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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안보회의 계기로 양국 국방당국 간 협력방안 논의
[보안뉴스 오다인 기자]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3일 아시아안보회의에서 오노데라 이츠노리(小野寺 五典) 일본 방위대신과 회담을 갖고, 한반도 상황 및 한·일 국방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송영무 장관은 두 차례에 걸친 남북정상회담 성과를 설명한 뒤, 이러한 성과가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로 이어져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가 실현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한·일 양국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오노데라 이츠노리 일본 방위대신은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북한이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데 환영을 표하고, 향후 북한의 구체적인 행동을 이끌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짚으면서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해 자고 말했다.
양국 장관은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체제 구축을 위해 국제사회의 협력이 중요하다는 점을 재확인하고, 이를 위해 앞으로도 긴밀히 공조키로 뜻을 모았다.
아울러 한·일 간 국방 교류·협력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확인하고, 양국 국방당국 간 △정례 회의 △인적 교류 △학술 교류 △부대 간 교류 등 상호이해 및 신뢰증진을 위해 협력을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오다인 기자(boan2@boannews.com)]
[보안뉴스 오다인 기자]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3일 아시아안보회의에서 오노데라 이츠노리(小野寺 五典) 일본 방위대신과 회담을 갖고, 한반도 상황 및 한·일 국방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3일 오노데라 이츠노리 일본 방위대신과 회담을 갖고 있다[사진=국방부]
송영무 장관은 두 차례에 걸친 남북정상회담 성과를 설명한 뒤, 이러한 성과가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로 이어져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가 실현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한·일 양국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오노데라 이츠노리 일본 방위대신은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북한이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데 환영을 표하고, 향후 북한의 구체적인 행동을 이끌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짚으면서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해 자고 말했다.
양국 장관은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체제 구축을 위해 국제사회의 협력이 중요하다는 점을 재확인하고, 이를 위해 앞으로도 긴밀히 공조키로 뜻을 모았다.
아울러 한·일 간 국방 교류·협력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확인하고, 양국 국방당국 간 △정례 회의 △인적 교류 △학술 교류 △부대 간 교류 등 상호이해 및 신뢰증진을 위해 협력을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오다인 기자(boan2@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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