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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김부겸 장관, “액티브X 등 기술적 문제와 불편 개선할 것”
  |  입력 : 2018-06-2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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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전자정부 100년 준비 과제 놓여...신기술 연구와 신산업 발굴에 노력
“정부 24, 민원24, 홈텍스의 사이트 불편과 액티브X 등의 기술적 문제 개선해 나갈 것”
전자증명서 유통 센터 내년 구축...2020년부터 모바일로 전자증명서 발급 가능토록


[보안뉴스 김경애 기자] 제1회 전자정부의 날 기념식이 20일 KT 드림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은 행정안전부 김부겸 장관의 기념사와 세계 각국의 축하인사, 전자정부 공로 시상, 토크콘서트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기념사를 하고 있는 행안부 김부겸 장관[사진=보안뉴스]


이날 기념사에서 행정안전부 김부겸 장관은 “대한민국 전자정부는 50년이 넘었다”며 “1976년 인구통계 조사를 위해 도입한 1대의 컴퓨터를 시작으로 지금 18,000여종의 정보 시스템을 갖춘 세계 최고의 전자정부 국가로 발전했다. 지난해 ‘전자정부 50주년 기념식은 대한민국이 전자정부의 선진국임을 세계에 당당하게 밝히는 자리였다. 세계 최초로 ‘전자정부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제정한 것은 전자정부를 국가의 아젠다로 삼고 국정운영의 주요 전략임을 천명하는 동시에 국가가 전자정부의 발전을 지속적으로 챙기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부겸 장관은 “전자정부는 지난 50년을 넘어 ‘새로운 전자정부 100년’을 준비해야 하는 과제가 놓여 있다”며 “국민들은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열린 정부’를 원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지능형 전자정부’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국민이 필요한 서비스를 먼저 찾아내고 인공지능이 스스로 해결방안을 찾아 처리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빅데이터 기반 행정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정부를 만들고, 새로운 기술로 다양한 산업이 출현해 많은 일자리가 생겨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자정부 발전 공로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김부겸 장관[사진=보안뉴스]


이날 기념식에는 전자정부 발전을 위해 공로한 산학연 관계자들의 시상도 진행됐다. 녹조근정훈장에 상명대학교 김영미 교수, 근정포장에 법무부 김종협 기술서기관, 국민포장에 한국정보화진흥원 최대규 팀장, 대통령 표창에 경희대학교 이경전 교수,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엄은석 부장, 감사원 최승규 기술서기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토크콘서트에서 전자증명서 발급 불편에 대한 지적과 함께 정부와 민간이 긴밀하게 협력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특히, 전자정부는 많은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와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토크콘서트[사진=보안뉴스]


이러한 시민들의 불편사항과 기업 입장을 듣고 김부겸 장관은 “정부 24, 민원24, 홈텍스 등 정부 사이트 이용에 있어 불편한 점과 액티브X 등과 같은 기술적 문제 등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전자증명서유통센터를 내년에 구축하고 2020년부터는 모바일로도 전자증명서를 발급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덧붙여 행안부 김혜영 정보기반보호정책관은 “앞으로 개인 스마트폰이 전자문서 지갑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공공기관, 금융기관 등에도 편리한 제도가 도입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고민하겠다. 국민 개개인에게 비서가 될 수 있는 인공지능 활용 챗봇 서비스도 더욱 활성화시키는 등 앞으로도 국민에게 봉사하는 전자정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한국정보화진흥원 문용식 원장은 “신기술을 도입해야 하는 시점에서 전자정부가 더욱 도약해야 한다”며 “정부가 기획하고 민간에서 받아 개발하는 정부 주도형 보다는 시민과 함께, 시민 주도로 기획하고 정부가 채택하는 사업 방식으로 바뀌어야 한다. 수발주 제도 개선해서 전자정부 사업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손연기 원장은 “미래 전자정부를 위해서는 아직까지 전자정부 시스템을 누리지 못하는 소외계층도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지역 주민들 격차 없이 17개 시도 전자정부가 공평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애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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