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9일 : 지란지교시큐리티, 보메트릭, 펜타시큐리티시스템,
가온아이, F5 네트웍스, 안랩, 한국IDC, 퀀텀, MOXA, BT, 엑시스
[보안뉴스 김태형] 9일 보안·IT산업 동향에서는 지란지교시큐리티 윤두식 대표가 8일 개최된 ‘제4회 정보보호의 날’ 기념식에서 국내 정보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한국보메트릭은 국내 빅데이터 보안 사업 강화를 위해 카우치베이스의 한국 총판인 엔투엠과 파트너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란지교시큐리티 윤두식 대표,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표창
지란지교시큐리티 윤두식 대표가 8일 개최된 ‘제4회 정보보호의 날’ 기념식에서 국내 정보보호 역량강화를 통해 정보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윤두식 대표는 최근 정교화되고 있는 사이버보안 위협에 선제 대응할 수 있도록 자사 솔루션의 고도화를 추진했으며 모바일 보안(MDM) 솔루션을 최초 개발, 국내 모바일 보안기술을 선도하는 등 정보보안 기술력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한국보메트릭, 엔투엠과 파트너 협약 체결
한국보메트릭(지사장 이문형, www.vormetric.co.kr)이 국내 빅데이터 보안사업 강화를 위해 카우치베이스(Couchbase)의 한국 총판인 엔투엠(대표 김형진, www.n2m.co.kr)과 파트너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보메트릭과 고성능 NoSQL 데이터베이스 업체인 카우치베이스는 미국 본사간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현재 다수의 고객을 확보하며 협력사업을 진행 중이다. 최근 국내에서도 빅데이터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한국보메트릭은 카우치베이스의 한국 총판인 엔투엠이 전략적인 협력관계를 맺기로 결정했다. 양사는 전력적인 파트너십 체결로 공공 및 제조업을 중심으로 빅데이터 데이터베이스 암호화 사업영역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펜타시큐리티, 태국 보안시장 공략
펜타시큐리티시스템(대표이사/사장 이석우, www.pentasecurity.com, 이하 펜타시큐리티)은 지난 6월 태국의 정보보안 기업인 블루지브라(Bluezebra) 의 디펜스랩(Dfense Lab)과의 업무협약으로 클라우드 기반의 웹방화벽 SECaaS(Security as a Service) ‘클라우드브릭(cloudbric)’이 태국 보안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블루지브라’는 태국 내 정보보안 솔루션 공급 전문업체로, 태국정부기관의 정보보안 사업을 여러 차례 수주한 실적이 있는 네트워크 보안 분야의 선도기업이다. 이미 펜타시큐리티와는 2011년 3월 이후 지속적으로 사업을 함께한 해외 파트너로, 펜타시큐리티의 웹방화벽 와플(WAPPLES)을 태국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가온아이-파이오링크, 총판계약 체결
가온아이(대표이사 조창제)와 파이오링크(대표이사 조영철)는 ADC, 보안스위치 및 웹방화벽에 대한 총판 체결식을 진행하고, 양사 간 노하우 공유를 통해 더 많은 시장기회를 창출하고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가온아이는 파이오링크의 3가지 제품인 ‘애플리케이션 전송 컨트롤러(ADC)’, ‘보안스위치’, ‘웹방화벽’의 총판계약을 체결함으로써 백신 등 가온아이가 보유하고 있던 보안라인업에 무게를 더하게 되었다.
F5네트웍스, ‘MWC 상하이 2015’서 NFV솔루션 선보여
F5 네트웍스는 오는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상하이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상하이(MWC 상하이)에서 네트워크 가상화 솔루션(NFV)등 자사의 주요분야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F5는 이번 MWC 상하이에서 F5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통해 커넥티드 디바이스, 애플리케이션 및 브로드밴드 데이터의 기하급수적인 증가로 생겨나는 비즈니스 기회를 서비스 제공업체들이 안전한 방식으로 극대화하는 방법을 선보일 예정이다.
