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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디지털 공간지도 데이터 ‘S-Map’ 최신화해 시민 공개

입력 : 2024-04-12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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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서울과 유사한 한강·도로 중심 디지털 트윈 가상공간 구현 및 최신성 확보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서울시가 2021년부터 가상현실을 활용한 거리뷰·드론 영상·문화재 관람 등 디지털트윈 서울 에스맵(S-MAP)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디지털 트윈 분석·실험·테스트 및 각종 시뮬레이션을 거쳐 서울 전역을 항공사진·항공라이다 및 드론 영상 등을 활용한 최신 도시공간 디지털 트윈 데이터를 12일부터 시민들에게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미지=서울시]


디지털 트윈 ‘S-Map’은 서울 전역을 3D 지도로 구현하고 그 위에 행정, 환경, 시민생활 등 도시정보를 결합하고 시뮬레이션을 통해 다양한 도시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디지털 공간지도이다.

이번에 새롭게 개선된 S-Map에서는 △한강 본류 및 4대 지천(중랑천, 홍제천, 탄천, 안양천) 수변공원 및 주요 시설을 실감형 공간정보로 구축 △한강 바닥 지형의 3차원 제공 △2차선 이상 모든 도로의 정밀도로면을 제공한다. 이는 ‘한강리버버스’ ‘자율주행 모니터링’ ‘UAM 안전 운항’ ‘드론길 적정 검토’ 등 미래 도시 기초 데이터로도 활용될 계획이다.

해외 미환수 유물을 볼 수 있는 가상박물관도 서비스 확대된다. 독일 작센주에 있는 ‘라이프치히 그라시민속박물관’과의 협력을 통해 박물관에 소장된 우리나라 유물 7점(△청자양각연판문발 △청채음각화훼문병 △백석제화장구 △업경대 △옥떨잠 △필통 △금동보살입상)을 촬영·가공해 현지에 전시된 유물과 똑같은 빛감 및 재질로 디지털 가상박물관에 전시한다.

이번 디지털박물관에 소장된 7점은 테스트베드 실증 지원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직접 독일에 방문해야만 볼 수 있는 우리나라에 존재하지 않는 유물로서 현실과 똑같은 유물을 디지털 트윈 기술을 융합한 S-Map을 통해서 언제든지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이번 사업에서 복원되지 못한 50여종의 해외 미환수 문화재에 대해 지속적으로 발굴 3차원 복원해 언제든지 감상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다양한 아이디어 실증과 오픈마켓을 통한 기술 공유 및 신산업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첨단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교수·학생 △전문연구가 △민간기업(스타트업 등) 등이 보유한 자료의 손쉬운 공간정보 융·복합을 지원하는 새로운 도전공간 ‘클라우드 기반 S-Map 오픈랩’을 고도화한다.

‘S-Map 오픈랩’은 누구나 회원 가입을 통해 우리 시에서 보유하고 있는 디지털공간정보를 가공없이 간단한 클릭만으로 활용하도록 지원하며, 가장 대중적인 오픈소스 GIS 프로그램(QGIS)과 연계·운영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다양한 사용자들의 신기술을 디지털 트윈을 기반으로 시가 보유한 데이터와 빠르게 융·복합해 손쉽게 실증할 수 있는 공간과 기술 지원을 제공한다.

△오픈랩 제공 데이터: 스마트서울맵·열린데이광장 등 연계·가공을 통해 바로 활용 가능한 디지털공간정보를 (기존)300여종에서 (2024년)350종으로 확대하고, △깃허브(GitHub): 개발자·전문가 등이 자사 보유 기술을 디지털 트윈 공간정보를 활용해 검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오픈랩 소스를 제공하며 오픈랩 마켓을 통해 등록된 다양한 분석 시뮬레이션 제공하고 있다.

또 게임엔진 기반 최신 그래픽 기술을 통한 실감형 동영상 제작하거나 공간정보 보안에 따른 활용 제약을 극복하고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공모 등 새로운 아이디어를 수집·공유하고 새로운 산업을 창출하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박진영 서울시 디지털정책관은 “기존의 디지털 트윈 S-Map은 도시계획·기후환경·교통 등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3차원 기반의 디지털 공간지도의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했다면, 새롭게 시민에게 공개하는 S-Map은 현실에서는 경험해 볼 수 없는 서울의 옛 모습·유물 등 다양한 새로운 경험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고 다채로운 실감형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 시민에게 유용한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첨단 디지털 트윈 기술 등을 활용·응용해 도시문화, 도시안전,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역할을 하는 동시에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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