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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사업비 8천5백만 원 무상지원, 부천시 장소와 전원 무상 공급
[보안뉴스 오병민] 부천시는 10월 20일 부천시장 집무실에서 SK텔레콤과 무선인터넷 와이파이(Wi-Fi)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SK텔레콤에서 사업비 8천5백만 원을 무상지원하고 부천시가 장소와 전원을 무상 공급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는 이번 협약 체결로 부천시민들은 오는 11월부터 부천시청을 비롯한 관공서와 주요 공공장소에서 개방형 와이파이 무선인터넷(Wi-Fi)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부천시는 1단계 사업으로 2010년 10월말까지 부천시청, 부천시의회, 중앙공원 및 현대백화점 주변 등에 와이파이망을 시범적으로 구축하고 시험운영 후 11월 1일부터 본격 서비스할 예정이다.
아울러 2011년도에는 2단계사업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여 3개 구청과 상동 호수공원 및 주요 공공장소에 확대 구축할 예정이다.
부천시는 향후에도 정보통신 분야에서 SK텔레콤과의 제휴를 통하여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병민 기자(boan4@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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