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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ITU 전파통신총회에 역대 가장 많은 의장단 진출
  |  입력 : 2019-10-27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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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 분야 Study Group 부의장도 추가 확보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국립전파연구원은 ‘2019년 국제전기통신연합 전파통신총회(ITU RA-19 : International Telecommunication Union, Radiocommunication Assembly-19 / 2019년 10월 21일~25일, 이집트 샤름 엘 셰이크)’에서 ITU 전파통신 부문 의장단으로 7명의 부의장을 진출시켰다고 밝혔다. RA(Radiocommunication Assembly, 전파통신총회)는 ITU 전파통신 부문의 조직과 연구 활동을 관리하는 총회로서, 산하 연구반과 자문반 등의 의장단을 선출하고 연구 계획과 결과를 승인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ITU 전파통신 부문 의장단 진출현황[자료=과기정통부]


이는 우리나라가 역대로 가장 많은 의장단을 확보한 것으로서, 올해가 한국ITU연구위원회를 발족시켜 ITU에 본격적으로 대응한지 20년이 되는 해라는 점에서 볼 때, 그 의미는 더욱 크다고 하겠다.

특히, 이번 ITU RA-19에서는 이동통신 이슈 등을 다루는 Study Group5에 부의장을 추가로 진출시켰는바, 지난 4월, 세계 최초로 5세대(5G) 이동통신을 상용화한 우리나라로서는 향후에도 국제 표준화를 주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고 평가할 수 있다. 이외에도 우주 및 천문 등을 연구하는 Study Group7에도 새롭게 부의장을 배출하였다.

우리나라 전파통신 전문가들이 ITU 전파통신 부문의 연구반 의장단에 대거 진출함에 따라, 향후 전파의 사용, 관련 표준의 연구 및 개발 과정에서 국제적 영향력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이번 ITU RA-19에서는 5G(3.5㎓) 단말기의 글로벌 로밍은 물론, 위성과의 간섭 해소를 위해 6㎓ 이하의 이동통신 주파수 세부 배치방안에 관한 표준도 마련되었다.

향후에도 과기정통부는 민간과 협력하여 ITU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세계적으로 경쟁하는 전파 영역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공고히 하는 데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참고로, WRC-19는 다음 주부터 같은 장소에서 4주간(2019년 10월 28일~11월 22일) 열릴 예정이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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