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중견기업 파견 석·박사급 고급인력 채용
[보안뉴스 김태형]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김흥남)는 지식경제부 기술인재지원사업 일환으로 중소·중견기업에 파견하여 기술혁신을 주도할 ‘기업지원연구직’을 공개 채용한다.
기술인재지원사업은 우리나라 중소·중견기업의 기술력 향상과 연구개발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자 고급 연구인력을 정부출연연구기관 소속으로 채용한 후 중소·중견기업에 장기간 파견하는 사업이다.
채용된 인력들은 수요 중소·중견기업에서 3년 단위의 순환 근무를 실시하게 되며 기술개발, 기술기획, 기술관리 등 기술혁신 관련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채용은 전자, 전기, 통신 등의 분야 석·박사 학위 소지자를 대상으로 하며 OO명을 모집한다. 입사지원서는 오는 14일까지 산업기술연구회 기술인재지원사업종합관리시스템(http://partner.istk.re.kr)를 통해 온라인 접수해야 하며 제반 증빙서류는 ETRI에 우편 또는 직접 제출해야 한다.
한편 채용된 기업지원연구직은 출연硏 직원들과 유사한 수준의 임금, 복지후생 혜택이 부여되며 성과에 따라서는 기업 스톱옵션과 경상기술료를 지급받을 수 있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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