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 한국사이버국군발전협회 창립

사이버군 발전에 관한 기술 및 정책 지원 등

이명환 한국사이버국군발전협회 초대회장

[보안뉴스 김정완] 사이버군 발전에 필요한 기술 및 솔루션 소개, 사이버군 발전에 관한 기술 및 정책 지원, 사이버군과 관련해 국내외 단체와의 협력, 유사시 화이트 해커 지원 등을 추진할 목적으로 한국사이버국군발전협회가 창립된다.

한국사이버국군발전협회(회장 이명환)은 19일, 육군회관에서 창립식을 갖고, 새로운 전장공간인 사이버공간에서의 사이버전을 지원하기 위한 협회의 업무를 시작할 계획이다.

협회는 지난 3월 26일, 국방부의 설립허가를 받았으며, 군의 예비역과 산업체가 중심이 되어 운영될 예정이다.

초대 회장을 맡게 된 이명현 회장은 육사 32기의 예비역 대령으로 현재 육군의 전력자문위원이며, 한국C4I연구소의 소장을 역임하고 있다. 이명현 회장은 현재 군에 적용중인 INFOCON 정책 개발과 육군전술 C4I(Command, Control, Computer & Intelligence)체계 설계를 담당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협회 발족과 관련해 이명환 회장은 “민간기술의 수집과 국내·외 사이버전 수행 연구를 통하여 국방정책수립의 토대를 제공하는데 협회의 설립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사이버군은 사이버공간에서의 사이버전에 대비해 방호업무를 수행하는 군을 지칭하며, 국내에도 사이버사령부가 창설되어 활동 중에 있다.

[김정완 기자(boan3@boannews.com)]

우리나라 정보보호 수준 향상을 위해 이재명 정부에게 가장 바라는 점은 무엇인가요?
	ISMS 등 보안 인증 제도 실효성 개선
	AI 보안, 양자보안 등 보안 기술 연구개발 지원 확대
	중소 기업 보안 지원 확대
	기업 보안 예산 비율 의무화
	국가 정보보호 거버넌스 체계 정비
	기타(댓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