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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부터 창업까지 원스톱 지원하는 ‘스타트업 캠퍼스’ 개소
  |  입력 : 2016-03-22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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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부터 성공 창업까지 원스톱 지원…1000개 스타트업 육성

[보안뉴스 김경애] 창업과 혁신의 거점으로 조성하는 ‘판교창조경제밸리’ 프로젝트의 핵심사업인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캠퍼스’가 문을 열었다. 박근혜 대통령은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 개소식에 참석해 주요 시설을 방문하고 입주기업 대표 등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판교테크노밸리 안에 3개동 연면적 5만4075㎡ 규모로 들어선 스타트업캠퍼스는 8층짜리 건물 2개와 5층짜리 건물 1개로 구성됐다. 1동에는 K-ICT클라우드혁신센터, 빅데이터센터, 경기도빅파이센터, 인터넷진흥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창의디바이스랩 등이 입주해 있고 2동에는 세계적 벤처투자회사인 요즈마캠퍼스를 비롯한 엑셀러레이터와 특허센터가 있다. 앞으로 선발될 스타트업 대부분이 2동에 입주한다.

3동에는 창업지원기관인 K-ICT 본투글로벌센터와 K-ICT창업멘토링센터, 벤처투자자, 디자인싱킹센터 등이 들어서 있다.


1·2동: K-ICT 혁신 허브 [38,822㎡, 9개 프로그램]
2~3동 사이에는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 문화창조벤처단지 등의 지원으로 개발된 신기술·혁신제품을 전시하는 창조경제 혁신상품 전시관이 있다. 전시관에는 전국 혁신센터의 보육기업 등이 개발한 35종의 혁신상품과 신기술 모형·영상 등이 상설 전시되며, 분기마다 전시물을 교체해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의 새로운 혁신 제품들을 소개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국내 창업기업에 대한 기업·상품 정보 DB를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확충하는 한편, 창업기업 정보가 전 세계 투자자·바이어 등에게 소개될 수 있도록 글로벌 기업정보 사이트인 Crunchbase와도 공유하기로 했다.

아울러, 경기센터·KOTRA가 협업을 통해 맞춤형 수출 확대 지원, 스타트업의 해외투자 유치 기회 확대 제공, 85개국 125개 KOTRA 무역관과 온라인 화상 수출상담 지원 등 글로벌 비즈니스 진출 지원 기능도 대폭 강화된다.

[ICT 기술혁신 및 창업지원]
5층에는 K-ICT IoT센터가 있다. 이곳은 수요기업(국내외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매치메이킹을 통해 IoT 스타트업의 기술개발 및 사업화, 해외 진출 등 민·관 협력으로 IoT 기업가 양성(27개팀/1년)에 나선다.

4층 K-ICT 클라우드센터에서는 저렴하고 쉽게 SW를 개발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기반 개발, 테스트 인프라를 제공해 저렴한 비용으로 서비스를 개발하고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15개팀/1년)한다.

바로옆 모바일 오픈랩에서는 5G 네트워크 기반 미래서비스와 콘텐츠를 개발하는 스타트업과 중소형 벤처에 대해 차세대이동통신 기반 응용서비스 및 기술개발 인프라를 제공하고 기술개발과 해외진출을 지원(5개팀/1년)한다.

[창업 인프라]
SW융합클러스터에서는 민간 액셀러레이터가 참여해 SW융합 분야 유망 스타트업에 대해 사업화 자금 및 멘토링, 입주공간 제공(20개팀/1년) 등을 통해 글로벌 SW융합 스타트업을 육성한다.

2층과 3층에 자리한 K-ICT 디바이스랩에서는 스타트업들이 아이디어를 제품화할 수 있도록 멘토링, 시제품 제작 장비 및 기술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창의적 제품 개발과 제작 환경을 제공하고 7층 요즈마캠퍼스에서는 경영·기술 자문, 금융지원 등 입주한 분야별 전문기관과 요즈마 그룹의 글로벌 투자 노하우를 결합해 해외 투자 유치 기회 제공 등 스타트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한다.

