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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폰 전용 백신, 국내 최초 개발 완료...쉬프트웍스

  |  입력 : 2009-11-27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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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프트웍스, “안드로이드폰, 전용 백신으로 안전하게 사용하세요”


국내 처음으로 구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용 백신 개발이 완료돼 향후 안드로이드폰이 국내 시장에 출시될 때 보다 안전하게 이용자들이 사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 안드로이드 전용 백신 개발을 완료한 쉬프트웍스(shiftworks.co.kr) 홍민표 대표는 “가볍고 빠른 처리 성능과 실시간 탐지로 언제나 이용자들이 구글 안드로이드 OS탑재폰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실시간 자동 업데이트로 항상 바이러스 패턴을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으며 스크린 터치로 누구나 쉽게 안드로이드폰을 보호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구글이 만든 안드로이드는 스마트폰 전용 운영체제(OS)로 오픈소스 프로그램이다. 누구나 가져다가 자유롭게 수정해 사용할 수 있다. 수정과 배포가 자유로우면서도, 안드로이드 마켓을 통해 다양한 기능들을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안드로이드폰은 아이폰의 기세를 꺾을 수 있는 대항마로 불리고 있다. 휴대폰 강국인 한국도 안드로이드폰 제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LG전자, KT 등이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전용 스마트폰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 국내는 스마트폰 시장 형성이 견고하게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이라 기업들이 해외 시장에 먼저 제품을 내놓고 있다. 곧 국내 출시도 이루어 질 전망이다.  


와우해커 운영자이기도한 홍 대표는 “올해부터 안드로이드폰이 대거 출시될 예정이며 세계적으로도 아직 안드로이드용 백신은 거의 없는데, 순수 한국 기술로 만든 백신을 우선 구글 앱스토어에 무료로 공개해 현재 해외 안드로이드폰 유저들에게 공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직까지 국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안드로이드폰이 없는 상황에 어떻게 개발이 이루어질 수 있었을까.

 

이번 백신 개발 프로젝트 매니저인 쉬프트웍스 홍동철 개발팀장은 “엔진설계와 패턴수집 및 실제 동작테스트를 할 때 국내에 개발 가능한 폰이 없어서 어려움이 많았다. 그래서 실제로 해외 현지에서 안드로이드폰 3대를 버전별로 구입해 가상시물레이터가 아닌 실제 폰에 적용시켜 개발을 완료했다. 또 해외 USIM 칩으로 실제 동작 테스트를 마친 상태”라고 말했다.


홍민표 대표는 “아직 국내에 활성화가 되지 않은 상황이라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빨리 국내에 안드로이드폰 시장이 활성화되어 국산 토종 안드로이드 백신이 우리나라 사용자들에게 많이 이용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얼마전 아이폰을 겨냥한 치명적인 바이러스가 발견된 바 있다.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사용자들의 사생활 정보가 유출될 수 있는 상황이며 해커들도 스마트폰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향후 스마트폰이 국내에서도 대중화 된다는 것을 고려했을 때 모바일 바이러스 백신 개발은 시급한 문제라 할 수 있다.

[길민권 기자(reporter21@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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