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창간 17주년을 축하합니다!!

Home > 전체기사

‘K-시큐리티’ 미국 상륙작전! 한국 보안기업, RSAC 2024 디딤돌 삼아 북미 공략 본격화

입력 : 2024-04-24 16:36
페이스북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네이버 밴드 보내기 카카오 스토리 보내기 네이버 블로그 보내기
오는 5월 6~9일 개최되는 사이버 보안 콘퍼런스 ‘RSAC 2024’에 한국 보안기업 15곳 참여
한국 공동관으로 9개 기업, 안랩과 위즈코리아 등 6개 기업은 독립부스로 참가
KISIA 조영철 회장 “국내 정보보호 기업의 해외 진출 위한 ‘빌드업 투게더’에 적극 나설 것”
RSAC 2024 기간인 5월 9일 현지에서 ‘한-미 정보보호 B2B 파트너십 워크숍’ 개최


[보안뉴스 권준 기자] 올해 들어 해외 시장 진출에 적극 나서고 있는 우리나라 정보보호 기업들이 동남아, 중동 시장에 이어 사이버 보안 분야 최강국이자 글로벌 보안 시장의 본고장이라고 할 수 있는 미국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K-컬쳐, K-콘텐츠 등에 이어 ‘K-시큐리티’의 미국 상륙작전이 시험대에 선 셈이다.

▲RSAC 2024가 개최되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 전경. 지난해 열린 RSAC 2023 당시의 모습[사진=보안뉴스]


국내 정보보호 기업들은 오는 5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사이버 보안 콘퍼런스 ‘RSA Conference 2024’(이하 RSAC 2024)에 한국 공동관 또는 독립부스로 참가해 국내 기업의 우수한 보안 솔루션과 첨단 보안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RSAC 2024는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서 사이버 보안 기업 644곳이 참가하고, 4만명 이상이 참관하는 행사로, 올해는 ‘The Art of Possible(가능성의 예술)’을 테마로 키노트 스피치와 분야별 다양한 세션 강연이 진행된다. 또한 전시장에는 AI 기술이 적용된 XDR(eXtended Detection and Response), 제로트러스트(ZeroTrust) 보안, 클라우드 보안, SOAR(Security Orchestration, Automation Response), SASE(Secure Access Service Edge, OT(Operation Technology) 보안, ID 보안, CTI(Cyber Threat Intelligence) 등 각종 첨단보안 솔루션들이 전시된다.

국내 정보보호 기업의 경우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지원하는 한국 공동관 부스로 9개 기업이 참가하고, 6개 기업은 별도의 단독부스를 마련해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관으로 참가하는 정보보호 기업(가나다순)과 전시 제품은 △마크애니(기업보안 통합 SaaS 솔루션) △스텔스솔루션(주소변이 MTD기반 서버보호 시스템) △ICTK(PUF 기반 보안칩/PUF 기반 양자보안 VPN) △에스에스앤씨(방화벽 정책운영 자동화 솔루션) △에어큐브(2차 인증 보안 솔루션/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에프원시큐리티(통합 웹 보안 서비스/웹 방화벽/웹셸 전문탐지 솔루션/웹 악성 프로그램 스캐너 시스템) △지엔(IoT 펌웨어 보안 자동점검 솔루션) △티오리한국(웹, 클라우드 통합보안 관리 솔루션) △프라이빗테크놀로지(제로트러스트 보안 서비스 솔루션) 등이다.

