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릭스, 금융결제원에 ‘넷스케일러’ 공급

‘넷스케일러 MPX’, DDoS 공격에 효율적 대응

[보안뉴스 김태형] 가상화 및 네트워킹 기술 분야를 이끄는 글로벌 기업 시트릭스(지사장 오세호, www.citrix.co.kr)가 금융결제원(원장 송창헌, www.kftc.or.kr)에 클라우드 네트워크 플랫폼 ‘넷스케일러(NetScaler)’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시트릭스의 ‘넷스케일러’는 관련 업계에서 가장 향상된 클라우드 네트워크 플랫폼이다. 엔드투엔드 서비스 딜리버리를 기본 구조로 하여 모든 웹 애플리케이션의 딜리버리,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 데스크탑 가상화,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및 모바일 서비스를 최적화하며, 모든 서비스에서 성능, 유용성, 보안 등을 보장한다.

특히 시트릭스의 ADC(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컨트롤) 네트워크 어플라이언스 제품인 ‘넷스케일러 MPX(NetScaler MPX 2150)’의 경우 신속하게 DDoS(분산서비스거부)를 탐지하고 차단하기 위한 솔루션으로 고성능과 고가용성을 자랑한다.

또한 기존 서비스 및 ADC를 넘어 업계에서 가장 진일보한 클라우드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시트릭스의 새로운 ‘트라이스케일(TriScale)’ 기술과 소프트웨어 기반의 가상 어플라이언스 제품 ‘넷스케일러 VPX’는 클라우드 서비스의 위한 최적의 제품이라 할 수 있다.

시트릭스의 ‘트라이스케일’ 기술은 통합 클러스터에서 넷스케일러 어플라이언스를 구축하여 서비스 용량을 확장할 수 있는 ‘스케일 아웃(Scale Out)’ 기능을 통해 비즈니스 규모에 관계없이 서비스를 증설하고, 통합관제도 가능하게 한다.

이에 금융결제원은 회원사 은행들의 인터넷 뱅킹 시스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외부의 DDoS공격에 대해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시트릭스의 ‘넷스케일러’를 도입하게 됐다.

시트릭스코리아 오세호 지사장은 “시트릭스의 넷스케일러는 관련 업계를 선도하는 애플리케이션 및 서비스 딜리버리 시스템일 뿐만 아니라 클라우드의 유연성, 단순성, 확장성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한다”며, “고객이 최상의 성능, 보안성, 신뢰성이 필요한 다양한 형태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구축할 때 적합하다”고 말했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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