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아이닷컴, 일본수출용 VoIP 융합보안장비 출하식 가져

日 중소 시장을 타깃 ‘SWIFTBOX’ 초도물량 100대 출하

[보안뉴스 오병민] 정보보호 전문기업 시큐아이닷컴(대표 배호경)은 26일 본사에서 일본수출용 VoIP 융합보안장비 스위프트박스(SWIFTBOX)의 출하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큐아이닷컴의 일본 파트너사인 포발(Forval) 社와 트라이포드웍스(TripodWorks) 社의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행사에서, 올해 공급계약한 4,000대의 물량 중 초도 100대를 일본 측에 전달했다.

▲좌측 세번째부터 시큐아이닷컴 배호경 대표. 포발社 아오야마 이사, 트라이포드웍스社 사사키 사장 ⓒ시큐아이

2월부터 일본 현지에서 판매될 예정인 스위프트박스는 기존의 IP PBX에 통합위협관리(UTM, Unified Threat Management) 제품이 결합되며 보안기능이 강화된 새로운 컨셉의 제품이다. 판매사인 포발社는 일본시장에서 스위프트박스의 성공적 런칭을 위하여 광고, 프로모션등을 진행하며 적극적인 마케팅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이 행사에 참가한 트라이포드웍스 사사키 사장은 “IP PBX, UTM의 단품으로 존재하던 제품을 통합한 스위프트박스의 시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어, 향후 연평균 1만대 이상 판매를 목표로 하고있다”고 말했다.

시큐아이닷컴 배호경 대표이사는 “스위프트박스는 시큐아이닷컴, 포발, 트라이포드웍스의 우수한 파트너쉽을 바탕으로 시장조사, 개발, 런칭까지 3사가 협력하여 일본 중소기업 시장을 타겟으로 개발된 제품”이라며 “지난 2년간의 일본사업 경험을 통해 해외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철저히 현지화 된 제품과 서비스를 공급해야한다는 것을 경험했기 때문에 향후에도 해외시장용 제품을 적극 개발, 수출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오병민 기자(boan4@boannews.com)]

우리나라 정보보호 수준 향상을 위해 이재명 정부에게 가장 바라는 점은 무엇인가요?
	ISMS 등 보안 인증 제도 실효성 개선
	AI 보안, 양자보안 등 보안 기술 연구개발 지원 확대
	중소 기업 보안 지원 확대
	기업 보안 예산 비율 의무화
	국가 정보보호 거버넌스 체계 정비
	기타(댓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