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이 2009년 매체 융합형 콘텐츠 제작지원·IPTV 영어자막 시범서비스 지원대상자를 공모한다.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박승규, 이하 NIDA)은 방송·통신 융합이라는 새로운 환경에서 IPTV등 양방향 특성 매체에 적합한 융합형 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매체 융합형 콘텐츠 제작지원」과 「IPTV 영어자막 시범서비스」제작과 관련하여 지원대상자 선정에 대한 공고를 27일 발표한다.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위탁받아 시행하는 본 사업은 민관 매칭펀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매체 융합형 콘텐츠 제작지원」의 3개 분야, 「IPTV 영어자막 시범서비스」 1개 분야 등 총 4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한다.
「매체 융합형콘텐츠 제작지원」사업은 ①기존 방송콘텐츠에 양방향성(인터렉티브) 기능을 추가한 콘텐츠의 제작을 지원하는 분야와 ②인터넷 등의 통신서비스를 방송 콘텐츠와 융합하는 창의적·실험적 융합형 콘텐츠 제작지원 ③교육, 일자리 창출 및 보건·의료 등 공익적 융합 콘텐츠 제작 지원의 3개 분야로 구분하여 공모한다.
또한「IPTV 영어자막 시범서비스」는 국내 거주 외국인이 선호하는 5개 분야(뉴스 및 보도, 드라마, 다큐멘터리, 스포츠,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의 방송콘텐츠에 양방향 기능이 포함된 영어자막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제작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매체 융합형 콘텐츠 제작지원」, 「IPTV 영어자막 시범서비스」지원대상자 선정과 관련하여, 오는 3월 5일(목)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3월 16일(월)까지 신청서를 접수하고, 각계 전문가들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지원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길민권 기자(reporter21@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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