해 기술기준 확인 시험방법 표준이 개정되는 등 추진된 ITS 사업의 확대를 지원하고, 국가표준과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한 민간표준화기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TTA 단체표준에서는 스마트시티, 통신, 자율협력주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15종의 표준이 제정 완료됐다.

▲2022년 국내 개발 완료 표준 목록[자료=ITS Korea]


국내 ITS 신규 추진 표준
IST 관련 KS는 국외 ITS 기술과 국내 ITS 기술 간 격차를 고려해 선도적으로 추진된 대응 국제표준을 국내에 수용하는 추격형 표준화가 중점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또한, 국내 전문가 주도로 제정된 국제표준을 국내에 보급해 ITS 관계자들이 이를 활용하고 국내 사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작업이 병행되고 있다.

2022년에는 국내 주도로 완료된 국제표준 현황 및 ITS 분야의 모빌리티와 안전성, 친환경성에 대한 국내 수요를 고려해 총 5종의 KS 제정을 추진했으며, 현재 표준안에 대한 검토와 심의가 진행되고 있다. 또, ITSK 표준과 TTA 단체표준을 통해 30종의 표준인 신규로 추진됐다.

신규 개정작업은 KS를 통해 총 3종이 추진되고 있다. 3건 중 센터 간 데이터 인터페이스 관련 표준 1종은 각기 다른 시스템 간 데이터 교환 시 활용되는 메시지 형식을 정의하는 표준으로 현재 ‘기본교통정보교환 기술기준’에서 참고하고 있어 실제 국내 사업에서 적용하고 있다.

또, 통신 분야에서 C-ITS 구현 시 많이 참조되는 ITS 스테이션 장치 통신 참조 아키텍처 및 관련 세부 요소를 설명하는 표준 2종의 개정이 진행되고 있다.

지자체, ITS 도입과 사업 유치 활발하게 진행
국내 각 지자체에서는 ITS 도입과 관련 사업 유치를 위해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최근 동향을 살펴보면, 강릉시는 오는 2026년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열리는 제32회 ITS 세계총회를 유치했다. ITS 세계총회는 1994년 프랑스 파리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 매년 아시아, 미주, 유럽을 순회하며 개최되는 지능형 교통체계(ITS) 분야의 세계 최대 규모의 학술·산업 전시회이자 ITS 분야 엑스포라 불린다.

우리나라에서는 1998년 제5회 서울 ITS 세계총회와 2010년 제17회 부산 ITS 세계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강릉시가 유치에 성공하면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11개국 중에서 3회를 개최한 일본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대구시는 지난 3월 ITS 첨단 기술을 활용한 ‘AI 안전통합 횡단보도 플랫폼’ 구축 사업을 서구 일원에 시범적으로 착수했다. 이 서비스는 기존의 스마트 횡단보도 사업이 대부분 고비용으로 규격에 맞지 않게 추진된 단점을 보완해 국내 최초로 도로교통법상 표준규격을 적용한 기능을 통합해 구축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정보의 정확도 향상과 인프라 구축비용 절감이 가능하게 된다.

상황별 주요 기능을 살펴보면 먼저 보행신호 자동연장 서비스는 보행신호를 자동으로 연장해 횡단보도를 건너는 어린이, 노약자, 장애인 등 통행시간이 부족한 보행자를 보호한다.

무단횡단 사고 예방 서비스는 보행자에게 무단횡단 방지 음성 안내로 보행자의 정상적인 신호 대기 상태를 유도하고, 차량에는 내비게이션으로 무단횡단 보행자 정보를 제공한다.

우회전 차량 교통사고 예방 서비스는 우회전 차량 진입 시 보행자에게 음성으로 안내해 주의를 환기시키고, 우회전 차량에는 실시간 보행신호 및 횡단보도 진입 대기 상태 등 법규에 따른 정보를 내비게이션을 통해 제공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울시는 2022년 10월부터 도심 주요 교차로의 현재 신호색이 무엇인지, 남은 신호시간은 얼마나 되는지 등 서울 C-ITS 데이터를 ‘공공데이터’와 ‘서울교통 빅데이터’ 포털을 통해 시민에게 무료로 제공하기 시작했다.