[인력 양성]
1동 7층 Grand ICT 연구센터는 성균관대, 경희대가 주관하고 20개 기업, 5개 대학·연구소가 참여하는 공학석사과정 거점형 연구센터로 판교 내 기업 수요 기반 공동 연구개발, 공학석사 과정 운영 등을 통해 중소·중견 기업이 필요한 R&D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3동 : K-글로벌 스타트업 허브[14,279㎡, 6개 프로그램]
3동 1층에는 경기혁신센터가 해외 우수 스타트업의 국내 유입 및 아시아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한국을 아시아 최고의 스타트업 비즈니스 허브로 육성하기 위한 글로벌 부트캠프를 구축했다.

글로벌 부트캠프는 스페인 통신사업자 텔레포니카에서 운영하는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센터인 웨이라, 프랑스 기반 글로벌 통신사업자인 오렌지텔레콤이 R&D 센터 오렌지팹, 그리고 싱가포르 기반의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사이버포트 등 해외 액셀러레이터가 지원하는 스타트업과 상호 교류하고, 과학기술·ICT해외거점센터인 KIC와 연계해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현지화를 지원한다.

또한, 전국 혁신센터 보육기업과 KT 등의 국내 대기업들과 사업화 연계 지원을 위한 ‘상설지원데스크’를 운영하고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프로그램 ‘K-HEROS’를 통해 스타트업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4층 K-ICT Born2Global 센터는 예비창업 및 재도전(2층)→성장(3층)→해외진출 (4층) 등 창업 모든 주기 단계별로 지원 기관 및 투자사가 배치되어 수요자 중심의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2층에는 K-ICT 창업멘토링센터에서는 벤처경영자를 창업교육 전문가로 양성하고 전문 멘토로 지정해 청년창업가의 기술 및 경영상 애로 사항을 해결하는 한편 대학 창업동아리 실전 창업 교육과 네트워킹 데이를 운영해 실전 창업 준비를 지원한다.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우수인재 채용 등을 지원하고, 유망한 외국 스타트업들의 국내 유입을 지원하는 ‘Inbound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글로벌을 지향하는 스타트업에 대한 특화 지원으로 국내 초기 스타트업의 해외 인재 채용 및 국내외 인재간 공동창업을 유도하는 외국 스타트업 활성화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국내 스타트업의 외국인 채용을 돕기 위한 구인구직 포털을 구축하고, 해외 인재 채용시 발생하는 비자·국제노무 등에 대한 컨설팅 제공, 국내 스타트업에 대한 외국 인재의 인턴십을 지원한다. ‘K-Startup 그랜드 챌린지’는 한국 및 아시아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전세계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선발된 40개 팀에게 3개월간의 액셀러레이팅, 국내 스타트업들과의 교류, 국내 대기업 등에게 제품·기술 소개 등의 기회를 제공하고, 데모데이 등을 거쳐 최종 20팀을 선발해 국내 투자자금 유지 기회 제공, 창업 비자 취득 지원 등 국내 정착을 지원한다.

미래부와 경기도는 업무 협조와 공동 사업추진을 통해 스타트업 캠퍼스를 ‘글로벌 스타트업 허브’와 ICT 비즈니스 혁신 거점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스타트업 캠퍼스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입주기업, 지원기관, 투자자, 시장의 네트워킹 및 소통 활성화를 추진한다. 또한 캠퍼스내에서 상시 통역 시스템을 구축해 스타트업, 투자자, 방문객 등이 언어로 인한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미래부 고경모 창조경제조정관은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는 올해말까지 200개 이상의 유망 창업기업이 입주하고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향후 10년간 1000개 이상의 기술 창업기업 탄생이 예상된다”며 “현재 인근 도로공사 부지 및 그린벨트 해제용지 등 추가 부지에 내년말 조성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제2 판교밸리를 통해 글로벌 기업을 유치하고 컨퍼런스·전시공간 등을 확충하면 판교창조경제밸리가 창조경제의 선도적인 클러스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애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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