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기반 사회현안 해결 방안 2차 세미나’ 개최
지역 소멸·의약품 수급·허위조작정보 대응 방안 등 3대 주요 사회현안 논의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NIA)은 지난 21일 ‘데이터 기반 사회현안 해결 방안 세미나’(이하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9월 개최된 ‘디지털 기반 사회현안 해결 방안 토론회’에 이어 데이터를 통해 국가·사회 현안 과제를 발굴하고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의견 공유를 촉진하기 위해 기획된 것이다.
NIA데이터통합혁신센터와 한국정책학회, 한국행정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데이터로 우리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현안을 도출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활발한 토의를 진행했다.
먼저 NIA가 제안한 데이터 기반 이슈발굴 프로세스를 통해 선정된 3개의 사회현안(①지역 소멸 ②의약품 수급 ③허위조작정보)을 주제로 데이터 분석 사례와 전문가 토론을 진행했으며, 민원기 NIA경영전략자문위원장이 모든 토론의 좌장을 맡아 주제별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각 주제별 토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번째 ‘데이터 기반 지역 소멸 분석 및 개선 방안’에서는 일자리·인프라·생활인구 변화 등 지역 소멸과 지역 활성화에 미치는 다양한 요인에 대해 공공·민간 데이터를 활용해 분석한 사례와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두 번째 ‘데이터 기반 의약품 수급 대응 방안’에서는 국민건강과 직결되는 의약품 수급 불안정의 원인 분석과 공공·민간 데이터 융합을 통해 의약품 수급 문제의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세 번째 ‘생성형 AI 시대 허위조작정보 대응 방안’에서는 페이크 영상, 허위정보 등 심각한 문제를 조장할 수 있는 생성형 AI의 부작용과 데이터를 활용한 대응 방안을 다뤘다.
NIA 황종성 원장은 “디지털 심화 시대에 복잡하고 다양해진 사회 문제를 이제는 데이터로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앞으로 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해서 우리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관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미나 좌장을 맡은 민원기 자문위원장은 “이번 2차 세미나는 증거 기반의 데이터로 사회 이슈를 발굴하고 분석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대안도 논의하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지역 소멸·의약품 수급·허위조작정보 대응 방안 등 3대 주요 사회현안 논의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NIA)은 지난 21일 ‘데이터 기반 사회현안 해결 방안 세미나’(이하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NIA]
이번 세미나는 지난 9월 개최된 ‘디지털 기반 사회현안 해결 방안 토론회’에 이어 데이터를 통해 국가·사회 현안 과제를 발굴하고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의견 공유를 촉진하기 위해 기획된 것이다.
NIA데이터통합혁신센터와 한국정책학회, 한국행정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데이터로 우리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현안을 도출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활발한 토의를 진행했다.
먼저 NIA가 제안한 데이터 기반 이슈발굴 프로세스를 통해 선정된 3개의 사회현안(①지역 소멸 ②의약품 수급 ③허위조작정보)을 주제로 데이터 분석 사례와 전문가 토론을 진행했으며, 민원기 NIA경영전략자문위원장이 모든 토론의 좌장을 맡아 주제별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각 주제별 토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번째 ‘데이터 기반 지역 소멸 분석 및 개선 방안’에서는 일자리·인프라·생활인구 변화 등 지역 소멸과 지역 활성화에 미치는 다양한 요인에 대해 공공·민간 데이터를 활용해 분석한 사례와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두 번째 ‘데이터 기반 의약품 수급 대응 방안’에서는 국민건강과 직결되는 의약품 수급 불안정의 원인 분석과 공공·민간 데이터 융합을 통해 의약품 수급 문제의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세 번째 ‘생성형 AI 시대 허위조작정보 대응 방안’에서는 페이크 영상, 허위정보 등 심각한 문제를 조장할 수 있는 생성형 AI의 부작용과 데이터를 활용한 대응 방안을 다뤘다.
NIA 황종성 원장은 “디지털 심화 시대에 복잡하고 다양해진 사회 문제를 이제는 데이터로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앞으로 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해서 우리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관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미나 좌장을 맡은 민원기 자문위원장은 “이번 2차 세미나는 증거 기반의 데이터로 사회 이슈를 발굴하고 분석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대안도 논의하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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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