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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 해결과제 빅3 ‘보안·컨트롤·특허’
  |  입력 : 2014-02-20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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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정보협의회 정기 세미나 개최...개인정보보호 강조

이춘익 대표, “사물인터넷, 보안·컨트롤·특허 해결해야”


[보안뉴스 김경애] 전자·정보협의회(회장 나경수) 정기 세미나가 19일 서울 역삼동 협회에서 ‘디지털 시대, 스마트 시대, 사물인터넷 시대로’란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세미나는 이사회 임원 및 회원을 비롯해 유관기관, 기업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개회사에서 나경수 회장은 “최근 개인정보보호가 큰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며 “특히 다양한 유형의 스미싱 소액결제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그러나 피해를 입었을 때 이용자가 피해보상을 받는 방법이나 피해예방 및 대처요령을 아직 많은 사람들이 모른다”고 지적했다.

이어 나 회장은 “기업 입장에서는 일반법으로 안행부에서 관리하는 개인정보보호법과 방통위가 관리하는 정통망법 등을 비롯한 여러 지침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며 “각 기업 경영진을 비롯해 많은 사람들의 개인정보보호 인식이 아직 부족한 실정이다. 개인정보처리에 있어 좀더 실질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디지털 시대, 스마트 시대, 사물인터넷 시대로’란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주제 강연을 맡은 SANFORD PROCESS의 이춘익 대표는 “많은 전자제품이 우리 생활 속에 깊이 들어와 있어 끊으려야 끊을 수가 없다”며 “요즘은 스마트가 유행이라 모든 것에 붙어 지능·전자화되고 있다. 이처럼 스마트 시대는 이미 사물인터넷 시대로 들어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사물 인터넷에 대해 인간이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것을 기계에 시킬 수 있다며 구현하는데 있어 복잡한 신호만 걸릴 뿐 기계에 모두 적용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냉장고, 자동차, 조명 등에 입력장치인 센서를 통해 일정 정보를 받아들이게 하고, 기기와 사람과의 통신인 외부통신을 위해 정해진 언어인 프로토콜(Protocal)로 전달하면 된다는 것이다.


한 학생이 화분으로 사물인터넷을 구현한 것을 예로 든 이 대표는 센서를 통해 화분에 자동으로 물을 주고, 불을 켜준다고 밝혔다. 이는 통신·신호의 발달로 물체와의 통신이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하는 예다.

그러나 편리함을 증대시키는 사물인터넷이 발전하면서 풀어야 할 과제가 있다는 것. 그것은 바로 보안과 컨트롤, 특허이다.


해킹 어떻게 막을 것인가?

사물인터넷 발달과 동시에 주목해야 할 것이 바로 보안이다. 특히 보안문제가 발생할 경우 엄청난 재앙이 올 수 있기 때문에 사물인터넷 채택에 있어 우려의 시각도 적지 않다는 것. 따라서 이 대표는 “해킹 등 보안문제가 발생했을 때 어떻게 막을 것인지 대책이 마련되어야 하고, 이와 관련된 전담 부서가 있어야 하며, 좀더 심도있는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사물인터넷 컨트롤 전담부서

앞으로 사물인터넷이 발달하게 되면 각 분야별 사물인터넷 언어가 많이 나올 것이다. 이를테면 자동차의 경우 스피커, 음성인식을 통해 알아듣는 장치, 형식, 절차들이 많아질 것이라는 얘기다. 그렇다면 그 많은 통제는 누가 할 것인지 생각해봐야 한다는 것. 이와 관련 이 대표는 “이를 통제하는 전담하는 부서가 생길 것”이라며 “그룹별 건물관리별로 인트라넷이 있어야 한다. 전 세계 인터넷 외부망으로 연결될 때 통일된 주관부서가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허분야 활발 VS 특허분쟁 활발

삼성의 경우 애플과의 특허소송으로 특허문제가 골치였는데 최근 구글과 특허 공유를 협약한 바 있다. 이는 사물인터넷이 발달하면, 특허를 잘 사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삼성은 특허가 유리한 회사와 협조할 필요성이 커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로 인해 앞으로 특허 분야가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며, 그에 못지않게 특허분쟁도 늘어날 것이다.


▲ 발표를 진행했던 이춘익 대표

이처럼 사물인터넷 패러다임 속에서 다양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에 많은 연구가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 이 대표의 설명이다. 또한 단순히 사물인터넷 도입을 무조건 추진할 것이 아니라 사람에게 꼭 필요한 것은 특허로 보장되고, 불필요한 것은 차단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이 대표는 “사물인터넷의 경우 통신과 연결하거나 규격을 만드는데 선점할 수 있어 대기업에게 유리하기도 하지만 중소기업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지능화와 함께 사물에 적용되는 과정에서 센서 개발이 가장 활발하게 이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서는 2030년까지의 유망품목인 IOT, 3D프린트, 홀로그램 등에 대한 나경수 회장의 발표도 진행됐다.

[김경애 기자(boan3@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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