안랩, ‘2015 개도국 정보통신방송전문가 초청 연수’ 과정 진행
안랩(대표 권치중, www.ahnlab.com)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는 ‘개발도상국 정보통신방송 전문가 초청연수(사이버침해대응)’의 일환(보충자료참고)으로, 개발도상국의 정부부처 및 공공기관 소속 정보보호 담당자 20여명을 초청해 기업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견학에서 안랩은 참가 연수생을 대상으로 개발도상국 환경에서의 사이버침해대응센터 운영방안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안랩의 통합보안관제센터(SOC, Security Operation Center) 등의 시설을 방문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국IDC, 국내 통신 IT 시장 연평균 2.4% 성장 전망
한국IDC(대표 홍유숙, www.kr.idc.asia)가 최근 발간한 보고서(‘Korea Telco & ISP Market 2015-2019 Forecast and Analysis, 2014 Year-End Review’)에 의하면, 지난해 국내 통신산업 부문 IT 시장은 모바일 LTE 투자에 이어 기가인터넷 및 클라우드 투자 증가에 힘입어 전년대비 3% 성장한 2조 7,600억원 규모를 형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네트워크 트래픽 증가에 따른 고객의 꾸준한 회선 증설 요구 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및 빅데이터와 같은 신사업 영역의 활성화로 국내 통신 IT 시장은 올해도 3.4%의 성장이 예상되며, 향후 5년간 연평균(CAGR) 2.4%씩 꾸준히 증가해 2019년 3조 1,080억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IT 투자에 있어 통신산업과 금융산업이 다른 산업 분야에 비해 상대적은 높은 투자가 진행되는 가운데 금융산업의 경우 자체 IT 인프라 보강을 위해 투자가 이뤄지는 것에 비해, 통신산업은 전반적인 IT 기술 발전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퀀텀, ‘기업 데이터 사용 현황 조사’ 결과 발표
퀀텀(이강욱 지사장, www.quantum.com/kr)은 9일 전세계 기업의 데이터 사용 현황을 조사한 ‘전세계 데이터 보호 설문조사(Worldwide Data Protection Survey 2014)’ 결과를 발표했다. 퀀텀은 전세계에서 퀀텀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는 아태지역 고객 및 잠재 고객 812명을 대상으로 지난 2월부터 2014년도 데이터 사용 현황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퀀텀코리아는 이번 설문조사 내용 중 국내 고객 309명의 설문 결과를 전세계 설문조사 수치와 비교 분석해 발표했다. 퀀텀은 지난해인 2014년에도 아태지역 및 전세계 2000여 기업고객(국내 347명)을 대상으로 2013년도 데이터 사용 현황 설문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이번 조사 결과 지난해 우리나라 기업들의 데이터 사용 규모는 전세계 평균보다 높았으며, 국내 사용자의 48%가 데이터를 별도로 삭제하지 않고 저장하고 있었다.
MOXA, V-ON(Video-Always-On) 네트워크 기술 제공
MOXA는 미션 크리티컬 네트워크로부터 비디오 손실을 방지할 수 있는 새로운 V-ON 기술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공공 안전 및 중요 보안 애플리케이션들을 위해서는 견고성 뛰어난 감시 네트워크가 갈수록 더 중요하게 요구되고 있다. V-ON은 ‘Video-Always-On’ 네트워크 기술을 뜻한다. 끊임없는 비디오 스트림 모니터링을 위해 V-ON 기술은 레이어 2 및 레이어 3 멀티캐스트 문제들을 극복할 수 있다. 그럼으로써 50ms 이내에 레이어 2 비디오 손실을 복구할 수 있으며, 300ms 이내에 레이어 3 라우팅 리던던시(redundancy)를 제공한다.
BT, 취리히 그룹과 글로벌 네트워킹 공급 계약 체결
BT(한국 지사장 김성대, www.bt.com)는 스위스 최대의 보험사인 취리히 인슈어런스 그룹(Zurich Insurance Group)과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및 네트워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6년으로 예정된 이번 계약을 통해 취리히는 IT 인프라를 혁신하고 고객과 직원들에게 보다 향상된 네트워크 성능과 오디오 및 비디오 역량을 제공하게 됐다. BT는 이번 계약에 따라 전세계 49개 국가에 걸쳐 있는 취리히의 커뮤니케이션 인프라를 통합 관리하게 된다. 여기에는 인터넷 연결, 글로벌 광역통신망(WAN)과 근거리 통신망(LAN), 그리고 IP 전화와 엔터프라이즈 음성 서비스가 포함되며, 취리히의 글로벌 콜센터도 지원하게 된다. BT는 또한 돌비 보이스(Dolby Voice) 서비스를 동반한 BT 밋미(BT MeetMe)를 통해 고화질 오디오 컨퍼런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세계에 흩어져있는 취리히의 비디오 컨퍼런스 시스템도 맡아서 관리할 예정이다.
엑시스, 하이엔드 PTZ 네트워크 카메라 ‘AXIS Q61-E ‘출시
엑시스커뮤니케이션즈(대표 레이 모릿슨, www.axis.com)는 엑시스만의 고유한 기술로 감시 지역을 선명하게 보여주는 ‘샤프돔(Sharpdome)’ 기술이 적용된 PTZ 네트워크 카메라 ‘AXIS Q61-E’ 시리즈를 출시했다. 엑시스는 AXIS Q61-E 시리즈의 첫 제품으로 AXIS Q6114-E와 AXIS Q6115-E를 선보였다. 샤프돔 기술은 혁신적인 메커니즘과 독특한 돔 구조로 기존 돔의 한계를 극복하여 어떤 방향에서도 감시 지역을 왜곡 없이 정확하게 보여준다. 샤프돔 기술을 이용하면 카메라 수평선을 기준으로 최대 20도 위에 있는 물체도 선명하게 식별할 수 있어, 울퉁불퉁하거나 경사가 있는 지형에도 유용하다. 샤프돔 기술에는 엑시스 고유의 기능인 스피드 드라이 기능(Speed Dry function)도 포함되어 있다.
