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치가드 디멘션, 마이크로소프트 하이퍼-V 지원 확장

확장성·가용성·직관적인 리포팅 및 언어 추가 지원

[보안뉴스 김태형] 관리성이 뛰어난 비즈니스 보안 솔루션의 글로벌 업체 워치가드(지사장 백기욱, www.watchguardutm.co.kr)가 자사의 실시간 네트워크 보안 가시성 솔루션인 워치가드 디멘션(WatchGuard Dimension)의 기능을 확장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4 분기, 워치가드가 사상 최대의 매출을 기록하는데 일조한 바 있는 워치가드 디멘션은 VM웨어에 이어 새롭게 마이크로소프트 하이퍼-V(Microsoft’s Hyper-V) 가상화 플랫폼에 대한 지원을 추가했으며, 확장성, 가용성 및 가시성을 한층 강화했다.

▲ 워치가드 디멘션의 경영진 대시보드

스콧 로버트슨(Scott Robertson) 워치가드 아태지역 부사장은 “워치가드 디멘션과 통합 위협 관리(UTM) 플랫폼의 XTM 제품군을 사용하는 전 세계 고객의 반응은 지금까지 중 최고”라며, “기록적인 숫자의 고객들이 보안 위협 및 환경의 핵심 동향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기 위해 이 클라우드 기반 가시성 도구를 사용하고 있다. 워치가드 디멘션은 시장에 출시된 지 6개월 밖에 되지 않았지만, 사용자들의 열광적인 피드백을 반영해 새로운 기능을 신속하게 확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클라호마에 위치한 오아시스 테크놀로지스(Oasis Technologies)사는 워치가드 디멘션의 대표적인 고객 중 하나다. 관리형 보안 서비스 공급업체(Managed Security Services Provider; 이하 MSSP)인 오아시스사는 하이퍼-V에 워치가드 디멘션을 운영하고 있으며, 툴이 제공하는 경영진 보고서를 클라이언트를 위한 추가적인 리포팅 서비스로 사용하고 있다.

오아시스 테크놀로지스 사의 수석 네트워크 엔지니어 토니 라라(Tony Lara)는 “워치가드 디멘션의 경영진 리포트는 실시간으로 생성되며, 자동화가 가능할 뿐 아니라 MSSP 고객들에 최고 사용자, 위협 및 컴플라이언스 이슈에 대한 즉각적인 스냅샷을 제공해 새로운 수익원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정보는 사용하거나 이해하기가 매우 쉬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데이터의 종류와 속도의 판도를 바꾼다"고 말했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Frost & Sullivan)사의 수석연구원 프랭크 딕슨(Frank Dickson)은 “워치가드 디멘션이 시장에 가져오는 가치를 이해한다. 12,000명이 넘는 정보 보안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56%의 응답자가 자사에 정보보안 담당 직원이 부족하다고 답했다. 워치가드 디멘션은 특히, 자원 제약이 있는 중간 규모 시장의 보안 전문가를 지원하기 위해 설계된 툴로, 전문가들은 더욱 신속하게 주요 정보보안 데이터를 실행 가능한 정책 수립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백기욱 워치가드코리아 지사장은 “효과적인 의사결정을 위해서는 가시성이 필수적”이라며,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워치가드 디멘션을 통해 모든 규모의 기업이 빅데이터 가시성을 효율적인 네트워크 보안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워치가드 디멘션은 XTM의 고객들에게 무료 가상 어플라이언스 형태로 제공돼 설치 과정을 단순화한다. 최신 업데이트 버전은 빠른 접근과 외부 및 공유 데이터베이스 지원을 확장했으며, 동적 호스트네임 확인 기능을 통해 가시성을 향상했다. 주요국 언어 지원은 올 1분기 말 제공될 예정이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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