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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 지역 개인정보 감독기구, 신뢰기반 개인정보 국외이전 논의
  |  입력 : 2019-05-30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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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일본 등 주요 12개국 개인정보 감독기구 협의체, 도쿄에서 APPA 포럼 개최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한국과 미국을 비롯해 일본, 캐나다, 멕시코, 호주, 필리핀, 싱가포르, 홍콩 등 아·태지역 주요 12개국 개인정보 감독기구 협의체인 APPA(Asia Pacific Privacy Authorities)는 5월 29~30일 양 일간 일본 도쿄에서 제51차 APPA Forum을 개최했다.

[사진=개인정보보호위원회]


이번 포럼은 최근 EU 적정성 결정을 통과한 일본 개인정보보호위원회(PPC)가 주최했는데, 최근 글로벌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상호신뢰를 기반으로 한 개인정보 국외이전에 대한 논의를 펼쳤다. 특히 한국, 미국, 일본, 싱가포르 정부 관계자, 구글, ABLI(Asia Business Law Institute) 등 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해 국외이전에 대한 국가간 신뢰 확보를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한국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김일재 상임위원(차관급)이 패널로 참석하여 국외이전 관련 한국 법제, 해외에서 한국으로 이전된 개인정보, 특히 외국인 개인정보에 대한 한국 정부의 보호조치, 최근 한국 개인정보법제 개정동향 등에 대해 소개하여 해외 관계자의 관심을 모으는 등 한국 법제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외에도 이번 포럼에는 EU 측에서 EU정보보호이사회(EDPB) 의장(안드레아 엘리네크), 프랑스 정보위원장(드니 마리로흐) 등이 참석해 지난 1년 간 EU 개인정보보호법(GDPR) 시행경과와 의의를 설명했고, 영국 정보위원장(엘리자베스 던햄)은 빅데이터 시대에 있어 개인정보 감독기구의 역할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한편, 최근 진행되고 있는 한-EU GDPR 적정성결정의 원활하고 신속한 진행을 위해 김일재 상임위원은 적정성 결정 채택에 있어 주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EDPB 옐리니크 의장 등과의 개별 면담을 통해 적정성 결정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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