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김태형] 시큐드라이브 보안 USB로 유명한 브레인즈스퀘어(대표 강선근)는 개인정보보호법이 발효됨에 따라 270만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프로그램, 시큐드라이브 프라이버시 프로텍션(SECUDRIVE Privacy Protection)을 무료로 배포한다고 10일 밝혔다.
2011년 9월 30일 시행된 개인정보보호법은 개인정보를 취급할 때에 개인정보의 분실, 도난, 누출, 변조 또는 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암호화해야 하며 개인정보 파기시에도 복구가 불가능하도록 완전 삭제를 해야 한다. 만약 지켜지지 않을 경우 과태료 및 벌칙이 부과된다.
이는 소규모 자영업이나 비영리 단체, 동창회, 부동산, 택배, 여행사, 대여점도 예외가 아니며, 개인 역시 업무상 다른 이의 정보를 수집할 경우 최대한 이들의 정보를 보호하고 정보 유출로 인한 피해를 막을 수 있도록 기술적 조치를 취해야 한다.
시큐드라이브 프라이버시 프로텍션의 하드디스크 암호화 기능을 이용하여 고객 개인정보가 저장된 계약서나 주소록 파일 등을 암호화하여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고 완전 삭제 기능을 이용하여 개인정보파일을 복구가 불가능하게 영구적으로 파기할 수 있다. 또한 PC파기 기능을 이용하여 중고 PC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유출사고를 원천적으로 방지할 수 있으며 안전하게 PC를 재활용할 수 있다.
시큐드라이브 프라이버시 프로텍션 프로그램은 10월 31일까지 시큐드라이브 홈페이지 (www.secudrive.co.kr)에서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컴퓨터 초보자라도 설치 후 바로 사용할 수 있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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