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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4大 중점 보안분야 꼼꼼히 짚어보기
  |  입력 : 2013-10-2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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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취약점 관리·이상금융거래 탐지·통합보안관제 강화해야


[보안뉴스 김경애] 안드로이드 기반의 급격한 성장으로 악성코드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악성코드 제작자는 보다 더 고도화되고, 위험한 악성코드 제작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오라클 자바(Oracle Java), 어도비 플래시(Adobe Flash), 마이크로소프트 IE(Microsoft Internet Explorer) 등은 하루가 멀다하게 취약점이 발견되고, 보안패치를 요하고 있는 실정이다.

자바의 경우 공격 툴킷에 제로데이 취약점이 빠르게 노출되고 있으며, 어도비 및 MS 오피스 문서는 악성코드 유포에 악용되고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 IE의 취약점은 공격자의 워터링 홀 공격 수단이 되고 있다.


이와 관련 정보보호 전문 커뮤니티 SecurityPlus의 박형근 대표는 “최대한 공격 가능한 지점을 제거하는 등, 보안취약점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하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에 신경써야 하며, 스피어 피싱과 같은 악의적인 기법의 공격 등 최신 공격에 대해 주기적인 교육과 정보공유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처럼 공격자의 기술은 갈수록 진화되고 고도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금융권의 경우 스미싱·파밍 등으로 끊임없이 타깃이 되고 있어 금융권 보안담당자들의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더욱이 금융전산 보안강화 종합대책이 발표되면서 금융권의 보안강화가 더욱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렇다면 금융권의 보안강화는 어떻게 이뤄져야 할까?
이와 관련 박형근 대표는 △금융위원회 권고항목인 90개 서버 취약점 파악 △서버 보안 정책 파악 및 위반사항 수정 △서버 취약점 및 보안사항 파악 △컴플라이언스 준수 등을 고려해 보안강화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4대 중점 보안 분야로 계정관리, 취약점 관리, 이상금융거래 탐지, 통합보안관제 등을 꼽았다.


계정관리의 경우 시스템 사용권한과 접근기록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관리 및 통제해야 하고, 취약점 관리의 경우 CEO 책임 하에 취약점을 꼼꼼히 점검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철저한 보완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취약점 관리 방법과 관련해 박형근 대표는 “내장돼 있거나 확장될 가능성이 있는 취약점 등을 스캐닝하고, 네트워크 기반의 실시간 탐지가 되도록 보안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며 “취약점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취약점 점검을 위한 투자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상금융거래 탐지의 경우 악성코드 및 피싱은 공격자가 계정과 기타 개인정보를 훔칠 수 있기 때문에 금융거래 이용자들의 PC 및 모바일 다바이스에 설치된 악성코드를 신속히 파악하는 일이 중요하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또한, 새롭게 대두되는 타깃 대상으로 박형근 대표는 내부직원을 꼽았다. 스피어피싱을 사용해 직원의 엔드포인트에 악성코드를 배포한다는 것. 공격자는 이러한 악성코드로 시스템에 접근하거나 기업의 데이터를 유출하는데 악용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악성코드와 APT 공격과 같은 이상 징후 탐지가 실시간으로 이뤄져야 하며, 엔드포인트 단의 보안이 강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통합보안관제의 경우 클라우드, 모바일 확산으로 인해 전통적인 보안 경계선을 허물고 있기 때문에 근본적인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는 것. 따라서 외부 행위와 평판에 대한 경고를 바탕으로 상관 분석이 되어야 하며, 악성도메인, IP 주소 등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등 전사적인 보안이 이뤄져야 한다고 박형근 대표는 설명했다. 

[김경애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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