서울시는 기존에 제공되던 642개소의 주요 교차로 교통신호 및 잔여시간 정보도 146개를 추가해 788개소로 확대 제공하고, 향후 2024년까지 4차로 이상 모든 도로의 교차로 3,660개소로 확대해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시 스마트 ITS 2.0 구축사업’ 추진과 함께 △도심(사대문안) △여의도 △강남 △상암(자율주행시범운행지구) △주요 간선도로(중앙버스전용차로) 등 주요 교차로 788개소의 실시간 교통신호 및 잔여시간 정보를 제공하고 지속 확대한다. ‘교통신호정보’뿐만 아니라 1,700대(시내버스 1,600대, 택시 100대)의 차량에서 수집되는 교차로위험정보·보행자 정보 등 ‘도로위험정보’, 차량 위치나 급감가속 등 ‘차량정보’ 그리고 맵 데이터 등 기반정보도 제공한다.

▲서울교통 빅데이터 포털[이미지=서울교통 빅데이터 포털 웹사이트 캡쳐]


인천시는 지난 4월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사업과 인공지능(AI) 기반 교통종합상황실 준공 및 개소를 통해 원도심 도로 교통 혼잡 개선과 교통사고 제로화를 추진하고 있다.

시는 ‘국토교통부 지원 ITS 구축 사업’으로 최첨단 디지털 혁신 기술을 적용해 원도심의 교통 흐름을 개선하고, 교통안전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세계 최초의 인공지능(AI) 기반 다기능 스마트 교차로 시스템 △국내 최초의 실제 교통량 기반 교통 디지털 트윈시스템 △국내 최초의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반 신호 최적화 시스템 △국내 최초의 현장 제어와 센터제어 방식을 융합한 하이브리드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을 도입했다.

또한, 교통종합상황실에는 국내 최초로 ‘도로 교통 디지털 트윈’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주요 도로 328㎞에서 실시간으로 수집되는 교통 데이터와 실제 운영되는 신호정보를 연계해 실제와 유사한 가상환경에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도로 교통 상황 분석과 재현·신호 최적화 시뮬레이션이 탑재돼 있다. 시는 교통 디지털 트윈을 고도화해 도로 개설이나 도시개발 등 교통환경 변화를 미리 디지털 트윈상에 시뮬레이션해 교통 영향분석·예측을 통해 교통류 변화를 자동으로 진단하고, 교통관리 효과분석과 교통혼잡비용 산출 등 탄소 중립을 위한 교통정책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교통운영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천안시는 지난 8월 지능형교통체계(ITS) 기본 및 실시설계 착수보고회를 열고 환경 및 현황분석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교차로, 스마트 횡단보도 시스템 확대 등을 논의했다. 시는 국토교통부 지능형교통체계(ITS) 국고보조사업 공모에 선정돼 2021년부터 3년간 총 사업비 202억원을 지원받아 지능형교통체계(ITS)를 구축하고 있다. 시는 일부 구간에 한정돼 있는 지능형교통체계(ITS) 시스템을 주요 도로 구간 확대를 통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그물망 교통관리시스템을 구축해 교통소통 증진을 도모하고 도로·교통시설의 이용효율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교통신호 현시 정보를 민간에 제공하고 지난해에 이어 스마트 교차로, 스마트 횡단보도 시스템을 확대해 교통흐름을 최적화하고 시민 교통안전을 강화할 계획이다.

국내 ITS 기술력과 발전 방향
인프라 증가에 따라 국내 ITS 시장은 지속해서 성장하고 있으며, 스마트시티 수요 증가로 기술력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교통기반시설과 통신제어, 차량기술, 데이터 분석 및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의 다양한 기술을 개발·도입해 지능형교통체계 시스템 역할을 관리하고 교통 능력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우리나라의 기술력에 대해서 선진국 못지않은 수준에 도달했지만, V2X 통신 기술이나 디지털인프라 기술 등의 수준은 더 높여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개발 능력은 우수하지만, 차량끼리 통신을 구현하는 V2X 통신 기술, 각종 교통시설물, 정밀지도 연계 등의 디지털인프라 기술, 위치정보, 상태 정보, 돌발상황 정보 등의 빅데이타 구축 기술은 수준을 더 높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와 더불어 현재의 ITS 제품 및 솔루션에 스마트시티 관련 IoT와의 결합 파생 솔루션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했다.

