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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 기술 보안 강화하기 위해 12개 기업들 뭉쳐 OTCSA 조직
  |  입력 : 2019-10-23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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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 기술 보안에 대한 중요성, 강조되고 있긴 하지만 실제 관심도는 낮아
OTCSA, 6개월 동안은 OT 보안 중요성 홍보하는 데 힘쓸 계획...참여가 중요


[보안뉴스 문가용 기자] 산업 제어 네트워크와 운영 기술(OT)을 겨냥한 사이버 공격이 자꾸만 증가하자 12개의 사이버 보안 소프트웨어 제조사들과 서비스 제공업체들이 뭉쳐서 새로운 방어 조직을 만들었다. 운영 기술 사이버 보안 연맹(Operational Technology Cyber Security Alliance)으로, OTCSA로 줄여 불린다.

[이미지 = iclickart]


OTCSA는 갑자기 만들어진 조직이 아니다. 회원들이 1년여 동안 회의를 거쳐 현장에서 산업 인프라를 IT 장비들로 제어하는 조직들을 위한 안전 실천 수칙과 가이드라인을 만들면서 자연스럽게 조직됐다. 창립 멤버 중 하나인 NCC그룹(NCC Group)은 “산업 현장에서의 사이버 공격은 물리적 피해를 일으킬 수 있다”며 “OT 요소들의 강화는 반드시 진행되어야 하는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OTCSA는 ‘어디를 강화해야 하는가’의 문제를 넘어서 ‘어떻게 강화해야 하는가’까지도 다루기를 원합니다. 또한 설치 가능한 업데이트 파일을 배포하는 걸 넘어서, 그걸 OT 장비에 구축하는 방법까지도 상세하게 다루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계획입니다. 각종 OT 장비마다 상세하게 분류하여 하나하나 접근해갈 것입니다.” NCC그룹의 부회장인 케빈 던(Kevin Dunn)의 설명이다.

산업 현장에 있는 OT 요소들의 보안 강화는 오랜 시간 보안 전문가들의 숙제와 같은 것이었다. “OT 네트워크의 22%에는 침해된 시스템들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이런 네트워크들이 취약한 것은 두말할 것도 없겠죠. 또한 OT 시스템의 62%에서 이미 공식 지원이 끝난 윈도우 버전들이 사용되고 있기도 합니다. 공격자들이 지금 활발히 공격하고 있지 않다는 게 이상할 정도의 상태라는 겁니다.” 던의 설명이다.

포네몬 역시 비슷한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유틸리티 전문가들 중 사이버 보안에 대한 대비를 잘 하고 있다고 답한 이는 42%에 그쳤고, OT를 위한 사이버 보안 계획을 수립할 생각도 못하고 있었다는 이는 35%에 다다랐다는 내용이었다. 클라우드 보안 업체인 넷스코프(Netskope)는 이번 달 “일반 도소매 업계에서 발견되던 원격 접근 트로이목마가 미국의 한 석유 회사에서 발견됐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OTCSA에 참여한 기업들은 현재로서 다음과 같다.
1) ABB, 2) 체크포인트 소프트웨어(Check Point Software), 3) 블랙베리 사일런스(BlackBerry Cylance), 4) 포스카웃(Forescout), 5) 포티넷(Fortinet), 6)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7) 모카나(Mocana), 8) NCC그룹, 9) 퀄리스(Qualys), 10) SCADA펜스(SCADAfence), 11) 스플렁크(Splunk), 12) 워트실라(Wärtsilä)

현재까지는 OT 및 IT 전문 기업들로만 구성되어 있지만, 사회 주요 인프라 및 산업 제어 장치 전문 기업들도 조직 창단 작업에 함께했다. 지금은 사정상 정식 창립 멤버가 되진 못했지만 앞으로 공식적으로 등록할 것이라고 한다. “그 외에도 더 많은 기업들의 참여를 독려합니다. OT는 실제적인 위협이며, 디지털 혁신을 거쳐 새 시대로 넘어가기 전에 반드시 해결해야 할 문제입니다.”

OTCSA는 10월 22일 창립일부터 6개월 동안은 회원사 모집과 새로운 가이드라인들을 발표 및 배포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한다. “OTCSA가 결성되었다는 것 자체가 많은 기업들과 전문가들의 관심을 끌었으면 좋겠습니다. OT 보안의 중요성에 비해 관심도는 현저하게 낮은 상태거든요.” ABB의 CSO인 사티쉬 가누(Satish Gannu)의 바람이다.

그렇기 때문에 홍보 활동 자체도 중요하다고 그는 강조한다. “6개월 동안 회원사 모집에 힘을 쓰기로 결정한 것은, 일단 OT 보안이 중요하며, 그것을 위한 조직이 존재한다는 것을 더 널리 알리기 위함입니다. OT 보안은 다양한 관계자들의 참여가 정말로 중요한 분야거든요. 다른 나라에서도 이런 소식이 전파돼 비슷한 시도들이 일어났으면 좋겠습니다.”

3줄 요약
1. 중요한 OT 보안 위해 12개 기업들이 뭉쳤음.
2. 산업 현장에서 OT 관리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지침 마련 예정.
3. OT 보안의 중요성 알리기 위해 6개월 동안 홍보 활동에 전념.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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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에서 분리해 별도의 정부부처가 전담해야
과기정통부 내 정보보호정책실(실장급)로 격상시켜야
지금처럼 정보보호정책관(국장급) 조직을 유지해야
네트워크 업무를 통합시키되,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국장급)으로 명명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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