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용 개인정보보호법 준수 위한 신개념 정보보안 서비스
[보안뉴스 김태형] IT컴플라이언스 전문기업 디에스앤텍(대표 장경수, www.dsntech.com)이 엔드포인트 보안관리 서비스 ‘OFFICE SAFER’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6일부터 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제2회 전자정부 정보보호 솔루션 페어’에 참가한 디에스앤텍은 컨퍼런스룸에서 진행된 ‘전자정부 정보보호 솔루션 세미나’를 통해 이번에 출시되는 엔드포인트 보안관리 서비스인 ‘OFFICE SAFER’에 대해 소개했다.
황민영 디에스앤텍 이사는 “최근 개인정보보호법과 같은 법적 규제사항에 따라 각 기업과 기관에서는 반드시 지켜야 할 컴플라이언스 이슈가 많아졌다. 이러한 가운데 디에스앤텍은 보안을 단순한 보안이 아니라 서비스로 접근해 ‘OFFICE SAFER’라는 엔드포인트 보안관리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 OFFICE SAFER는 특히 중소기업에서 개인정보보호법을 잘 준수할 수 있도록 포커싱하고 있으며 IT 컴플라이언스 준수를 지향하고 있다. 특히, 클라우드 컴퓨팅에 기반한 서비스 플랫폼으로 구성되어 있어 기존 고비용의 까다로운 운영 프로세스를 저비용의 간소화된 프로세스로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OFFICE SAFER’는 기업이 직면한 컴플라이언스 과제를 해결하고 보안위협으로부터 기업 자산을 보호할 수 있는 서비스 기반의 엔드포인트 보안관리 서비스로 접근제어부터 암호화, 인증, 로그관리, 매체제어, PC방화벽, 모니터링 감사 기능까지 제공한다.
황 이사는 “특히, 보안을 전담하는 직원을 많이 필요로 하지 않아 인력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멀티 통합된 올인원 서비스로 제공되기 때문에 복잡하지 않으며, 사용자 PC에 에이전트를 설치해 중앙에서 관리해주는 방식으로 다른 운영 시스템에 영향을 거의 주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중소기업들을 주요 대상으로 하는 이 서비스는 월 단위나 연간 단위의 라이센스 계약을 통해 저렴한 비용으로 현재 베타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으며, 오는 5월 경부터는 본격적으로 유료화된다.
한편, 암호화 기능이 없는 기본 라이센스 3개까지는 무료로 제공되기 때문에 영세한 기업에서는 무료로 기본적인 보안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디에스앤텍은 향후 일본이나 미국 등 영어권에도 이 서비스를 공급할 계획이며, 해당 국가에 맞는 패턴을 추가해 현지화해서 적용할 예정이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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