“서버에서 번호인식 및 각종 AI 영상분석이 에지단으로 넘어오게 되며 궁극적으로는 모든 분석을 카메라 자체에서 하고 센터에서는 종합관제 기능만 수행하는 방향으로 발전될 것입니다.”

“안전(사고 예방) 부분이 더욱 강조될 것입니다. 그 예로 정기적으로 특수 검사장비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실시간 영상정보와 AI 기술로 예상되는 정보들을 활용해 이용자가 노면 및 설치물의 노후화와 미끄러움 방지 등을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솔루션을 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책적인 부분에서는 ‘유연한 정책 운영 및 개선’과 ‘국산 제품 사용’ 등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또, ITS와 관련한 다양한 인증 획득에 대한 예산지원과 인증이 필요할 때 조속히 획득할 수 있는 유연한 정책 운영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ITS는 국가적인 도입이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기능이나 성능적으로 손색이 없는 국내산 제품이 있음에도 여전히 중국산 제품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네트워크 보안이나 백도어 이슈 등을 고려해서라도 국가 기반 시설인 도로를 관리하는 ITS용 카메라 등 제품의 원산지가 국산인 것을 도입하도록 하는 방안이 필요합니다.”

“ITS 구축에는 높은 사양이 필요하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보안에 대한 문제가 없다면 필요한 제품이 적합한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사양에 대한 규제가 완화될 필요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외에도 교육 및 R&D 투자를 통한 관련 분야의 인재 양성과 기술 향상과 기업이 수주한 국가 R&D 사업에 대해 제대로 된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기업의 규모와 시장평가 등이 반영될 필요도 있다는 의견을 전했다.

국내 주요 ITS 기업의 솔루션&제품
이렇듯 ITS와 관련된 제품 및 서비스는 더욱 다양한 산업과 융합되고 새로운 기술을 탑재하며 보다 업그레이드된 기능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그렇다면 현재 국내 주요 ITS 기업의 솔루션과 제품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보자.

▲국내 주요 ITS 기업의 대표 솔루션[자료=각 기업 제공, 시큐리티월드 정리]


노비텍, ITS 전용 카메라 I-Nova Series
노비텍은 산업용 카메라 제조 및 생산 전문기업이자 개발 업체다. 산업 영상 분야에서 평균 15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다수의 핵심 인력이 우수한 개발력을 바탕으로 국내 중견기업 및 대기업과 함께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ITS 분야에서 쌓은 오랜 경험을 토대로 과속, 면탈, 도로방범, 주차관제 시스템에 필요한 다양한 해상도의 카메라를 개발·공급하고 있다.

ITS 분야에서 노비텍의 경쟁력은 다수의 현장 경험과 고객과의 소통을 꼽을 수 있다. 노비텍은 국내 시장에서 수입 머신비전 카메라로 ITS 시장에 소개·납품을 시작하며 많은 현장에서 다양한 고객과 만남을 통한 현장 지원을 기반으로 고객들의 요구 및 개선사항을 파악할 수 있었다.

그리고 이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ITS 전용 카메라를 개발하게 됐으며, 지속해서 고객이 필요로 하는 기능과 개선사항을 제품에 담아내고 있다.

노비텍의 ITS 관련 제품으로는 다양한 해상도의 글로벌 셔터 센서(Global Shutter Sensor)가 장착된 ITS 전용 카메라 i-Nova Series가 있다. i-Nova Series는 다양한 ITS 시장에 납품되고 있으며, 주차장 출입 LPR과 스마트 교차로, 주행형 단속 장비, 자율선박 등에 활용되고 있다.

