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8~9일 개최되는 POC 2012 동시이벤트로 진행
[보안뉴스 권 준] 전국 초등학생과 여성들만을 대상으로 해킹대회가 각각 개최될 예정에 있어 컴퓨터에 관심 있는 초등학생들과 여성 해킹고수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여성 대상 해킹대회인 ‘Power of XX’(좌)와 초등학생 대상 해킹대회인 ‘초딩CTF’(우) 행사 포스터
우선 ‘초딩CTF’로 명명된 전국 초등학생 정보보호경진대회는 해커스쿨(http://hackerschool.org)과 숙명여대 정보보호동아리 SISS가 주최해 POC 2012 이벤트로 진행되는 전국의 모든 초등학생을 위한 해킹보안 컨테스트다.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 학생들에게 정보보호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고, 재능이 있는 학생들의 잠재력을 키울 수 있는 계기로 삼는다는 것. 초딩 CTF는 11월 3일 10시부터 6시까지 서울 잠실의 POC 스터디룸에서 진행되며, 이번 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admin@hackerschool.org로 문의하면 된다.
이와 함께 여성들만을 위한 해킹대회 ‘Power of XX(http://powerofxx.com)’도 POC 2012 이벤트의 하나로 진행될 예정이다. 숙명여대 정보보호동아리 SISS가 주최하는 ‘Power of XX’는 오는 11월 3일 온라인 예선을 거쳐 11월 8일 서울교육문화회관 POC 이벤트홀에서 본선대회가 열린다.
한편, 이러한 이벤트들이 동시 개최되는 ‘POC’(http://www.powerofcommunity.net)는 국내 해커들과 보안전문가들, 그리고 외국 해커들이 참여해 새로운 공격 기술 발표와 0-day 공개 위주의 발표가 진행되는 해킹·보안 컨퍼런스로 올해는 11월 8, 9일 양일간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06년도에 시작돼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며, 상업적 이익을 철저하게 거부하고 국내 보안 발전을 위해 개최되는 순수 비영리 컨퍼런스로 알려져 있다.
[권 준 기자(editor@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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