KG이니시스, PG사 최초 외국환 업무 개시
KG이니시스가 PG사의 국경간 지급, 추심 및 수령 업무 허용에 따라 제반 등록 및 신청절차를 마무리하고 7월 중 외국환 업무를 시작한다. KG이니시스는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 씨트립과 계약을 체결했다. 씨트립은 50,000여 곳의 중국 호텔 인프라를 보유해 원클릭 서비스로 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는 중국 최대 온라인 트래블 에이전시다. 이와 함께 유학원 등과 계약을 체결하고 결제 및 해외 송금 서비스 등 외국환 업무 개시에 관한 세부 사항을 조율하고 있으며, 이달 중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다수의 글로벌 기업들과도 계약 체결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Dell 소프트웨어, 오진욱 신임 지사장 선임
Dell 소프트웨어 코리아(www.software.dell.com)는 오늘, 7월 1일자로 오진욱 상무이사를 신임 지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오진욱 신임 Dell 소프트웨어 코리아 지사장은 퀘스트 소프트웨어 코리아의 영업총괄이사로 합류했으며, 2012년 퀘스트 소프트웨어가 Dell에 인수된 이후 데이터베이스 비즈니스를 기반으로 보안 및 데이터 보호, 백업 비즈니스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해 왔다. 특히, 지난 5년 간 120% 이상의 꾸준한 매출 성장, 방화벽 및 백업 시장에서의 탁월한 비즈니스 성과를 인정받아 Dell 소프트웨어 코리아의 지사장으로 발탁됐다.
HID Global, 인도에 최첨단 디자인 센터 오픈
HID Global(www.hidglobal.com)은 인도 첸나이에 1만 평방피트(10,000ft2) 규모의 최첨단 디자인 센터(Design Center)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타마라이 테크놀로지 파크(Tamarai Technology Park)에 건립된 이 디자인 센터는 고객들에게 더욱 종합적인 제품을 제공하기 위한 연구개발 시설로 사용될 예정이다. HID Global은 제품의 품질과 성능 면에서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기 위해 최첨단 디자인 센터 건립에 과감한 투자를 하게 됐다. 첸나이 디자인 센터는 모든 전자 및 소프트웨어 관련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검증뿐만 아니라 Genuine HID 제품의 새로운 성능과 기능 개발을 가속화하여 제품출시 기간을 단축시키는 역할을 하게 된다.
SAP, 동아대와 손잡고 ‘SAP 플랫폼 교육센터’ 개설
SAP 코리아(대표 형원준, www.sap.com/korea)는 동아대학교 경영대학(www.donga.ac.kr)과 협력해, 부산을 비롯한 영남 지역 중견 기업 고객과 동아대학교 재학생을 위한 ‘SAP 플랫폼 교육센터’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플랫폼을 비롯한 소프트웨어 교육의 필요성에 공감해온 양 기관은 7월 9일 협약식을 갖고 센터 개설 및 무상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동아대학교 부민 캠퍼스에 건립될 ‘SAP 플랫폼 교육센터’는 7월부터 SAP의 인메모리 플랫폼인 SAP HANA와 사이베이스(Sybase) 제품 군을 보다 손쉽게 습득할 수 있는 무료 교육 과정을 제공할 계획이다. 본 교육 과정은 인력이 부족한 중견 기업들이 수업 일정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매월 1회씩, 각 회당 3일 일정으로 실시된다.
젬알토, 캘리포니아 주정부에 문서 인증 자동화 솔루션 공급
젬알토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차량등록국(DMV) 산하 지역별 사무소 200여 곳에 코에시스(Coesys) 문서 인증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보급했다. DMV 사무소들은 각 발행국 서식과 대조해 그래픽 데이터와 보안장치를 확인하기만 하면 각종 서류와 여권, ID카드, 운전면허증 등의 문서를 인증할 수 있게 된다. 젬알토가 캘리포니아주 DMV 의 중앙 문서보관소에 공급하는 자동 동기화 솔루션은 지역별 사무소에 설치된 인증 단말기의 매뉴얼 업데이트 부담을 덜어준다. 하루 수 천 건의 ID카드 관련 서류를 발급하는 캘리포니아주 DMV는 개인정보의 보안 및 완전성 유지를 특히 중요시하고 있으며, 젬알토의 정교한 기술을 통해 검토 과정을 단순화해 문서의 이상 및 결함, 그리고 외국 문서 인증과 같은 문제를 극복할 수 있게 된다. 젬알토의 솔루션은 각종 문서와 신청자 신원의 인증작업을 현장에서 신속히 실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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