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김경애] 내부정보유출방지 전문기업 컴트루테크놀로지(www.comtrue.com)가 ‘셜록홈즈 엔드포인트 DLP’를 정식 런칭하고, 네트워크 DLP와 엔드포인트 DLP를 동시에 활용할 수 있는 내부정보유출방지(DLP) 통합솔루션 ‘셜록홈즈 DLP’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셜록홈즈’는 컴트루테크놀로지의 정보보안 브랜드로 명탐정 셜록홈즈가 기업에서 정보가 유출 될 수 있는 부분을 찾아 정보보안 솔루션을 제안하고 해결책을 내놓는다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는 것.
‘셜록홈즈 엔드포인트 DLP’는 문서 생성 시점에서 암호화 하는 ‘셜록홈즈 문서보안’, 문서 출력 시 워터마크를 삽입하거나 차단하는 ‘셜록홈즈 출력물 보안’, 매체(USB 등) 이동시 차단하거나 암호화 이동을 지원하는 ‘셜록홈즈 매체보안’으로 이루어져 있다. 각각의 솔루션은 별도의 구축 및 통합 구축이 가능해 유연한 구성으로 기업에 맞는 내부정보유출방지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
컴트루의 네트워크 DLP인 셜록홈즈 NetCenter(넷센터)와 함께 통합 내부정보유출방지 솔루션으로 활용 할 수 있어 ‘네트워크 DLP + 엔드포인트 DLP’라는 새로운 솔루션 패러다임을 열 예정이다.
기존의 내부정보유출방지 솔루션(DLP)는 크게 네트워크 DLP와 엔드포인트 DLP로 양립되어 있었다. 네트워크 DLP의 경우 이메일이나 메신저 등 네트워크를 통해 온라인으로 유출되는 경로를 모니터링 하거나 차단하는 데에 효율적이나 직원들의 PC와 같은 엔드포인트 단에서 일어나는 USB반출, 출력물 반출에 대해서는 방지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었다.
반대로 엔드포인트 DLP는 이메일과 메신저와 같은 하루에도 수 만 건의 온라인 유출자료를 모니터링 하기에는 PC 과부화가 일어나고 리눅스 등 다양한 OS 지원이 어려워 기업 및 부서 내 홀이 발생한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 두 솔루션의 장점을 합친 것이 통합 내부정보유출방지 솔루션 ‘셜록홈즈 DLP’이라는 것이다. 통합 시에는 비용절감뿐만 아니라 관리포인트의 감소로 관리자의 솔루션 운영이 효율적으로 변화한다고 밝혔다.
컴트루테크놀로지 박노원 이사는 “네트워크 DLP와 엔드포인트 DLP의 결합구성은 각 솔루션의 장점은 살리고 단점은 보완한 케이스로 컴트루테크놀로지의 독특한 차별화 요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셜록홈즈 엔드포인트 DLP는 개인정보보호는 물론이고 내부정보의 출력물 보안, 매체 보안과 함께 PC에 저장되는 문서에 대한 문서 보안까지 통합적으로 구축하여 내부정보유출경로를 제거하는 데 크게 기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셜록홈즈 NetCenter는 조달청, 통계청, 영원무역 등 다수의 기관 및 기업에 구축되었으며, 셜록홈즈 출력물 보안은 인천광역시청, 경상남도청 등 다수의 지자체 및 기업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번 런칭으로 이와 같은 솔루션의 통합적 활용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경애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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