이와 함께 우리나라 사이버 보안 업계의 맏형 격인 안랩을 비롯해 위즈코리아, 지니언스, 코소시스, 모니터랩, 샌즈랩 등 6곳이 독립부스로 참가해 미국 시장 진출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이 가운데 지니언스와 모니터랩(아이온클라우드), 샌즈랩은 지난해에 이어 연속으로 참가해 각각 제로트러스트 보안 솔루션과 클라우드 기반 NAC, SaaS형 클라우드 보안 플랫폼, 그리고 사이버위협 인텔리전스(CTI) 솔루션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한국관으로 참가했다가 올해 별도의 독립부스를 마련한 위즈코리아는 미국 시장을 타깃으로 선보인 내부자 위협대응 개념의 IT 블랙박스에 대한 영업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국 참가기업과 관련해 무엇보다 주목되는 건 바로 안랩이다. 미국 법인을 설립했다가 철수하는 등 부침을 겪은 바가 있기 때문에 안랩이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RSAC 2024에 독립부스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 안랩 관계자는 “안랩은 글로벌 시장에 안랩의 엔드포인트/네트워크/클라우드/서비스/보안운영 등 다양한 보안영역을 융합한 통합 시큐리티 플랫폼(Unified Security Platform)을 의미하는 ‘AhnLab PLUS’로 자사의 위협대응 역량을 소개하기 위해 이번 RSAC 2024에 참여하게 됐다”며, “이번 전시에서 안랩은 SaaS형 보안 위협 분석 플랫폼 ‘안랩 XDR’, 차세대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 ‘안랩 TIP’, OT보안 프레임워크와 관련 제품군 등 글로벌 전략제품을 중점적으로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RSAC 2023 한국 공동관에서의 바이어 상담 모습[사진=보안뉴스]


이번 RSAC 2024에서 KOTRA와 함께 한국 공동관을 운영하는 KISIA의 조영철 회장은 “KISIA는 지난 2017년부터 매년 RSAC에 한국관을 운영해오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내 우수 정보보호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RSAC가 사이버 보안 시장을 선도하는 행사인 만큼 국내 참가기업의 글로벌 시장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조 회장은 KISIA에서 올해 슬로건으로 내세운 ‘빌드업 투게더(Build-up Together)’를 강조하며 “국내 정보보호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빌드업 투게더’에 산업계 참여와 협력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며, “정보보호 기업의 해외 진출 전주기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KISIA는 해외 진출 초보 기업을 위한 마케팅 비용 지원과 유명 테크리포트 등재 컨설팅 지원, 기술력이 확보된 기업을 위한 해외인증 취득 지원, 해외 진출 준비가 완료된 기업 대상으로 바이어 교류 행사 지원 등의 전주기 지원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RSAC 2024 기간인 5월 9일(현지시각)에는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KISI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주한미국대사관이 공동 주관하는 ‘한-미 정보보호 B2B 파트너십 워크숍’도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4월 체결된 ‘한-미 사이버안보 협력 프레임워크’ 이행 후속조치 중 민간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양국 사이버 보안 산업계 간 기술동향 교류 및 협력체계 구축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보안뉴스>에서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RSAC 2024 현장에 직접 취재를 가서 글로벌 보안산업의 최근 트렌드와 기술동향, 그리고 한국 정보보호 업체들의 활약상을 현지에서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권준 기자(editor@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0
  • 페이스북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네이버 밴드 보내기 카카오 스토리 보내기 네이버 블로그 보내기

  •  SNS에서도 보안뉴스를 받아보세요!! 
 하이젠 파워비즈 23년 11월 16일~2024년 11월 15일까지 아스트론시큐리티 파워비즈 2023년2월23일 시작 위즈디엔에스 2018 넷앤드 파워비즈 진행 2020년1월8일 시작~2021년 1월8일까지
설문조사
3월 15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개정 개인정보보호법과 관련해 가장 까다롭고 이행하기 어려운 조항은 무엇인가요?
인공지능(AI) 등 자동화된 결정에 대한 정보주체 권리 구체화
접근권한 관리 등 개인정보 안전성 확보조치 강화 및 고유식별정보 관리실태 정기조사
영향평가 요약본 공개제도 도입 등 개인정보 영향평가제도
영상정보처리기기 및 안전조치 기준
개인정보 보호책임자의 전문성 강화 위한 전문CPO 지정
국외 수집·이전 개인정보 처리방침 공개 등 개인정보 처리방침 평가제도
손해배상책임 의무대상자 변경 및 확대
공공기관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 확대
기타(댓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