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S FAIR 2012] “기업, 엔드포인트 보안 강화는 필수”

강서일 닉스테크 공학박사, 엔드포인트 보안 전략 필요성 제기

[보안뉴스 호애진] 엔드포인트 보안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웹센스나 트렌드마이크로 등 보안업체들이 발표한 2012년 보안 트렌드를 살펴보면, 엔드포인트 보안 전략에 대한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강서일 닉스테크 공학박사는 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개인정보보호 페어(PIS FAIR 2012)에서 이같이 밝히고, “네트워크 非 경계화, 제로데이 공격, 컴플라이언스 준수, 개인정보보호법 준수 등과 같은 요구사항이 충족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나타나는 다양한 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선 기업 내 개인정보보호 솔루션 도입 검토, 컴플라이언스 준수 방안 모색,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 강화 등이 불가피해지고 있다.

이에 강서일 공학박사는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내부 정보 유출 위협을 차단하며, 정보보호 인식 및 수준을 강화하기 위해선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을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이는 다양한 유출 경로 차단, 개인정보 식별 및 모니터링, 신규 매체를 통한 유출 차단, 기업의 업무 환경 보안 강화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자사의 EPP(Endpoint Protection Platform)를 소개했다. EPP는 기업 보안 플랫폼으로 PC, 모바일 디바이스 등 기업의 업무 환경에서 멀웨어, 스파이웨어, 웜, 루트킷 등의 외부의 공격과 내부에서 중요 정보의 유출 차단 및 안전한 업무 환경을 위해 다양한 위협으로부터 엔드포인트를 보호하는 것을 의미한다.

한편, 닉스테크의 엔드포인트 보안 제품으로는 백신 및 안티 멀웨어 제품군, 개인 방화벽, 호스트 기반의 침입 차단 시스템, 실행 프로그램 통제, DRM 및 DLP와 암호화 제품군, 웹사이트 접근 통제(블랙/화이트 리스트 방식) 등이 있다.

[호애진 기자(boan5@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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