새눈, 자동차 번호판 인식 시스템 기술 바탕으로 한 3가지 제품 보유
새눈은 스마트시티의 교통과 환경, 도시관리, IT 통신 분야 영상 관제를 위한 다양한 분야의 영상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으며, 다년간 ITS 분야의 ‘자동차 번호판 인식 시스템(ANPR)’ 영상분석 기술을 행정 솔루션에 적용해 타사가 접근할 수 없는 혁신적인 제품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ITS 분야에서는 자동차 번호판 인식 시스템 기술을 바탕으로 ‘불법 주정차 단속 솔루션(NE-PARK)’과 ‘전기차 충전소 불법 주정차 스마트 대응관리 솔루션(NE-EVS)’ 그리고 ‘문제 차량 지능형 검색 서비스(NE-TIS)’ 등 3가지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불법 주정차 단속 솔루션’은 자동 단속시스템으로 효율적인 서버 운영으로 센터 공간 효율화 및 사용자 편의성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일반 방범용 CCTV까지 이기종 카메라 호환이 가능하다.

이에 파생된 ‘전기차 충전소 불법 주정차 스마트 대응관리 솔루션’은 지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친환경 전기차 충전구역의 민원을 해결하고 효율적인 행정처리를 돕는 제품으로 혁신시제품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와 같은 차량정보 데이터를 통합·활용해 개발된 ‘문제차량 지능형 검색 서비스’는 △체납차량 단속 △수배차량 모니터링 △유입 차량 분석 △운행제한 단속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불법 주정차 단속 솔루션 구축사례로는 서초구 스마트허브센터를 꼽을 수 있다. 서초구는 약 5,500대의 CCTV를 통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이곳에 설치된 불법 주정차 단속 솔루션은 이기종 카메라 호환이 가능하며, 약 450대 이상의 CCTV에 연계돼 시민들의 민원 해소와 행정의 효율화 및 건전한 세수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새눈은 불법 주정차 단속 솔루션의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자동 단속 방식과 반수동 방식, 수동 방식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사용자 관점에서(수동) 단속을 자동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새로 발의된 도로기준법에 의거한 단속 강화에 따라 유연하게 단속구역을 변경하는 맞춤형 솔루션으로 업그레이드 하고 있다.

또한, 문제차량 지능형 검색 서비스 제품은 AI 딥러닝 영상분석 기술을 활용해 적용 서비스 분야를 확대하고 있다. 이에 교통사고와 시민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불법 화물차 위반 단속을 위한 AI 영상분석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으며, 고객 수요에 맞춘 연구개발을 통해 업그레이드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세연테크, 2M부터 4K까지 모든 종류의 글로벌 셔터 카메라 공급
네트워크로 세상을 연결하기 위한 제품과 서비스 개발에 힘쓰고 있는 세연테크는 국내에서 IP 카메라를 가장 먼저 시작해 20년 이상 IP 카메라 분야만을 개발해 왔다.

이를 기반으로 ITS 분야에서 중요한 움직이는 차량에 대한 번호판 인식 및 차종, 차속 분석에 필요한 정확한 영상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2M, 3M, 5M, 4K 등 모든 종류의 글로벌 셔터 카메라를 공급하고 있다. 이 글로벌 셔터 카메라는 모듈과 완제품 형태로 다양한 종류의 렌즈와 함께 공급된다.

특히, 최근 국내 시장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TTA 대응이 가능하며 차량을 분석하는 동시에 실시간으로 관련 영상을 ONVIF로 VMS, NVR로 전송할 수 있다.

세연테크는 최근 글로벌 ITS 업체인 미국의 Z사에 약 3,000대의 카메라를 수출했으며, 국내의 다양한 ITS 카메라 제조사에도 납품하고 있다.

▲국내 주요 ITS 기업의 대표 솔루션[자료=각 기업 제공, 시큐리티월드 정리]


아이브스, AI 영상분석 기술과 AI 음원분석 기술 동시 보유
아이브스는 AI 영상분석 기술과 AI 음원분석 기술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는 지능형 영상분석 및 음원분석 전문기업으로 주요 ITS 관련 제품 및 솔루션으로는 △영상 음원 분석 기반 차량사고 감시 솔루션 △감응형 교통신호 제어시스템 △빅데이터 기반 교통관제 솔루션 등이 있다.

차량사고 발생 시 ‘AI 영상분석’ 기술로는 차량 정지와 사람 등을 감지하고 ‘AI 음원분석’ 기술로는 차량급정거소리와 차량충돌소리, 경적소리 등을 감지해 오류를 최소화한 탐지가 가능하다.

