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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자율주행 등 신산업 분야 ‘유럽과의 본격적 협력 시동’
  |  입력 : 2019-10-2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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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유럽기업들과 미래차, 헬스케어 등 신산업 분야 협력을 위한 시동이 걸렸다.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박영선 장관은 지난 22일 독일 다임러 등 유럽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한국의 스타트업·벤처기업과 유럽 글로벌 기업 간 협력 증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미래차 분야 스타트업 지원 방안 협의를 위한 ‘다임러의 마티아스 루어스 해외총괄사장 면담’에 이어, 바스프·로레알·필립스·SAP·슈나이더일렉트릭 등 ‘유럽기업과의 만남’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박 장관은 다임러의 루어스 해외총괄사장과 한국의 역량있는 미래차 분야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을 위해 ‘커넥티드카 스타트업 해커톤’과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를 공동으로 개최하고, 미래차 분야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을 함께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는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 세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스타트업의 발굴·육성을 위한 다임러 그룹의 글로벌 스타트업 플랫폼으로, 2020년 하반기에 우리나라에서 개최될 예정(2016년 이후 미국, 중국, 싱가포르, 인도에서 개최)이다. 다임러와의 협력을 통해 자율주행 등 미래차 분야의 스타트업 기술 역량이 제고되고 해외 진출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진행된 ‘유럽기업과의 만남’에서는 로레알, 필립스 등 유럽기업의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을 위한 매칭이 지속적이고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코리아스타트업포럼과 주한유럽상공회의소 중심으로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다.

아울러 한국과 유럽기업들이 참여하는 ‘한·유럽 스마트팩토리 포럼’을 통해 스마트팩토리 분야 공급기업 창업 지원·협업모델 발굴 및 글로벌 표준에 관한 협력을 강화하고, 제조공정 관련 기술 지원이 필요한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SAP와 슈나이더일렉트릭을 중심으로 컨설팅 등 다양한 혁신 활동을 지속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박 장관은 “연결을 통해 혁신이 이뤄지는 4차 산업혁명에서 개방성과 다원주의를 중시하는 유럽기업들과의 협력은 우리 스타트업과 중소기업들에게 귀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한·유럽기업들 간 분업적 협업을 통해 혁신이 가속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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