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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실외기 화재 예방을 위한 캠페인 실시

  |  입력 : 2017-05-16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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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에어컨 생산 업체 ‘실외기 안전 점검 서비스’ 시행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국민안전처는 에어컨 실외기(이하 ‘실외기’) 화재 사고가 다발하고 있어 무더위가 찾아오기 전에 에어컨 실외기 화재 예방 캠페인을 한국소비자원과 공동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민안전처와 한국소비자원은 주요 에어컨 제조업체와 협력해 여름철 에어컨 실외기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양 기관은 화재에 취약한 노후시설, 재래시장 등에서 실외기 안전 점검을 받도록 각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독려하기로 했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 의사를 밝힌 에어컨 제조업체[동부대우전자㈜, 삼성전자㈜, ㈜LG전자]는 여름철 다발하는 실외기 화재 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안전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해당 업체의 에어컨을 보유한 소비자들은 사전 예약을 통해 실외기 내·외부 배선, 주요 부품 등에 대한 안전 점검을 받을 수 있다.

에어컨 실외기 안전 점검은 31일까지 실외기 주변 환경, 실외기 내·외부 주요 부품과 배선 등의 점검으로 진행된다. 기본 점검 및 수리는 무상으로 진행되나 부품 교체, 사다리차 이용, 실외기 이전 설치 등의 경우에는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실외기 주변 정리 후 해당 제조사(동부대우전자 1588-1588, 삼성전자 1588-3366, LG전자 1544-7777)에 안전 점검 예약 접수를 하면 된다.

국민안전처와 한국소비자원은 제조업체에서 권장하는 엔지니어를 통해 에어컨을 설치하고 실외기 주변은 항상 깨끗이 정리해 화재를 예방할 것을 당부했으며, 향후에는 화재가 다발하는 타 품목으로도 화재 예방 캠페인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어컨 실외기 안전한 사용을 위한 가이드]
△ 에어컨 실외기는 벽체와 10㎝ 이상 떨어진 곳에 설치한다.
△ 실외기의 전원선은 이음부가 없는 단일 전선으로 설치한다.
△ 에어컨 가동 시 실외기 연결부 전선의 훼손 여부 등 상태를 확인한다.
△ 실외기의 바닥에 설치된 방진고무가 부식되거나 파손된 경우 즉시 교체한 후 사용한다.
△ 실외기팬이 작동되지 않거나 실외기에서 과도한 소음이 발생될 경우 즉시 전문가의 점검을 받는다.
△ 전문 청소업체를 통해 실외기의 내부를 주기적으로 청소해 먼지 및 수분 등의 이물질이 누적되지 않도록 관리한다.
△ 실외기의 후면에 누적된 먼지나 실외기와 벽체 사이에 쌓인 낙엽 등의 이물질은 주기적으로 청소한다.
△ 담뱃불은 화재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실외기 주위에서 흡연을 하지 않는다.
△ 실외기에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 주변에 있는 가연물을 통해 빠르게 확산될 수 있으므로 실외기 주위에 불에 탈 수 있는 물품을 보관하지 않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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