아이브스의 ‘영상 음원 분석 기반 차량사고 감시 솔루션’은 서울 남산 1, 2, 3호 터널과 서울 구룡터널, 부산 동명터널과 장산터널, 청라 중봉터널, 순창 개운치터널, 서울 금화터널 등에 설치됐다. 특히, 남산 2호 터널에 구축된 AI 영상 및 음원 복합감지 시스템은 90% 이상의 오류를 감소시켰다.

아이브스는 향후 터널이나 도로에서의 차량사고를 감지하는 방법에서 레이더(Lader)를 활용하는 기술을 추가하고 차량카운팅 시 차량의 종류(세단, 트럭, 버스, 오토바이 등)를 구분해 카운팅하는 기능도 추가할 계획이다.

쿠도커뮤니케이션, 4년 연속 검지율 최상급 인정
쿠도커뮤니케이션은 CCTV 영상기반 AI 영상분석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ITS 분야에서는 △돌발 상황 검지 시스템(터널, 교량, 고속도로 일반구간 등) △스마트 횡단보도 시스템 △스마트 교차로 시스템 △플랫폼 기반의 교통정보 제공 서비스 등을 보유하고 있다.

쿠도커뮤니케이션은 4년 연속 검지율 최상급을 인정받고 있으며, ITS 구축 지자체 점유율 50% 이상의 다양한 케이스에 대한 구축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쿠도커뮤니케이션은 한국도로공사 경부선 직선화 구축사업에 ‘교통정보 및 돌발상황감지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서울시 C-ITS 구축사업에서는 ‘C-ITS 1, 2, 3차 및 상암 관제센터’를 구축했다. 또, 한국도로공사의 CCTV 인공지능(AI) 영상돌발 시스템 구매 설치 사업에도 참여했다.

한화비전, 지능적인 ITS 구축 돕는 AI 카메라
글로벌 비전 솔루션 프로바이더 한화비전은 AI 연구소 출범과 기술 내재화 등을 통해 확보한 한화비전의 AI 기술력을 ITS 분야에서의 경쟁력으로 꼽고 있다. 특히, 한화비전의 AI 카메라는 도로 교통의 원활한 흐름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정확하고 빠른 분석을 도와 더 지능적인 ITS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일반적으로 ITS는 교통정보를 수집하는 센서 역할을 하는 보안 카메라와 수집한 데이터를 서버에서 분석하는 영상분석 소프트웨어로 구성된다. 한화비전의 AI 기술력이 담긴 엣지 AI 기반 카메라는 AI 알고리즘에 기반해 자체적으로 영상 데이터 분석을 수행한다. 이를 사용하면 자체 분석을 통해 정제된 데이터가 서버 단으로 전송되며, 이를 통해 네트워크 및 저장 용량 사용 부하에 따른 비효율과 비용적인 부담을 덜고 서버 단에서 데이터 분석에 필요한 리소스 및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대표적인 ITS 제품으로는 △AI 4K IR Bullet 카메라(PNO-A9081RG)와 △AI 2MP IR Bullet 카메라(PNO-A6081R) △BI-SPECTRUM AI 열화상 카메라(TNM-C4960TD) △2M 하우징 일체형 차량번호 인식 카메라(TNO-6071RHLP) 등이 있다.

한화비전의 AI 카메라는 움직임 기반이 아닌 고도화된 AI 기능을 기반으로 사람과 차량, 번호판 등의 객체를 감지한다. 이는 객체 감지의 정확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효율적인 보안 카메라 운영 및 활용을 돕는다. 또, AI 카메라가 분석한 결과를 활용해 카메라 일체형 영상식 VDS(차량 감지시스템), 디지털 트윈과 연동한 스마트 교차로 솔루션 등 다양한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다.

한화비전의 ITS 제품은 국내 중소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영상식 VDS(차량 감지시스템), 디지털 트윈과 연동한 스마트 교차로 솔루션 등 다양한 솔루션으로 구축되고 있다.

특히, AI 카메라는 영상분석을 위한 별도 서버가 필요하지 않고, 카메라 내부에서 모든 분석과 전송 처리를 수행하기 때문에 자율주행 협력 도로에 설치하면 실시간 차량과 사람의 위치정보(위도, 경도)를 노변기지국으로 전송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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