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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범죄 근절 위해 경찰청·금감원 머리 맞대
  |  입력 : 2015-04-13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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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금융감독원 합동 ‘금융범죄 근절 선포식’ 개최


[보안뉴스 민세아] 경찰·금감원의 지속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서민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금융범죄 피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금융범죄 증가세는 국민 생활경제를 위협할 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의 신뢰 저하를 초래한다는 우려까지 제기되고 있다.


이에 경찰청과 금융감독원은 4월 13일 경찰청 대청마루에서 강신명 경찰청장과 진웅섭 금융감독원장, 주요 금융협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금융범죄 근절을 위한 합동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는 금융범죄 척결의지를 강력하게 표명해 범행 시도를 원천 차단하고, 민생경제 보호와 경제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이날 행사는 경찰청과 금융감독원, 금융협회장의 주요 내빈과 금융사기 예방 홍보대사를 초빙한 가운데 △‘전화금융사기 등 금융범죄 현황 및 대응방향’ 발표 △경찰청장·금융감독원장 ‘합동 선포문’ 발표 △전화금융사기 등 제보유공자 신고보상금 수여 및 홍보대사 위촉식 순으로 진행됐다.



경찰청과 금융감독원은 이번 선포식을 통해 금융범죄 공동 대응을 위한 ‘금융범죄 대응 핫라인(Hot-Line)’을 설치하고, 금감원·경찰관서 수사부서 간에 △전화금융사기 △보험사기 △불법 사금융 등에 대한 핫라인을 설치하고, 퇴직 수사경찰관 자문역 임명 등 양 기관간 협력체계를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


이들은 경찰 수사결과를 분석, 금감원에 통보해 금융범죄를 제도적으로 방지할 수 있는 자료로 활용하고, 금감원에서 적발한 위법사안은 경찰에 적극 수사의뢰하는 순환적 협력구조를 만들어 금융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양 기관은 공동으로 하일성 야구 해설위원을 홍보대사로 위촉해 국민의 예방의식을 고취하고, 범죄피해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생활밀착형·맞춤형 홍보를 추진하며, △전화금융사기 △보험사기 △불법사금융 등 각 테마별 공동 대응방안을 마련 및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은행연합회 등 주요 금융협회에서도, 대포통장 발생억제, 전화금융사기·보험사기·불법사금융 수사협조, 피해예방 홍보 등 자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민세아 기자(boan5@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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