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대 정보보호동아리, IoT 보안사례 우수논문상 수상

‘한국경영정보학회 추계학술대회’ IoT 보안사례 우수논문상 수상

[보안뉴스 김경애] 극동대학교(총장 김범중) 사이버안보학과 정보보호동아리(SIK) 학생들이 지난 12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2014년 한국경영정보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 좌측부터 극동대학교 박원형 교수, ‘RFID와 NFC 취약점을 이용한 충전식 버스 카드 해킹 사례연구’ 우수논문상을 수상한 김대협 학생, ‘감성과 함께하는 상황인지형 철도 여행 서비스’를 주제로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여서래 학생, 오재헌 학생

이번 학술대회는 사물인터넷(IoT)과 ICT 융합보안과 관련된 100여 편의 국내외 논문이 발표됐다.

극동대학교 사이버안보학과 정보보호동아리 SIK(지도교수 박원형)의 김대협, 김도윤, 김종현 학생, 김양훈 교수의 연구논문인 ‘RFID와 NFC 취약점을 이용한 충전식 버스 카드 해킹 사례연구’를 제출해 논문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이번 논문은 충전식 버스카드의 NFC 취약점을 이용해 RFID 카드 프레임워크를 분석하고 버스요금을 조작해 실제 버스카드를 충전할 수 있는 취약점을 분석한 논문이다.

향후 사물인터넷(IoT) 시대의 보안 문제가 일상생활에 부정적인 영향을 가져올 수 있는 부분에서 시사점이 크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오재헌, 여서래 학생, 김양훈 교수는 ‘감성과 함께하는 상황인지형 철도 여행 서비스’를 주제로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

박원형 교수는 “학과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학부과정에서 수업을 통해 학습한 것을 학생 스스로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해 학술대회에서 논문으로 발표하는 등 자기주도형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했을 것”이라 말했다.
[김경애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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