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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임주환)는 14일, 원내 회의실에서 일본의 ISIT와 정보보호 관련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작년 5월, 후쿠오카에서 열린 1차 공동 세미나에 이어 두 번째로, 주요일정은 14일 ETRI 3동 회의실에서 개최되고 정보보호에 대한 최신기술 및 상호 관심분야에 대한 학술 발표 및 토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ETRI 측에서는 정보보호 연구단의 손승원 단장, 정교일 정보보호기반그룹장과 ETRI 암호기술연구팀을 비롯해 3개 팀이 참여하며, ISIT 측에서는 국립 큐슈 대학 사쿠라이 코우치 교수와 연구원 등이 참여한다.
이번 세미나에서 발표될 주요내용은 ▲프라이버시 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바이오 정보보호 ▲네트워크 정보보호 ▲전자투표 프로토콜 등이 발표된다.
한편 ETRI 정보보호연구단 손승원 단장은 “ETRI는 현재 유비쿼터스 보안, 바이오 보안, 핵심보안엔진, 개인정보보호, 소프트웨어 보안 등의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개발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데 일본의 ISIT와 공동세미나 개최로 관련분야의 공동연구가 활성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은수 기자(eunsoo@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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